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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역대 3번째 방한… 4차례 미사집전

`가난한 자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1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해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은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에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와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등 4차례 미사를 집전한다.교황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용산참사 피해자, 밀양·강정 마을 주민 등을 미사를 통해 만나며,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희생자 가족은 직접 만날 예정이다.또 7대 종단 지도자를 면담하고 박근혜 대통령과도 만난다.교황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박 대통령을 면담한다. 박 대통령은 직접 공항에 나가 교황을 영접할 것으로 알려졌다.15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강론을 한다. 미사에는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과 유족들이 참석하며, 교황은 이들을 직접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이어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신부 생가 터인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제6회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연설한다.16일에는 한국 천주교 최대 순교성지인 서소문 순교성지를 찾아 참배한 뒤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미사를 주례한다.이날 오후에는 충북 음성 꽃동네를 찾아 장애인요양시설을 방문하고 한국의 수도자 4천여 명과 평신도 대표들을 만난다.한국 방문 4일째인 17일에는 충남 서산 해미순교성지에서 아시아 주교들을 만나는 데 이어 오후에는 인근 해미읍성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한다.방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난 뒤 명동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며 한국에서 마지막 강론을 한다.미사 후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간단한 환송식을 끝으로 방한 일정을 모두 끝내고 출국한다. /연합뉴스

2014-08-14

교인영성, 여름집회로 쑥쑥 키우자

포항지역 교회들이 여름철 부흥회와 은사집회를 잇따라 열어 교인들의 영적성장을 돕는다. 대도교회는 15일 전교인 1일 부흥회를 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새 담임목사 청빙을 앞두고 열리는 부흥회는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정성진 목사(거룩한 빛 광성교회)가 설교를 한다.정 목사는 “교회가 어두운 세상의 빛이 돼야 한다”며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의 빛으로,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의 빛으로,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의 빛으로,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의 빛으로 다가갈 것”을 당부한다.정 목사는 서울장로회 신학대학과 신대원을 졸업하고 드림초등학교, 중학교 이사장, 해피월드 이사장을 지냈다.저서로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 열정의 신앙, 절대믿음, 당신만의 꿈을 가져라, 고난이 주는 축복, 주여!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 등이 있다. 문의 : 054)282-1685중부교회(담임목사 김찬유)는 16, 17일 홍혜선 전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천국간증과 성령치유 은사집회를 갖는다. 집회는 이날 오후 6시와 17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이어진다.홍 전도사는 미국 UCLA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선교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헐리우드에서 배우와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그는 3년간 800번 가량 천국과 지옥을 본 후 나의 천국과 지옥여정 1, 2편을 책으로 펴냈다. 1편은 한글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2편은 한글로 출간했다.또 빨간 신호등, 욥과 친구들, 까불지마 사단아! 등의 신앙서적도 냈다.그는 15년 여간 성령치유 은사집회를 인도해 오고 있다. 문의 : 054)282-3050포항풍성한교회(담임목사 이태용)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심령대부흥성회를 연다.부흥회는 1일 오후 7시30분, 2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3일 오전 10시30분, 오후7시30분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 포도원 교회 김문훈 목사가 초청돼 부흥회를 인도한다.김문훈 목사는 문경이 고향으로 대구 달성고와 고신대 신학대학원, 고려신학대학원을 나와 고신의과대학 간호대학 교목을 역임하고 부산 포도원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성경 내용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내는 설교로 유명하다. 기독교 방송인 CTS TV와 CBS TV 특강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쓰임 받는 사람의 축복 등 11권을 저서를 출간했다. 문의 : 054)252-7004, 010-8589-7004./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14

포항장성교회 안동 오지서 아웃리치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란 주제로 안동 오지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을 돕고 복음을 전한다. 청년부(회장 이중지) 100여명은 이 기간 안동시 와룡면 이하리 일대에서 농민들의 고추수확,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마을청소 등을 한다. 또 마을 잔치를 열어 어르신에게 스포츠마사지를 해주고 음식도 대접한다.어린이들을 초청해 여름성경학교도 연다. 어린이들에게 성경과 찬양, 워십을 가르치고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광복절인 15일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을 초청해 마을잔치를 열고 워십,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잡채와 떡, 과일 등 음식도 푸짐하게 대접한 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생필품을 전달한다.장성교회 의료선교팀도 이날 이하교회를 찾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고 이·미용선교팀은 머리손질을 해 준다.청년회 이중지 회장은 “청년들이 1개월 전부터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며 안동 이하리 봉사활동을 겸한 선교(아웃리치)를 준비해 왔다”며 “청년들의 섬김을 통해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14

경주 골굴사, 외국인 무도체험장 인기

태권도의 본고장 경주의 고사찰 골굴사가 외국인들의 무도체험장 및 불교 포교도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신라 고도 경주에서는 열린 국제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대회를 끝난 뒤 선무도와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경주의 골굴사를 찾았다.골굴사(주지 적운스님)는 30여 년 전부터 산문을 개방해 사찰을 찾는 이들에게 선무도와 불교를 가르쳤다. 사진 매년 3만 여명 이상이 찾는 `움직이는 선의 숨결 선무도 템플스테이`는 템플스테이의 시초이자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템플스테이 브랜드이다.골굴사는 선무도 공연단의 선무도와 전통문화 공연과 선무도 체험 템플스테이, 청소년 화랑 수련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골굴사를 찾는 외국인들은 선무도 공연 관람과 선무도 체험 템플스테이를 하며 한국 사찰문화 체험과 불교 비전 무술인 선무도를 배우며 태권도와는 또 다른 경험을 한다.독일의 한 태권도 선수는 “태권도와는 다르게 온 몸을 사용하며, 부드러움과 강함이 조화된 선무도는 몸과 마음을 함께 쓰는 아주 좋은 수행법이다. 선무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다시 골굴사를 찾아와 선무도 지도자가 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골굴사 주지인 적운스님(선무도 대금강문 문주)은 “현재 국내외 여러 무술단체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많은 단체들이 골굴사를 찾아 선무도를 수련하고 있다. 선무도를 통해 불교무술의 깊은 수행 단계를 깨달아 갔으면 한다” 고 밝혔다.현재 골굴사는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교폭력에 노출된 가·피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 지정돼 청소년 선도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정철화기자

2014-08-07

대박 터뜨린 `포항청소년캠프`

2014 포항청소년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포항청소년캠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한동대 효암관에서 포항, 대구, 경주, 영덕 지역 50개 교회 90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교회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렸다. 사진 캠프는 개회예배에 이어 장순흥 한동대 총장(장로) 신앙 간증으로 시작됐다. 장 총장의 믿음의 삶과 신앙고백은 청소년들에게 큰 도전이 됐다.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 대표)는 특강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소개했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이후의 비전을 들려줬다.축복의 사람은 제2회 CCM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CCM 스타들이 출연해 콘서트를 열었다.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은혜로다` `주께 가까이` `십자가`의 찬양 등 CCM 찬송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25명으로 구성된 멘토 선교단의 콘서트도 장내를 열광시켰다. 뮤지컬과 간증, 찬양이 이어질 때마다 장내는 환호성과 박수소리로 가득찼다.강은도 목사(산울 청소년교회)와 임우현 목사(징검다리 선교회 대표)를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한국교계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역자인 이들 목사는 “상황이 좋지 않아도, 하나님만 붙들고 있으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강조하고 “믿음의 실력을 기를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윤정배 집사(기쁨의치과 원장)의 교사 대상 특강과 정주호 집사(연예인 헬스 트레이너)의 헬스 지도가 이어졌다.김연서 학생(환호여중 1년, 하나의 교회)은 “중학교 들어와 처음으로 맞는 여름수련회인 만큼 기대가 컸는데, 기대이상으로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할 것을 결심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포항노회 중고등부연합회 김동헌 회장은 “첫 시간부터 마지막시간까지 은혜를 사모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열정적으로 특강하고 공연하는 강사, 게스트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했다”며 “이이들이 캠프서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예수님 잘 믿어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4 포항청소년캠프는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 중고등부연합회(회장 김동헌 장로) 주최로 마련됐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07

영남권 기독교계 통일집회 `러시`

올해 들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집회가 국내 도시마다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영남권에서도 광복절 제69주년을 맞아 한반도 통일과 구국을 위한 집회가 이어진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영호)는 12일 오전 10시30분 포항중앙침례교회에서 8·15광복 69주년기념 나라사랑 집회를 개최한다.집회는 권정호 목사(대표부회장) 인도로 도충현 장로(포항장로총연합회장)의 기도와 이현세 목사(전 회장)의 `나라를 바로 세우는 교회` 설교, 김영호 목사(대표회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또 이남재 목사(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는 환영사를 하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병석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이 각각 축사한다.특강 및 기도회는 장재덕 목사의 인도로 이호 목사(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 특강과 특별기도회, 합심기도, 이장희 목사(본부장) 구호제창, 신성환 목사(수석상임부회장)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된다.이호 목사(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는 `누가 이 시대 예레미야입니까`란 제목으로 특강한다.김영호 대표회장은 “한반도 통일을 앞두고 열리는 집회로 역사적 의의가 있을 것”이라며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8일 오후 8시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성동경)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연다. 평신도홀리클럽은 저소득층 100호 집수리 사업을 보고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도 이날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극동방송 전속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파이팅! 나라사랑축제 2014`를 개최한다.`나라사랑 축제는 전국 10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500여명이 출연해 통일을 주제로 한 스토리가 있는 노래와 춤으로 감동의 무대를 만든다.문화공연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테너 류정필, K-Pop 스타 아비가일 김 등도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를 부른다.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진행되며, 부산지방보훈청 후원으로 관람객 3천여 명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나라사랑 마음을 되새긴다.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단체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해 통일을 염원하며 기도로 힘을 보탠다.문의 : 부산극동방송(051-759-6000)포항 봉좌산기도원은 4일부터 7일까지 윤규진 목사(대구신은성결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산상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4일 오후 7시30분 시작해 다음날부터 오전 5시, 10시, 오후 7시30분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8-07

교황 세월호 생존자·유족 위로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비행기에서 내려 방한 일정에 나선다.교황의 한국 방문은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이 공항에서 나와 처음 가는 곳은 숙소인 청와대 인근의 주한교황청대사관이다.낮 12시 이곳에서 개인 미사를 보고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한다.청와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는 데 이어 주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한다.이어 중곡동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옮겨 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직원들을 만나 연설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방한 이틀째인 15일은 한국의 광복절이자 천주교 성모승천대축일이다. 청와대에서 제공하는 전용헬기로 아침 일찍 충남·대전 지역으로 이동해 하루를 보낸다오전 10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천주교 신자들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등이 참석하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다. 미사가 끝난 뒤에는 세월호 생존자와 유족을 따로 만나 아픔을 어루만진다.점심때는 세종시에 있는 대전가톨릭대에서 제6회 아시아 가톨릭청년대회에 참가한 각국의 청년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오후에는 당진 솔뫼성지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참가자들을 만나 젊은이들의 고민을 듣고 청년들이 각자의 삶과 교회 쇄신, 사회 개혁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16일에는 방한 최대 행사가 예정돼 있다. 순교자 124위 시복식이다.오전 8시55분 한국천주교의 최대 순교지인 서소문 순교성지를 찾아 참배한다. 이번에 시복되는 124위 중 27위, 한국의 103위 성인 가운데 44위가 순교한 곳이다.교황은 서울시청에서 광화문까지 1.2㎞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한 뒤 광화문광장 북쪽 끝에 설치된 제단에 올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를 집전한다.2시간20분가량에 걸친 시복식이 끝나면 장애인요양시설인 충북 음성의 꽃동네로 이동한다. 교황은 이곳에서 장애인들과 한국 수도자 4천여 명,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대표들을 차례로 만난다.17일 교황은 하루 대부분을 충남 서산 해미에 머문다. 오전에 해미 순교성지 성당에서 아시아 주교들을 만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데 이어 오후에는 인근 해미읍성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한다.방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교황은 명동성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등이 참석하는 미사를 집전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교황은 미사를 마친 뒤 낮 12시45분 서울공항에서 간단한 환송식을 통해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는 것으로 방한 일정을 모두 끝낸다. /연합뉴스

2014-08-07

“한반도 통일·북한복음화 이뤄주소서”

북한복음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2014 통곡기도회가 8월 1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에서 이어진다.통곡기도회는 한국교회가 깨어나 북한동포 구원과 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해 먼저 이 민족의 고난과 죄악을 놓고 통곡하는 기도대회다.이 기도회는 북한의 참혹한 인권개선과 탈북난민북송반대 운동에 앞장서온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상임대표 이종윤) 주최로 마련된다.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은 1일 오후 5시 대구서현교회에서 2014 통곡기도회의 막을 올린다.손인식 목사(KCC 국제대표)와 서경석 목사(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등 유명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북한 선교에 대해 전한다.12일은 부산사직동교회, 22일에는 서울교회에서 각각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포항과 광주, 전주지역 통곡기도회 개최도 추진하고 있다.통곡기도회 강사로는 이종윤 목사, 손인식 목사, 송기성 목사, 서경석 목사, 안용운 목사, 이용희 교수, 김성욱 대표, 탤런트 정영숙씨 등 다수의 목회자와 탈북민이 나설 예정이다.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은 전국 역과 광장에서 통일한국을 위한 통일광장기도회도 펼친다.국회의 북한인권법 제정도 촉구하고 한국교회 안에 통일선교사 10만 명도 모집한다.이종윤 상임대표는 “한국교회가 끔찍하고 불쌍하게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더 눈물을 뿌리며 통곡하고 기도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다음 세대를 일으키도록 하기 위해 향후 이 기도회를 전국적으로 확산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통곡기도대회는 2004년 9월 27, 28일 미국 LA 에어포트 힐튼호텔에서 미국 전역 한인교회교인들을 중심으로 모인 가운데 시작됐다.이 대회가 진행되는 중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통일광장기도회는 독일통일이 되기 전 동독의 니콜라이교회에서 시작된 작은 기도운동이다.이 운동은 교회 밖 광장으로 확산됐고, 촛불을 든 일반시민들의 참여로 마침내 독일통일을 이끌어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7-31

하늘소망교회 금요기도회 `갈수록 인기`

최해진 목사(포항하늘소망교회)는 최근 눈에 보이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최 목사는 지난 25일 포항하늘소망교회 금요기도회에서 “세상풍조를 따라 신앙생활을 하면 똑똑하게 보일 것 같아도 결국 실패하게 된다”며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당하기 전 여호와의 동산처럼 보인 그곳(요단 지역)을 택한 롯의 잘못된 신앙을 사례로 들었다.반면 선택권을 조카 롯에게 넘긴 아브라함의 성숙된 믿음을 소개하고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진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롯이 아브라함에게 요단 지역을 양보하지 못했던 것처럼 오늘날 교인들이 재물 등을 이웃에게 나누지 못하는 것은 사람의 중요성과 한 영혼의 중요성,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재물을 마치 자기 것처럼 착각하는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부자처럼 되지 말라”며 “오늘밤에 우리의 영혼이 떠나면 우리가 쌓아놓은 재물이 우리의 것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우리가 영원히 거할 좀도 동록도 없는 천국에 우리의 보물(시간, 물질, 달란트 등)을 쌓아 둘 것을 권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가까이 할 것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을 것,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모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찬양팀과 참석자들은 `오 놀라운 구세주` `내가 예수를 믿고`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십자가 군병되어서`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등 찬송했다.교인들은 “우리가 청지기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시간과 재물, 달란트 등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해 더 많이 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포항하늘소망교회 금요기도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지역 교계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정철화기자

2014-07-31

피아니스트 백건우 광화문서 교황 위해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가 8월 서울 광화문에서 교황 프란치스코가 집전하는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서 교황과 순교자들을 위한 특별무대를 마련한다.29일 천주교에 따르면 백건우는 8월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 때 세계적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1811~1886)의 `두 개의 전설` 중 첫 번째 곡 `새들에게 설교하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연주한다.백건우의 연주가 끝나면 기도 순서로 이어지고 교황 프란치스코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미사가 시작된다.백건우가 연주할 8분 분량의 이 곡은 가톨릭 성인 프란치스코의 유명한 일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관련 장면은 종교인뿐 아니라 예술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어느 날 산책을 하던 프란치스코 성인이 나무 위에 앉아 있는 새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얘들아, 너희들은 특별히 하느님의 축복을 받아 하늘을 나는 자유와 풍족한 음식과 몇 겹의 옷까지 받지 않았으냐? 너희들은 그분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세계에 전파하여라.”프란치스코 성인이 강복(降福)을 하자 새들은 마치 인사라도 하는 듯 고개를 숙인 뒤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고 일화는 전한다.프란츠 리스트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삶에 감동을 받아 1863년 이 곡을 작곡했으며, 나이 들어 성직자가 된 뒤 교회음악을 만드는 데 헌신했다.부인 윤정희 씨와 함께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백건우가 시복미사에서 공연을 하게 된 계기는 지난 1월 염수정 추기경을 만난 자리에서 농담처럼 오간 말이었다.염 추기경은 “교황께서 한국에 오실지도 모르는데 성사되면 연주를 해달라”고 했고 백건우는 “그런 기회가 오면 영광이겠다”며 웃으며 넘어갔다. 이후 교황 방한은 현실이 됐다.지난 4월 파리에 머물던 백건우는 바티칸에서 열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요한 23세의 시성식을 TV로 지켜보면서 크게 감격했고, 교황 방한 행사 때 프란치스코 성인을 기리는 이 곡을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연합뉴스

2014-07-31

사찰 7곳, 세계유산 등재 추진

보은 법주사와 공주 마곡사를 비롯한 전국 7개 사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조계종의 움직임이 본격화한다.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장인 혜일 스님은 22일 기자들을 만나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다음달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발족한다고 말했다.이 발족식에는 자승스님을 비롯해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재 대상 후보 사찰들이 있는 5개 광역단체장과 7개 자치단체장, 7개 전통산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해 등재를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조계종이 등재를 추진하는 사찰은 법주사, 마곡사 외에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다.조계종은 이 업무를 전담할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이를 중심으로 2017년까지 등재를 위한 연구와 조사,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2018년 등재를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혜일 스님은 덧붙였다.한국의 전통산사는 인도에서 시작된 불교를 바탕으로 중국과 동아시아적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한국만의 독창적인 선·교 융합의 통불교적 사상을 현재까지 유지·계승하며, 하늘과 땅과 사람(天地人)을 일체로 하는 자연경관에 전통건축의 미를 융합한 한국 전통미의 전형으로 평가된다고 혜일 스님은 말했다.한국의 전통산사 등재 움직임은 2011년 5월 당시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전통사찰 세계유산 추진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정부 차원에서 시작했다. 이듬해 6월 전문가협의회에서 전통사찰 45곳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7곳을 등재 대상 후보지로 선택해 작년 12월17일 `한국의 전통산사`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했다.이들 전통산사는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문화재보호법의 보호 아래 건축물이나 지형을 잘 보존할 뿐만 아니라, 입지의 배경이 된 산세와 계곡 또한 훼손되지 않아 종교시설로서 성스러운 분위기와 느낌을 간직하며 각종 사지, 회화작품, 석조물, 불상 등을 통해 시대적 층위와 특징을 다양한 형태의 유산으로 보존하는 곳으로 평가된다. /연합뉴스

2014-07-24

“대구경북 기독청소년 다~ 오세요”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하는 청소년 선교대회와 더콜링 여름워십캠프가 24일 개막된다.참석자들은 이 집회 기도시간을 통해 지구촌 복음화와 위정자, 한반도 통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청소년선교횃불(대표 황성건)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고신대학교에서 `작은 빛들의 축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란 주제로 2014년 청소년 선교대회를 연다.청소년 선교대회는 여는 예배, 어웨이크닝 찬양워십팀 찬양, 디아코노스 뮤지컬 공연, 선교체험 박람회, 두 차례 저녁집회, 두 차례 횃불기도회, 파송예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아침시간에는 교회별 큐티에 이어 풋살대회와 단체줄넘기대회를 열어 친목도 도모한다.골라 듣는 주제특강 재미도 쏠쏠하다.임은미 선교사(아프리카 케냐)는 선교와 한 영혼의 중요성, 김성욱 대표(인터넷 신문)는 통일·승리·영광, 유경상 교수(백석대 교수)는 이 시대 청소년들 향한 하나님의 꿈, 신해용 선교사(일본)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특강한다.유해석 선교사(FIM 국제선교회 대표)와 이용규 선교사(몽골 국제대학교 부총장)는 저녁집회를, 황성건 목사(청소년선교횃불 대표)와 김현철 목사(청소년 전문사역자)는 여는 예배와 파송예배를 각각 인도한다.예배사역단체인 더콜링(대표 오택주)은 24일부터 8월 2일까지 평택국제대학교에서 `은혜로다`란 주제로 2014년 더콜링(The Calling) 여름워십캠프를 연다.중·고등부는 7월24~26일· 28~30일·31~8월2일까지, 대학·청년부와 일반부는 7월31~8월2일까지 이어진다.더콜링 여름워십캠프는 기도제목 나누기, 새노래 배우기, 콘서트, 특강, 뮤지컬, 기도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캠프기간 중 4번의 집회도 눈길을 끈다.3일 동안 4복음서 말씀(그대로 두소서, 부자와 나사로, 씨를 뿌리는 자, 하나님의 나라)을 중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을 나누고,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위해서 기도문도 작성한다.강사는 원베네딕트 선교사(유스미션), 박성민 목사(CCM 대표), 김형민 목사(우리들교회),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 한기석 목사(월드비전교회), 서형석 목사(예수사랑교회), 김경아 자매(KBS 개그우먼), 김승환 교수(FYC연구소장), 손대희 교수(리얼북톡), 오택주 강도사(더콜링), 김성희 강도사(지구촌교회), 김형배 전도사 등으로 선정됐다.최고의 찬양사역자인 CCM사역자 민호기 목사와 소망의 바다, 미니스트리가 찬양을 인도한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7-24

여름휴가철 지역 영성집회 `풍성`

포항과 경주 등 경북지역 곳곳에서 영적성장도모와 치유, 회복, 지역복음화를 위한 여름집회가 이어진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청년부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영덕군 달산면 장대현기도원에서 `생명의 복음으로 나와 세상을 아름답게`란 주제로 여름수련회를 연다.김근주 목사가 강사로 선정돼 수련회를 인도하고 청년들은 청년부 부흥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김 목사는 “예언자들이 외치는 심판뿐 아니라 그들이 외치는 회복의 메시지야말로 예수님이 이 땅에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내용”이라며 “이를 들려주고 싶다고”고 말했다.김 목사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장로신학대학원(석사), 영국 옥스퍼드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오종길)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덕읍교회 주차장에서 영덕지역 여름 일일 전도집회를 개최한다.전도집회는 1부 찬양집회, 2부 말씀집회, 3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1부는 삼일교회 400여명이 무대에 올라 찬양, 간증, 공연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송태근 목사(서울 삼일교회)는 2부에서 복음메시지를 전한다.송 목사는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 `하나님이 다 하신다` 등 10여권의 신앙서적을 냈다.경주명성교회(담임목사 방성호)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전도치유집회를 진행한다.전도치유집회는 최종천 목사(예장합동 천안 꿈이있는교회)가 3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전 7시30분, 오후 2시 등 하루 2~3회씩 모두 5회 인도한다.그리심커뮤니티(리더 박경호)는 17일 오후 7시 영천광야교회에서 `회개의 영을 부으소서`란 주제로 그리심 정기찬양예배를 드린다.그리심커뮤니티는 영천지역을 중심으로 사역하는 초교파 문화사역팀이다.박경호 목사는 “주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땅의 부흥을 위해 일어나 함께 기도할 때”라며 뜻있는 크리스천들의 참석을 당부했다.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지난 13일 포항단비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참석자들은 대통령과 한반도 통일, 포항성시화, 각 홀리클럽 활성화, 생명문화 캠페인,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다.김원주 목사는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란 제목으로 “어려워도 불평 말고 기도와 감사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7-24

최해진 목사 “기회 놓치면 심판 온다”

포항하늘소망교회 최해진사진 담임목사는 최근 기회를 놓치면 다시 오지 않으며 심판이 찾아옴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지난 18일 하늘소망교회 금요기도회에서 `기회를 잃어버린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형(兄) 에서의 장자권이 동생 야곱에게 넘어가는 과정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최 목사는 “에서는 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야곱에게 팔아 장자의 축복권까지 잃게 됐고, 야곱은 훗날 영광스런 이스라엘의 이름을 얻게 되며 이스라엘 12지파를 낳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은 나태함과 무관심, 기회인지 몰라서, 육체에 매여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잃어버리면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고 경고했다.그는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면 환난과 핍박과 생명의 위협이 온다는 예언가들의 말에도 전도의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 그곳으로 갔다”고 소개하고 “바울의 순종은 로마를 복음화했다”고 전했다.그러나 그는 “사람의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면 사람의 일을 하게 된다”며 “하나님이 주신 복된 기회를 잃어버리고 사탄이 시키는 대로 하게 된다”고 했다.이어 “하나님을 모르는 만큼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 사탄적인 행위를 하게 된다”며 “주님을 붙잡고 있는지, 세상을 붙잡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라”고 말했다.또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긴 에서와 하나님 앞에 득죄하지 않겠다는 요셉의 말을 하나님은 듣고 계셨다”며 “항상 하나님이 보고 듣고 계신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신앙생활 할 것”을 당부했다./정철화기자

2014-07-24

“화두 공부땐 반드시 `어째서`를 붙여라”

“수좌(선방에서 참선하는 스님)들이 품에 간직하고 공부하던 비법을 나눠 드립니다.”1989년 `월간해인` 초대 편집장 향적 스님이 문을 연 해인사 출판부는 13권의 책을 낸 뒤 1994년을 마지막으로 개점휴업 상태였다.올여름 출판사업 활성화를 결의하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책을 펴냈다. `성철 스님의 화두공부하는 법`이다.월간해인 편집장 종현 스님은 14일 “성철 스님이 법문을 통해 가르친 화두참선법의 핵심을 간추려 모은 것으로 그동안 선방 스님들이 나눠 갖고 공부하던 자료를 총정리했다”고 말했다.성철 스님이 지도한 화두 공부법의 `족보`인 셈이다.성철 스님을 20여 년 동안 곁에서 모셨던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은 “성철 스님은 법문을 녹음하려고 하면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고 하셔서 멀리서 녹음한 게 많다”며 “음질은 좋지 않지만 스님의 가르침은 고스란히 담겼다”고 말했다.성철 스님은 화두 공부에서 항상 `어째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어떤 원로 스님이 참선한다고 없을 무(無)자를 화두로 들고 앉았는데 이리 꾸뻑 저리 꾸뻑 졸면서 `무~` `무~`만 하면서 흉내를 낸다. 그렇게 하면 만년을 해도 안 돼! 어째서 무라 했는가처럼 어째서를 늘 붙여야 한다 말이다.”성철 스님은 마음대로 화두를 들지 말고 반드시 선지식(善知識)의 가르침을 받으라고 했다. 잘못하면 큰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책은 부모미생전본래면목(父母未生前本來面目), 마삼근(麻三斤) 등 실제 도움이 될 만한 화두 9가지도 소개한다.종현 스님은 “처음 화두 공부를 시작하거나 도중에 길을 잃고 헤매는 스님은 물론 수험생 등 한 가지 일에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4-07-17

포항지역 교회 여름수련회 들어가

포항지역 교회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톡톡 튀는 성경학교와 다양한 수련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회는 말씀잔치와 성지순례, 나병환자촌 봉사를 겸한 복음전파, 신나는 코너학습, 물놀이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고등부(담당전도사 최석규)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나병환자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서 여름수련회를 연다. 수련회에는 학생, 교사, 교인 등 110여 명이 전남 고흥군 소록도 주민들의 집안청소와 방역을 하고 전자제품 수리와 이·미용봉사활동도 한다.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 소년부(담당전도사 조대권)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2박3일간 `하나님이 조선을 이처럼 사랑하사`란 주제로 국내 성지순례를 떠난다. 어린이와 교사, 교역자 등 130여 명은 성지순례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을 모색한다.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유치부(담당목사 이가은)는 오는 26, 27일 교회 유치부실에서 `예수님의 사랑~ 온 세상에 팡팡!`이란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유치부 120명과 교사 40여명, 학부모, 교역자는 26일 오전 오감발달의 성경학습을 하고 물총놀이로 친목을 도모한다. 오후에는 뮤직가튼, 비누 클레이, 바이블 드로잉 등 신체 및 감각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코너학습과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팡팡 구조대` 뮤지컬을 관람한다.이 교회 청년부(담당간사 이지수)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지역 120개 미자립교회 청소년과 아동 등 120명을 초청해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연다. 수련회는 집회, 공과공부,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중·고등부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한동대에서 열리 `2014 포항청소년캠프`에 참여, 여름수련회를 대신한다.포항청소년캠프는 강은도, 임우현, 이삭 목사와 정주호 트레이너, 윤정배 집사 등 국내 최고 청소년 사역자들이 출동해 집회를 인도한다.또 CCM 가수 축복의 사람과 멘토, 얼라이브 미니스트리 등 역시 국내 최고의 찬양사역자들이 출연, 콘서트를 연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7-17

포항 기독교계 해외 단기선교 활동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교대학, 기독교병원들이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해외로 비전트립과 단기선교를 떠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2일부터 31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의료선교활동을 벌인다.남아공 의료선교팀은 이 기간 수도 케이프타운 컬리처와 렌스돈 세틀멘트에서 주민과 어린이들을 치료하고 머리손질을 해 준다.남아공 의료선교팀은 유진상 목사, 최창필 장로, 서영희 장로, 장순복 집사와 내과,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25명으로 꾸려졌다.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 청소년부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 동안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란 주제로 중국 비전트립에 나선다. 중국 비전트립팀은 이 기간 심양 고궁과 청나라 거리 등을 둘러보며 고대에서 근대를 거쳐 현대까지 중국의 역사와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한다.안중근 의사 거처와 훈춘 3·1 독립만세거리, 청산리 전투지, 명동촌(명성교회, 명동학교, 윤동주 생가 등), 용정(용두레 우물, 서전서숙, 대성중학교) 등 항일투쟁 유적지를 관광하면서는 조국의 아픔을 되새기고 민족성을 품는다. 압록강 일대와 북·중 국경지대를 찾아서는 끊어진 북녘 땅을 바라보며 통일한국의 비전을 품고 한반도 통일을 기도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두산 천지도 등반하며 호연지기를 기른다.청소년 중국비전트립팀은 중·고등학생 28명과 교사, 전도사, 목사 등 모두 36명으로 구성됐다.포항선린병원(원목실장 김우현)은 8~17일까지 레바논 내 시리아난민촌에서 의료선교활동을 펼친다.김진희 가정의학과장과 의사, 전공의, 간호사 등 9명은 레바논교회와 시리아난민촌을 중심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이어간다.레바논교회에서는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아이들의 신앙성장도 돕는다. 레바논에는 시리아 난민 100여만 명이 있으며,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과 생계곤란을 겪고 있다.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학생 91명은 8월 말까지 중국, 태국, 몽골, 요르단 등 17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은 이 기간 풍물놀이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어와, 컴퓨터, 영어를 가르치고 복음도 전한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7-17

포항장성교회 단기선교팀 필리핀서 복음·한류 전파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청년들이 최근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필리핀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필리핀 단기선교팀(팀장 송주영)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6일간 필리핀 마닐라 장성마닐라선교센터에 여장을 풀고 단기선교활동을 이어갔다.청년들은 엔젤로유치원과 산호세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천지창조를 주제로 색칠하기와 종이접기, 찬양과 율동 등을 지도하며 복음을 전했다. 또 복음을 받아들인 한국의 발전상과 한국내의 기독교문화도 소개했다.청년들은 어둡고 침침한 유치원 놀이터에 예수님, 햇빛, 바다, 동물 등의 벽화를 그리고 울퉁불퉁한 바닥을 고른 뒤 매트를 깔아 줬다.주일에는 오레타교회와 개척한 지 6개월 된 산호세교회에서 현지인들과 예배를 드렸다. 귀가하는 현지인들에게 3천개의 빵과 쌀, 과자, 헌옷 등을 선물했다.마지막 날은 악취로 진동하는 빠야타스 쓰레기마을을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1대1로 복음을 전하고 축복하며 사탕을 선물했다.송주영 팀장은 “현지 교회에 들어서는 순간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느껴졌다”며 “열정적으로 드리는 예배, 과부의 `두 렙돈` 같은 헌금 등이 무척 감동적이었고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7-17

교황 방한 앞둔 해미 순교성지 주변 인도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 `가속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이 40여일 앞으로 다가 옴에 따라 충남 서산시가 도로 정비와 경관 개선 등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행사기간 6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방문객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해미 순교성지에서 해미면사무소까지 875m의 교황 이동로에는 내달 초 준공을 목표로 24억원을 들여 도로 확장·포장과 인도 설치공사를 벌이고 있다.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해미면 일대 도로 5.5㎞ 구간을 재포장하고, 인도 2.4㎞는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받았다.교황이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해미읍성은 이달 말까지 4억5천만원을 들여 정문인 진남문 지붕을 보수하고, 내부 관람로와 배수시설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해미읍성에서 해미 순교성지까지 1.2㎞ 구간 상가 66곳의 간판을 정비하고, 주요 관문과 이동 구간에 있는 구조물은 지역 특성을 살려 새롭게 디자인한다.해미 순교성지 인근의 해미천은 둑도로를 포장하고 잡초 제거, 시설물 보수를 실시한다. 방문객 편의와 교통 체증 방지를 위해 주차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에 버스 1천대와 승용차 5천대를 수용할 수 있는 28만㎡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중 주차라인 긋기를 마칠 계획이다.해미읍성 주차장과 서산고 운동장에는 행사 전용차량 주차장 2곳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얻어 면민 주차장 3곳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완섭 시장은 “교황 방문은 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도시 서산`을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