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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남대, 캄보디아-한국 교류 확대에 기여

캄보디아 정부와 국회 고위급 인사가 새마을개발 분야에서 학문적 체계를 구축하고 노하우를 가진 영남대를 15일 찾아 새마을 국제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 관계를 다졌다. 캄보디아 수오스 야라(Suos Yara) 국회의원(국회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외교국제협력부 천보란 찬보레이(Cheunboran Chanborey) 고문 등 정부 주요 부처 인사 12명이 영남대를 방문했다.  수오스 야라 의원은 국회 외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캄보디아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로 평가된다.  특히 수오스 야라 의원은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져 캄보디아 현지에서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오스 야라 의원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캄보디아 현지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새마을 국제개발 교육 활성화와 한국학연구센터 설립 등 캄보디아에서 교육 한류를 이끄는 영남대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 관계를 넘어, 국가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 양국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영남대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화답해 최외출 총장은 “캄보디아 현지 대학과 함께 공동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더 나아가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과 교류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면서 “올해는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영남대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려고 한다. 지구촌 공동 번영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데,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2014년부터 캄보디아 총리 고문으로 위촉돼 캄보디아 농촌개발 분야에서의 각종 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 정책 자문을 맡고 있다. 이번에 캄보디아 정부와 국회의 주요 인사가 방문해 최 총장과 직접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캄보디아 현지 대학은 물론, 정부와 국회 차원의 실질적 교류 확대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 고위급 방문단이 영남대를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4년 캄보디아 임 차일리(Yim Chhayly) 부총리 겸 농업·농촌개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농촌개발부, 교육부, 공공사업 및 교통부 등 캄보디아 정부 주요 부처 차관급 인사들이 영남대를 찾아 캄보디아 현지의 새마을운동 전수와 현재 새마을대학 설립과 운영을 위한 조언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영남대는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웨스턴대학교 등과 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복수학위제,교환학생 프로그램,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을 활발히 논의 중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2-17

대구대, 온라인을 활용한 필리핀 교육봉사

대구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온라인을 활용해  필리핀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방학 기간에 진행하던 대부분의 해외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을 닫는 국가가 많아지면서 취소됐지만, 이제는 대학 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인 해외 봉사활동도 온라인을 활용하는 방안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봉사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대구대를 포함한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예비교원 해외 단기교육봉사단 파견 사업의 하나로 중남미,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기존에 현지에서 진행했던 봉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대구대 봉사단은 필리핀 안티케(Antique) 지역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월 말에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물품을 필리핀 현지로 미리 발송했으며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과 한국문화에 대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평소 휠체어를 타고 있기에 직접 해외로 나가는 봉사활동에 참가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는 안종민 학생(특수교육과)은 “영어로 수업하는 게 쉽지 않지만, 랜선 너머 필리핀 아이들이 준비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단을 이끄는 차정호 화학교육과 교수는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이어왔던 필리핀 교육봉사활동이 코로나로 말미암아 중단될 상황이었는데, 현지 대학과 여러 차례 논의한 끝에 활동 재료를 미리 보내고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방식을 마련했다”면서 “지난 2년간 비대면 수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수업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면서 수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2-17

경운대 간호학과 183명 전원 국시에 합격

경운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1월에 치른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한 재학생 183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대구·경북 지역 일반대학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성과다.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총 2만4천175명이 응시해 2만3천362명이 합격해 평균합격률은 96.6%를 기록했다.경운대 간호학과는 국가시험 100% 합격을 목표로 매년 자체적으로 국가시험 교과목 특강과 모의고사 지원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특히 전담 지도교수제와는 별도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전담 지도교수를 별도로 배정해 취업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하는 이른바 취업 멘토링 교수제를 운영하는 two-track 지도체계를 갖추고 있다.또 간호사 자격 취득과 더불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취업을 위해 취업전담 지도교수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취업률 향상을 위해 대학 본부와 연계해 모의실전면접, 자기소개서 1대 1 첨삭, 취업 컨설턴트 상시 상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실용면접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용하고 있다.권려원 경운대 총괄간호학과장은 “어려운 시험을 거쳐 당당히 합격한 학생들에게 감사함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는 간호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2019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법에 따라 간호학과의 2017년 입학생부터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2-16

고등교육특화지역 3곳 추가 지정키로

비수도권 지역대학 혁신을 위해 관련 규제를 최대 6년간 완화해 주는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이 추가 지정된다.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고등교육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인재 양성 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분야 규제 특례제도다. 지역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최대 6년(4년+2년)간 적용된다.지난해 처음 도입돼 같은 해 12월 대상 지역으로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 3곳을 선정했다.교육부는 올해 이들 지역 소재 대학이 학교 밖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의 실험·실습·산업시설을 이용한 현장형 수업을 운용할 수 있도록 이동수업 규제를 완화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교육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이동수업이 가능한데, 특화지역 소재 대학의 이동수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범위를 정할 수 있다.특히 광주·전남은 해당 지역 대학생이 타 대학에서 이수할 수 있는 학점 인정 범위를 최대 2분의 1에서 4분의 3 이내까지 확대했다.이번 공고 자격은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참여했거나 지역협업위원회 또는 전담기관 형태로 지자체-대학 간 협업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각 지역협업위원회가 핵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사항을 발굴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의견수렴(30일 이상)을 거쳐 교육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는 또 기존 지역이 규제를 바꾸거나 대학의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지정 변경’ 신청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오는 8월 중 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을 거쳐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선정 첫해부터 4년 동안 규제 특례를 적용받으며, 1회에 한해 추가로 2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은 기존 3개 지역에 더해 RIS 사업에 참여 중인 2개 지역과 그 밖의 1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각 지역은 학칙 제·개정 등 후속 절차를 밟아 2022학년도 2학기 또는 2023학년도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2-16

금오공대, 디지털 융합 리더 키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한국전력기술(주)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지난 15일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김성암 한국전력기술(주)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 융합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 설치 등을 통한 인적자원 역량 강화 △혁신 아이템 사업계획 수립 및 공동 수행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특히 계약학과 석·박사 과정 운영과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인 디지털 아카데미 개설을 통해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김성암 한국전력기술(주) 사장은 “디지털 융복합 인재양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이번 협약이 에너지 전환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 미래 신기술을 주도하고 차세대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2-16

대구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공모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대학교가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375억 원(총 사업비 403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창업중심대학은 창업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하고 창업초기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 생태계를 개선해 대학을 지역청년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유니콘 기업의 산실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7개 대학이 신청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대구대롤 포함 권역별로 6개 대학이 선정됐다.대구대학교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을 비전으로 청년창업벨트, 창업성장벨트, GV청년 창업 인프라를 3대 핵심전략과제를 통해 30개사 협력기관과 함께 대경권 청년창업의 거점역할과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주요 지원대상은 바이오·의료·생명 및 그린사업분야의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을 연 85개사 내외 선정해 60억 내외로 지원이 이뤄진다. 또 전문 투자사(VC)와의 벤처펀드 후속투자와 수도권 전문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연계할 계획이다.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전문성이 풍부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구대학교를 통해 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청년들이 창업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2-16

경북대 사범대학 신축건물 개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의 신축건물 개관식이 15일 개최됐다.이날 개관식에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경북대 사범대학 동창회장인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옛 경북대 사범대학 신관 옆자리에 건립된 사범대학 건물은 연면적 1만500㎡, 지상 8층 규모로 총 사업비 236억여원이 투입됐다.신축 건물은 교육콘텐츠제작 스튜디오와 편집실과 융합교육강의실, 교육과정디자인 실습실, 어학실습실, 스터디룸 등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북대 미래교육센터와 인접해 예비교원의 원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원격교육을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신축 건물 중앙부는 개방형 중정을 두는 등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지어졌다.옛 사범대학 신관 철거부지에는 커뮤니티·녹지 공간을 마련해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휴게·문화 공간이 조성됐다.홍원화 총장은 “신축 사범대학 건물에는 이렇듯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며 “지역 교육청, 중등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사와 교육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경북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 기자

2022-02-16

대구대, 대경권 창업중심대학 선정

대구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국비 375억원(연간 75억원)과 도비 15억원, 경산시 2억 5천만원 등 총사업비 403억 5천만원을 확보해 대경권내 청년 창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성장단계별(예비·초기·도약)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정부에서 발표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대학을 K-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서류평가, 현장 확인, 발표평가를 통해 권역별 1개 기관 선정으로 총 6개 기관을 선발했으며 대구·경북권 주관기관으로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선정됐다. 대구대는 ‘경북·대구권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 구축 및 운영(GV)’을 비전으로 △청년창업벨트(EB) △창업성장벨트(SB) △GV청년창업인프라 등을 핵심 전략과제로 삼아 대경권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게 된다. 바이오·의료·생명·그린사업 분야의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연간 85개 사를 선발해 60여억 원을 지원하며, 전문투자사(VC)와의 벤처펀드 후속투자(35여억원)와 수도권 전문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중심대학 및 권역 내 협업대학(경일대, 금오공대, 대경대, 안동대, 영진전문대, 포스텍)과 함께 지역 내 거점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우수 창업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확산시키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해 예비·초기·도약 패키지사업 선정으로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모두 재유치하며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면서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확고하게 다지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2-15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 형성 중요

고등학교 입학 후 첫 학기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이후 고등학교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와 걱정에만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예비 고1 학생으로서 필요한 자세와 점검 사항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살펴보자.□ 공부습관·취약과목 점검하기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으로서 학업의 중요성은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다. 대학은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지만 어떤 전형이든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학생이 대학에 와서 학습할 만한 역량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높은 학업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시기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월등히 높아진 학습 난이도와 방대해진 학습량, 여기에 각 수행평가까지 평소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생활이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 주요 과목 복습과 취약과목 예습을 기본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고등학교 학습이 버거운 상당수 학생들 마저도 선행학습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전에 중학교 시기 취약 과목을 보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중학교에서 배운 주요 과목의 핵심 개념들을 확실히 정리해 보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치며 고등학교 학습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2025 입시 특징 파악하기아직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관한 계획들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목표대학들의 구체적인 선발방식을 고려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는 없다. 다만 해당 학년도까지는 현재의 대입 경향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학들은 정시보다 수시모집에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으나 서울권역 주요 대학들의 정시 선발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서 수시 또는 정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준비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을 분리하여 생각하지 않고 학습 범위나 난이도를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많은 학생의 관심이 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기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방과 후 활동, 자율동아리, 청소년단체 활동, 개인적으로 수행한 봉사활동 등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비교과 활동을 비롯하여 교내 대회 수상경력, 독서활동 등을 대입에 활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무리하게 대회를 준비하거나 지나치게 봉사활동 시간을 늘릴 필요는 없어졌다. 그렇다고 대입에 활용되지 않으니 아예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직접적으로 대입에 반영되지는 않더라도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한다면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이는 다른 영역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무분별한 활동으로 정작 중요한 교과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에 학생부 변경 사항을 정확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관심 분야 탐색하기현재의 고등학교 과정의 키워드는 ‘문·이과 통합’과 ‘선택 과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문과, 이과를 나누지 않고 공통 과정을 밞으면서 자신의 흥미에 따라 심화하고 싶은 분야에 맞는 과목을 직접 선택하여 공부한다. 대체로 1학년 때 공통 과목을 배우고 2, 3학년 때는 선택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했는지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선택 과목만 놓고 보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주로 공통 과목을 이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민이 당장 시급한 건 아니다. 하지만 진로가 막연한 것보다는 대략적인 계열 정도는 좁혀 놓는 것이 동아리 선택이나 진로활동을 계획하는 데 수월할 수 있다.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효율적인 고등학교 생활 및 대입 준비를 위해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각 학교의 3개년 간의 교육과정 편성표를 확인하며 나의 희망 계열이나 진로와 관련한 2, 3학년 커리큘럼을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정리=이시라기자

2022-02-14

새 학기 유치원·초중고 학생 자가검사 ‘음성’ 나와야 등교

교육부가 3월 새 학기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1주에 2번 등교 전 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온 뒤 등교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 대상을 기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과 교직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그로인해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중·고등학생과 교직원까지 확대되면서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 대상은 692만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교육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2월 등교하는 학생에게도 키트를 배포하고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은 3월부터 주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교육부는 정부 합동 ‘신속항원검사 수급 TF’를 통해 3월 수급 물량까지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후 4월 물량을 추가로 협의할 예정이다.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주에 2개씩(3월 첫째 주의 경우 1개) 5주간 총 9개로 배포 물량이 확정됐다.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의 경우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교육부는 선제 검사의 횟수와 방식 등을 확정해 오는 16일쯤 발표할 예정이다.학부모들은 등교 전 자가검사로 음성이 나와야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부 학부모들은 자가검사키트의 정확성이 낮은데 등교를 하려면 1주일에 2번이나 검사를 한다는 것에 불만을 표현했다.실제로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주 2회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와 현재 2만 4천여명이 동의한 상태다.반대로 찬성하는 학부모들은 오미크론의 거센 확산세에도 방역을 완화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교육도 정상화를 추진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가검사를 통해서라도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교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는 PCR과 달리 비인두도말 방식이 아니라 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다”며 “선제적으로 전체 검사해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이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2-14

경주 선덕여고, 3개 부문 ‘교육부장관상’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8일 민주시민교육,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학습자 중심 교과서 개발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박희자 교사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 강화를 위해 수업 탐구 교사 동아리와 수업 중심형 교사 연구 동아리,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제동행 동아리, 인문학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세계 민주 시민 교육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특히 그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스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고를 인정받아 ‘민주시민교육’ 부문 표창을 받게 됐다.성희숙 교사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진로설계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교직원 연수를 실시해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그는 교육과정 안내서 ‘교육과정의 어깨에 올라서라’를 제작해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부문 표창을 받았다.‘학습자 중심 교과서 개발’ 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류봉균 교사는 사용자 중심의 교과서 개발을 담당해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을 위한 태블릿PC를 보급하고, 온라인 콘텐츠 활용 수업 교사용 지도서를 제작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 모델을 제시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권영라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습자 스스로 본인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을 강조하고 있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

2022-02-09

환호동에 ‘포항 대표도서관’ 건립 추진

경북도교육청은 포항시 북구 환호동 일대에 포항권역을 대표하는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 도서관의 추진 배경은 1990년에 개관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영일도서관의 시설 노후와 지진 피해에 따른 건물 균열 등 안전성 문제가 심각하고, 영일도서관과 500m 거리에 포항시 흥해공공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앞으로 도서관 이용률 감소 등 활용성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포항시에 도서관 건립을 하게 된 배경은 1990년에 개관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영일도서관의 시설 노후와 지진 피해에 따른 건물 균열 등 안전성 문제가 심각하고, 영일도서관과 500m 거리에 포항시 흥해공공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향후 도서관 이용률 감소 등 활용성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또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추진되던 ‘어린이영어도서실’ 예정부지의 협소 문제와 문화원 종합정보자료실의 이용률 증가에 따른 복합문화공간 기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일도서관, 어린이영어도서실, 문화원 종합정보자료실 등 3개 기관의 기능을 통합해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포항시 북구는 인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1만8천 세대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속 책 읽는 여건 조성을 위해 도서관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그동안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지역 196개교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적정 규모의 직속기관 도서관 부재로 도서관 정책의 체계적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 개관되는 도서관은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 개발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비전에 맞는 포항권역 도서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도서관 건립을 통해 경북 최대 50만 인구 포항시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문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포항권역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 증대를 위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2022-02-09

대구·경북 모든 학생 신학기 정상등교

대구·경북지역에서 3월 신학기 정상등교가 이뤄진다.9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학교방역 강화에 중점을 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올해 학사지원의 방안은 지난해 전국 최초 ‘전면 등교’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방역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며 성장하도록 할 방침이다.대구시교육청은 3월 개학과 함께 모든 학생의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결손 최소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사진올해 학사운영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통한 안전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 △학교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운영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한 기본 환경 조성 등을 기본 방침으로 세웠다.특히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학교 방역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속항원 신속항원검사 도입·지원으로 학교 내 확진자 발생하면 간소화된 학교 실태조사로 접촉자를 선정하고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이 검사는 학교의 일시적 관찰실 등을 활용한 별도 공간을 설치해 학교에서 손쉽게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추가 감염을 밝혀내 학교 수업을 빨리 정상화하고자 3월부터 이동형 PCR검사팀을 운영키로 했다.또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접촉자 분류 및 신속항원검사 시행 등 학교 중심 대응체계 운영으로 학교의 방역업무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04곳 학교에 보건교사와 보건시간강사를 추가 배치하고, 각급 학교에 방역전담인력을 지난해보다 279명 늘어난 3천798명을 지원할 계획이다.경북교육청도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학교별 학사 운영 유형을 ‘정상 교육활동’과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으로 구분해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 중지(확진+격리) 비율 15% 두 가지 학교 단위 지표를 설정해 등교 유형 전환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특수학교(급)·돌봄·소규모·농산어촌학교는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다만, 어느 한 지표가 기준을 초과할 시에는 전체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교육활동을 제한하거나 밀집도 조정을 통해 일부 학생의 원격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학교단위 전면 원격수업 전환 기준은 단위 학교에서 정해 학교비상계획 수립 시에 반영한다.경북교육청은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2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인력 3천580명을 지원하고, 방역물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을 통해 내실있는 대체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2-09

대학, 3월 새 학기부터 전면 대면수업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거센 가운데 대학들도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대면수업을 전면 추진한다. 신입생 프로그램 등 대면활동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되 자가검사키트 등 선제 검사를 받아야 한다.교육부는 7일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특수학교·대학의 방역·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기본 원칙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학사운영 전반에서 대면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면활동 필요성이 큰 전공·실험·실습·실기·소규모 수업을 중심으로 대면수업이 확대 시행된다. 수업연한이 짧고 실기 비중이 높은 전문대는 자격증 등 취업에 필요한 수업과 실험·실습 수업 등 대면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다.대학들은 교육·방역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대면수업이 부분적으로 가능한 방식을 우선 검토한다. 예를 들어 실습 등이 필요한 수업일은 대면수업을 하고, 그 외의 수업일은 비대면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대학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경우 비대면 수업을 받는 학생의 여건이 다르지 않도록 수업자료나 판서사진 등 학습지원을 병행해야 한다.학생회 활동은 현행 사적모임 기준(6인) 인원 이상의 모임도 허용된다. 다만 공적활동을 전제로 대학본부나 단과대에 보고한 후 학생회 활동을 시행해야 하고, 학내 공간에서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을 준수해서 운영해야 한다.동아리 활동은 대학이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나 행사에 동아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개별 동아리 활동은 사적모임 기준(6인)을 준수해야 한다.교육부와 각 대학은 개강 전후인 이번 달 1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대학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해 학내 시설 방역과 방역체계를 사전 점검한다. 또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자가검사키트와 방역 물품을 사전에 충분히 구비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예체능 실기·실습실에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배치한다.기숙사 입소생의 경우 음성확인서를 확인하고 기숙사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기숙사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지자체 생활치료센터로 원활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자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이 밖에도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별 비상계획인 ‘업무 연속성 계획’(BCP)을 수립한다.이 계획은 비상대응 1·2단계를 나눠서 1단계에서는 일부 대면 수업을 하고 2단계에서는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뿐만 아니라 대학별로 비상대응계획인 업무연속성 계획(BCP)을 사전에 수립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해야 한다. 비상대응 1·2단계를 나눠, 1단계 시 일부수업, 2단계 시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BCP에는 비상상황 시 대학이 운영하는 필수 기능 및 필수 출근 인력은 물론, 개방·폐쇄 건물 등을 규정한다. 집단감염으로 결석률이 급증하는 상황 등 예상상황 대응시나리오도 작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BCP 가이드라인 및 작성 예시안을 대학에 2월 초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오미크론 특성상 확진·격리자가 단기간에 급증할 수 있어 기존 전국 단위 밀집도를 일괄 조정하는 것보단 학교별로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 더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대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대학 자체사업 등을 통해 학생 학습공동체와 상담(멘토링), 구직 준비과정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2-07

빚더미 대학생… 5년간 2조9천억 대출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규모가 최근 5년간 2조8천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대학생은 최근 등록금보다 생활비 명목으로 학자금 대출을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학자금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전체 소득 10분위 중 3분위 이하 저소득층의 학자금 대출 규모는 2조8천802억원이었다. 5년간 전체 학자금 대출 6조4천325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44.8%가 3분위 이하 저소득층의 대출이었다.특히 소득 1분위의 학자금 대출은 1조2천406억원으로 전체의 19.3%를 차지했다. 이어 소득 2분위가 11.6%(7천441억원)로 두 번째였다.중산층으로 분류되는 4∼7분위의 5년간 학자금 대출은 1조9천203억원으로 3분위 이하의 66.7%수준이었다.고소득층인 8∼10분위의 대출은 1조4천610억원으로 3분위 이하의 절반가량이었다. 연간 학자금 대출 규모는 2017년 1조3천272억원에서 2021년 1조1천594억원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3분위 이하 저소득층 학자금 대출 역시 같은 기간 7천345억원에서 4천786억원으로 줄었다.국가장학금이 확대되면서 학자금 대출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생활비 대출은 등록금 대출보다 감소 폭이 작았다.등록금 대출은 2017년 8천219억원에서 2021년 6천947억원으로 15.5% 감소했으나, 생활비 대출은 같은 기간 5천53억원에서 4천647억원으로 8.0% 줄었다.특히 저소득층 대학생은 등록금 대출보다 생활비 대출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부담이 줄었어도 생계 어려움 때문에 여전히 빚에 시달리는 것이다.최근 5년간 3분위 이하 저소득층 학자금 대출 중 생활비 대출은 1조4천851억원으로 등록금 대출 1조3천951억원을 웃돌았다.지난 2017년에는 저소득층의 등록금 대출이 3천788억원으로 생활비 대출 3천557억원보다 많았으나, 2018년부터는 생활비 대출이 등록금 대출을 추월했다.김회재 의원은 “빛을 보기도 전에 빚에 짓눌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2-07

경일대 졸업·입학식, 현실과 가상에서 동시 진행

경일대가 18일과 24일 잇따라 열릴 예정인 졸업식과 입학식을 현실과 가상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대면·비대면 혼용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때문인 코로나 확산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문가들과 방역 기관의 전망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다. 졸업식과 입학식장에는 보직자를 비롯해 시상자,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행사는 경일대 유튜브 채널인 ‘키움튜브(KIUMTUBE)’를 통해 PC와 모바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또 메타버스 게더 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도 졸업식과 입학식을 진행한다. 게더 타운은 디지털 속 현실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로 실재 인물을 대신한 가상의 캐릭터가 졸업식장에 직접 참석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자신을 대신한 캐릭터를 통해 졸업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경일대는 졸업식 3일 전부터 학사복 무료대여 서비스를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공한다.  졸업생과 학부모는 원하는 날짜에 학교를 방문해 학사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졸업생들의 캠퍼스 방문을 분산시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와 함께 졸업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캠퍼스를 방문하는 졸업생들에게 추억 한 자락을 선물하기 위한 전용 포토존도 설치된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엄중한 코로나 현실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안전과 혼선을 방지하고자 이 같은 방식을 일찌감치 결정했다”라며 “비록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병행으로 시행되지만 졸업생들을 위한 경일대의 케어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