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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달성군,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모집…2월말까지 선착순 접수

달성군은 다음 달 말일까지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 건축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과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달성군으로 이주하려는 시민 등에 신축(개축, 재축 포함)비용으로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과 대수선비용은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연 2%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40세 미만(1984년 1월 이후 출생) 청년의 경우 1.5% 고정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더불어 사업 대상자에 최대 28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해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사업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으로 7채의 주택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2월 말까지 군청 건축과와 건축 예정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대상이 선정된 후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거복지 실현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달성군민들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2025-01-27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군부대 이전 바람직한 방향으로 힘 모으기로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진민)는 지난 24일, 임시 이장 회의를 열어 국방부의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발표와 관련해 군부대 이전 사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군위군이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원을 종합훈련장 후보지로 제안한 데 대해 주민들 사이에서 찬반 갈등이 빚어진 상황에서 이장협의회 차원에서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장들은 군 담당 부서장과 함께 종합훈련장과 관련한 궁금증과 우려에 대해 논의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장협은 군위군이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원을 종합훈련장(사격장)후보지로 제안한 것에 대해 우려와 함께 유감을 표했다. 그러나 훈련장 제안 없이 군부대의 군위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종합훈련장 문제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대승적 차원에서 기다리고 향후 진행될 대구시 평가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희생과 협력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종합훈련장 설계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구시와 국방부, 군위군이 삼국유사면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고, 또한 친환경적이며 지역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훈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향후 군부대 이전 사업이 최종 확정되고 난 후 종합훈련장 조성에 대해 이장협의회에서도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이장들은 군부대 이전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면서 지금이라도 군위군에서는 삼국유사면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반드시 이행한다는 확약을 해 줄 것을 약속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2025-01-27

달성군 대구편입 30년 인구 2배 증가 … 비결은 보육·교육혁신

대구 달성군은 대구 편입 30년만에 인구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성군 인구는 1995년 대구 편입 당시 12만명이었으나 현재 26만명으로 2배(116.7%) 이상 늘었다. 지난해에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 같은 시기 합계출산율 1.03 명을 기록했다. 군은 저출생 극복 비결로 다양한 보육·교육사업으로 꼽았다. 군은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 교사 전담 배치 사업을 시작해, 어린이집 170여 곳에 영어 교사를 파견하고 있다. 또 대구시 구·군 최초 연중무휴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구시 최초로 어린이집 무상보육 지원을 통해 국공립, 민간, 가정 등모든 어린이집의 24개월 이상 원에 4천500명에게 특별활동비를 지급한다. 사업 예산은 30억원으로 전액 군비로 마련된다.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는 영유아·어린이 특화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에서는 친환경소재를 이용해 만든 공간에서 독서 등 학습이 가능하다. 군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연계해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총 7개,32억원 규모의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자치 경쟁력 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되는 등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올해 또한 대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01-27

대구 달서구, ‘모바일 전자고지 알림서비스’ 시행

대구 달서구는 올해부터 휴대전화로 지방세 납부 내용을 알려주는 ‘모바일 전자고지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지방세 납부 기간이 되면 납세자에게 모바일로 카카오 알림톡을 보낸다. 납세자는 알림톡에 들어가 본인인증을 거친 후 세금 부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된 링크를 누르면 모바일 가상계좌 및 위택스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주요 지방세의 정기분에 적용된다. 특히 납세자가 지방세 납부 기한을 놓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기한이 마감되기 3일 전 납세자에게 한 번 더 부과 내역을 안내해 준다. 전자송달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보내진다. 최근 납세고지서가 분실되거나 송달이 지연돼 재발급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또 지방세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 요청 등 관련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납세자가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행정 비용 또한 절감하기 위해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알림서비스 도입으로 납세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우편 요금 등 징세 비용 절감으로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1-24

대구시, 제2국가산단 인근에 월배·안심 차량기지 통합이전

대구시가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옥포읍(본리리)으로 연장하면서 2개역을 추가 건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제2국가산단 인근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민간제안 공모를 시작했고, 22일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민간제안 공모일정,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민간에 안내했다. 이날 (주)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주), GS건설(주) 등 19개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설명회가 진행됐다. 그간 1호선 차량기지와 관련해서는 월배차량기지 이전을 중심으로 논의됐으며, 건설경기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라 장기 과제로 검토되고 있었다. 하지만, 달성군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달성군 옥포읍(본리리) 일대에 조성이 예정돼 있는 제2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접근 교통망으로서 도시철도망 확장이 필요하며, 현재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국가산단 노선 연장을 포함해 검토 중이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공모를 받아 4월 중 최초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초 제안서가 선정되면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2025-01-23

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 3월 초 선정

국방부가 지난 21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3곳을 선정한 가운데 대구시는 발 빠르게 최종 이전지 선정에 나섰다. 23일 대구시는 군위군·영천시·상주시 등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 중 미래혁신 주요 사업이자 홍준표 대구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2023년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군부대 이전을 명문화했으며, 2024년 초부터 국방부와 함께 최적 이전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수차례의 관·군협의체 회의 결과, 국방부는 1단계로 작전성을 포함한 군 임무수행 여건, 정주성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사업시행자인 대구시는 사업성,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최종 이전지를 대구시가 선정하기로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방부는 현지 실사를 포함한 예비후보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21일 대구시로 예비후보지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선정된 예비후보지 군위군·영천시·상주시 등 3개 지역은 작전·군수·복지 등 군 기능별 임무수행이 용이하고 훈련 효과를 발휘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구시는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한다.  ‘사업성’은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을 평가하며, ‘수용성’은 이전 지역의 주민 수용성과 이전하는 군부대의 군 선호도를 평가해 3월 초에 평가 결과와 함께 최종 이전지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그동안 경북도청 이전지나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지 등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선정했던 경험이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2월 초에 예비후보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 말 평가자료를 접수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민·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국방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국방부로부터 통보받은 예비후보지 중 최종 이전지가 3월에 결정되면, 대구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예 강군 육성과 미래 선진 병영환경 조성에 기여할 군부대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1-23

구민과 함께 ‘교육·경제·복지 중심도시’ 만들겠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대구 동구 제공 “을사년 동구는 구민의 생활에 행복을 더하고, 찾아오는 동구, 머물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 높이 도약하겠습니다.” 대구 동구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 실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왔다. 그 결과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담은 대구 동구교육재단이 출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함께 교육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동구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과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으로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공동 생활권을 형성했다. 혁신도시 내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개원 및 복합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이뤄내며 동구의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2025년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하는 동구’로 삼고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일자리와 청년이 함께하는 경제 중심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복지 도시’ 등을 이루기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미래 100년 위한 ‘구민과 함께하는 동구’ 공동체 실현 비전 제시양질의 행복 교육·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동대구역 중심 일자리창출·상권 활력·청년 정착 행정지원 확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목표로 교육 분야에서 큰 변화를 꾀한다. 동구교육재단을 중심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할 목표를 세웠다. 동구 미래 인재스쿨과 명문대학 탐방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화 교재 발간과 글로벌 영어캠프 신설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평생학습교육센터 개소와 지역 대학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도 강화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돌봄 공백 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방문건강관리, 백세건강주치의, 스마트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통해 대구의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서길 시도한다. 동대구역 역세권의 발전을 통해 대구 벤처밸리와 환승센터, 도시철도 4호선 엑스코선 등으로 대형 쇼핑몰과 외식 상권, 기업들이 밀집하는 경제 허브가 되기 위해 도약한다. ‘동터’라는 먹거리 골목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와 상권의 성장을 이끌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이 동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해 재정 운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팔공산, 금호강 등 지역의 자연 자원과 문화를 연계해 복합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팔공산 순환로와 도로개설로 팔공산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동화사 사명대사 체험관 및 교육관을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금호강 국가 생태 탐방로와 함께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꾀하고 있다.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동구를 전국적인 문화관광지로 만들며,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 용역을 통해 미래 비전 전략과제를 마련하고, 구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공원 및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스마트 안심택배함,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한 해 동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경제, 복지,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동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일자리가 모여들어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1-23

달성군, 설 맞아 소외계층 온정 나눠

대구 달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훈가족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해 위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20일부터 지역 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4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5개소에 물티슈·기저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2500여 가구에는 온누리 및 농수산상품권을, 저소득 보훈가족 650여 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했다. 그리고 23일에는 어르신·장애인·아동 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위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정 나눔에 사용된 1억7500원 상당의 물품과 지원금은 달성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iM뱅크가 협력해 마련했다. 이와는 별도로 각 읍·면에서도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위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장애인과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부터 진행한 달성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경우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해 지난 20일 현재 5억8400만원의 현금과 3억9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모였다. 이는 역대 최고 모금액으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들의 마음을 한층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5-01-23

수성구 “설맞이 장보기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대구 수성구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신매동 신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매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로’ 앱(APP) ‘전통시장관’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할인율이 15%로 확대되고, 결제 시 15%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받는 행사도 열려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들께 이번 장보기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구청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2025-01-22

쪽방촌 주민 위한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주택’ 절실

설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구의 쪽방촌 거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빈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 바로 이들이 살 수 있는 집이다. 이들을 위해 집을 마련해 주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는 이른바 ‘지원 주택’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대구 서구 쪽방상담소 입구에서는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인 ‘희망하우스’ 거주인들이 쪽방 주민들에게 나눠줄 물품을 정리하고 있었다. 물품들은 대부분 옷, 치약, 수건, 비누 등 생활용품이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니 ‘다잇소’라고 붙여진 푯말이 눈에 들어왔다. ‘다잇소’는 코로나 당시 다양한 물품이 기부로 들어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했다. 그곳에는 신발부터 옷, 치약, 수건, 비누 등 생활필수 용품 등이 진열돼 있었다. 상담소 측은 “최근 어려운 경기로 기부되는 물품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면서도 “그래도 다른 기관들에 비해 쪽방상담소는 여건이 나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익명의 시민들이 쪽방상담소에 생필품, 라면 등의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구지역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600여 명의 사람들이 추운 겨울을 나기에는 물품이 충분치는 않아 보였다. 비산동 여인숙에 거주하고 있는 윤씨(60)는 “부모가 돌아가시고 가족들도 뿔뿔히 흩어지면서 혼자 지내고 있는데 몸이 불편하다보니 살아가는게 쉽지 않다”면서도 “쪽방상담소에 오면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이 있어 그나마 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다.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쪽방상담소도 주거 공간과 돌봄 서비스가 결합된 ‘지원주택’ 제도가 대구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복지서비스와 주거가 결합된 ‘지원주택’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대구쪽방상담소 강정우 사무국장은 “노숙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주거 공간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지원 주택 정책을 서울 등에서는 시행되고 있다”며 “노숙인이 알코올 의존, 정신 질환 등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구에서도 하루 빨리 지원주택 제도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쪽방촌 사람들을 임대주택으로 옮기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임대주택으로 옮겨가면 자활프로그램과 부식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가 끊기는 탓에 떠나지 못하는 것”이라며 “복지수혜자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대구쪽방상담소는 23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설명절 합동차례를 지낼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1-22

대구도시개발공사, 설맞이 나눔·안전 ‘집중’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대비태세 강화 △나눔문화 확산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21일 대구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공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강설 대비 제설팀 운영과 비상근무체계 확립으로 시민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며, 건설현장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불공정행위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대체 공휴일로 더욱 길어진 이번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1-22

팔공산·군위 사유원 ‘한국관광 100선’ 선정

대구 대표 관광지 ‘서문시장동성로’, ‘팔공산’, ‘사유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 홍보하는 사업이다. 군위 사유원은 처음으로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문시장동성로는 2회 연속 선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특색있는 먹거리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3년 한국을 대표하는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도 뽑혔다. 지난해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는 쇼핑, 맛집, 문화시설이 밀집된 대구 대표 번화가로, 다양한 축제와 공연 외에도 근대 골목, 약령시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팔공산은 우수한 생태환경과 뛰어난 문화자원을 갖춘 국립공원으로 2019∼2022년에 이어 3번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팔공산은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동화사, 파계사, 갓바위 등 유서 깊은 사찰과 명소들을 품고 있으며, 이색적인 식당과 카페, 다양한 체험관과 박물관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군위 사유원은 다양한 수목들과 석상,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목원이자 사색의 공간으로, 지난해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기 원하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대구의 매력 있는 관광지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대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설 연휴기간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선정지를 들러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