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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 미대 특별전 성황… 장학금 9억 마련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최근 창립60주년 특별전 작품 판매 수익금으로 9억여 원 장학금을 모금했다.이번 특별전은 회화, 도자기, 한국화, 조각, 영상, 디자인 작품 등 미술대학 전·현직 교수, 강사, 동문 등 220명이 참여해 2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열흘 동안 1차 전시회를 열고. 2차 전시는 올해 1월 5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대명동 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진행했다.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됐는데, ‘소나무 화가’로 불리는 장이규 작가의 ‘향수’, 현대미술의 한국대표 초상화 화가인 이원희 작가의 초상화 등의 작품으로 전시회의 격을 높였다.또한,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시민들과 예술 철학의 공유와 시각적 향유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된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예술적 감성과 영감을 일으키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돼 지역 미술계에서 지역 예술문화 부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에 진행한 장학기금 마련 특별전시회를 통해 9억46만 원의 기금이 마련돼 학교 측은 ‘계명 더하기 장학금’으로 100%의 매칭장학금을 더해 18억52만 원의 장학기금으로 미술대학 재학생들을 위해 운용할 예정이다.이번에 모금한 장학금은 내년도 신학기부터 미술대학 재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재학생 장학금은 우수한 학생 유치와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미술대학은 지난 1964년 미술공예과로 출범해 1981년에는 미술대학으로 승격했고, 현재 미술대학은 2개 학부 총 10개 전공의 모집 정원 410명 규모로 성장해 국내 최고의 글로벌 미술교육기관으로 발전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3-01

경북 교외체험학습 일수 40일로 축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만들어진 ‘가정학습 목적의 교외체험학습’이 올해도 허용된다.다만, 코로나19 유행이 상대적으로 잦아들고 사회적 거리두기·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는 등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허용일수는 이전보다 축소된다.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선 초·중등학교는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48조 등에 근거해 교외 체험학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장은 교육상 필요한 경우 보호자 동의를 얻어 교외 체험학습을 허가하며, 학칙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수업 일수를 인정할 수 있다.가정학습 목적의 교외체험학습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던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교육부는 2020년 5월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경계’ 이상일 경우 가정학습도 교외 체험학습 사유로 허가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교육청들은 등교를 원치않는 보호자들의 책임 아래 가정학습을 하는 경우에도 교외체험학습으로 출석을 인정해왔다.올해 가정학습 허용일수는 각 시·도교육청이 지역별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 운영하게 된다.경북은 다음달 시작하는 2023학년도부터 교외 체험학습 허용 일수를 40일까지, 울산은 38일까지 허용한다.포항의 경우 지난 2022년까지 60일간 허용했으나, 2023년 3월 1일부터는 연간 60∼40일 이내로 줄어들어든다. 학칙에 따라 허용 일수는 달라질 수 있다. /김민지기자

2023-02-27

“스마트 해양인력, 위기의 어촌 구할 것”

경북 제1의 도시이자 철강의 도시로 이름을 떨친 포항. 땅을 일구는 동안 외면당했던 바다는 가파른 학령인구 감소와 어촌의 고령화로 인력난이라는 위기에 맞닥뜨렸다.지속가능한 해양생태도시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고자 해양·수산분야 교육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동해안의 파도와 닮아있는 쪽빛 도시 포항이 해양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도약에 나섰다.특성화고였던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가 오는 3월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로 탈바꿈해 해양수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에 앞장선 조준섭(41·사진)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운영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조 부장은 사범대 중 유일하게 수산업 교직과가 있는 부경대 수해양산업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는 10년간의 교직생활 동안 포항과 울릉을 넘나들며 바다의 소리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왔다. 3년 만에 첫 발령지였던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로 돌아왔지만, 시민들의 해양수산업 인지도는 여전히 낮았다.조 부장은 “동남해안과 부산 중 해양수산계 고등학교가 있는 곳은 포항이 유일하지만 주민들은 해양고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헷갈려 한다”며 “학교와 해양을 살리고자 변화를 꾀했고, 스마트 학교와 직업계 학교를 융합한 마이스터고가 그 해답이었다”라고 말했다.포항해양과학고가 새 둥지를 트는 데는 250억원이 투입됐다. 학생들이 스마트화된 업종에 맞춰 배울 수 있도록 학교 안에 양식장을 조성하는 등 실무 교육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교실, 취미·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쉼터, 1인 미디어실 그리고 기숙사 증설 등 학생들의 편의 향상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부터 입학하는 학생들은 스마트 운항과, 스마트 양식과 반으로 나눠 수업을 듣게 된다. 각 과마다 2개 학급씩 총 164명이 정원이다.그는 “스마트 운항과는 어선항해사, 기관사를 양성해 원양어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양식과는 내년 완공 예정인 포항시 남구 장기면 스마트양식장(연어)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라며 “양식업에 대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법규가 바뀌면서 동원사업, GS 등이 스마트양식에 뛰어들고 있다. 수산업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양어선의 경우 직업특성 상 해외를 거치는 경우가 많다. 영어 회화 역량을 키우고 해외 기술과 산업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호주, 일본, 필리핀 등 해외전공연수도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조 부장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해양업은 높은 노동 강도, 야외 업무 등 직업환경이 열악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며 “하지만, 농촌의 하우스처럼 수산도 기술 발달로 실내 양식장 등이 들어서고 있다. 일한 만큼 경제적인 보상도 따라온다. 그해 졸업한 학생들의 연봉이 7∼8천만원 가량이다. 남학생들은 병력특례제도 혜택도 받는다”고 안내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 함양을 위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수업을 실시해 스마트 해양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3-02-27

고교교사·대학교수 48% “수능 변해야”

교육계 관계자 절반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문·이과 통합이라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며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4차 2028 대입 개편 전문가포럼에서 고교 교사, 교육부·교육청 관계자, 대학교수 1천37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7.9%가 수능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38.9%는 ‘매우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처장은 “수능은 고정된 한 시점에서의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 성장 과정에 대한 평가가 어렵다”며 “개인별 교과 설계에 따른 자기 주도성, 창의성을 평가에 반영하는 것도 제한적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새로운 맥락에서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을 판단하는 것도 제한적”이라며 “정량적인 줄 세우기 전형인 수능 위주 전형과 고교학점제의 공존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대입 후 수능 위주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학생부 교과 전형 출신 학생들보다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고 중도 이탈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조 처장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위주 전형으로 뽑힌 학생들의 평균 평점은 3.0점으로 학생부 종합(3.5점), 학생부 교과(3.5점)로 선발된 학생들보다 낮았다. 자퇴, 미등록 등으로 중도 탈락한 신입생 비율 역시 수능 출신은 지난해 5.4%로 학생부 종합(0.6%), 학생부 교과(2.2%)보다 높았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3-02-27

대구시교육청, 올해 학교민주시민교육 추진

대구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 소통과 참여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민주시민교육 기반조성, 교육과정 기반 민주시민교육 안착,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체험·실천중심 민주시민교육 확산 등 4가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운영한다.우선, 민주시민교육 중심 교육과정-수업-평가 운영 및 교원 역량강화 연수 지원을 위해 교당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 10교(초3, 중4, 고3)를 운영한다.또한, 민주시민교육을 연 5차례 이상 범교과 학습 주제로 편성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운영한다.특히,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초 3곳, 중 3곳, 고 4곳 등 10곳 학교에 교당 570만원을 지원해 학생자치회의실을 구축해 학생들이 학교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밖에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체험·실천 중심 민주시민교육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민주시민,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3-02-27

경일대 김신욱 교수, 영국 정부의 ‘영국 유학 동문상’ 수상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김신욱 교수가 최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국 유학 동문상 2022-23(Study UK Alumni Awards 2022-23)’ 시상식에서 영국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크리에이티브 부분 ‘영국 유학 동문상’을 받았다. 영국 유학 동문상은 영국 정부에서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을 선발해 그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는 상으로 한국에서는 주한영국문화원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공동으로 △과학·지속 가능성 △문화·크리에이티브 △사회 변화 △비즈니스·혁신4개 분야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김신욱 교수는 이스트 런던 대학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영국 왕립예술대에서 사진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왕립미술원의 브리티시 인스티튜션 어워드상, 제7회 아마도 사진상, 제12회 일우사진상 등 관련 분야에서 다수 수상했다.  옥스퍼드 대학 오리엘 칼리지에 작품이 영구 소장돼 있기도 하다. 김신욱 교수는 “이번 상을 받게 된 것은 사진과 영상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예술가의 성취와 교육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예술가와 교육자로서 선한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학과로 다양하게 분화된 심화 교육을 통해 사진·영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2-27

지거국도 못 피했다… 경북 추가모집 수 ‘전국 1위’

2023학년도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모집을 통해서도 학생을 선발하지 못한 대학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의대 쏠림, 교차지원 등으로 학생들이 연쇄적으로 이동하면서 변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9일 최초로 발표한 ‘2023학년도 전국 17개 대학 시도별 추가모집’ 상황을 분석한 결과 총 180개 대학에서 1만7천439명을 추가 모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추가모집 대학 수는 전년(157개) 대비 23개 늘었고 인원은 전년(1만7천959명)보다 520명 감소했다.지방권 대학은 112곳으로 전년(96개)보다 16개 증가했다.추가모집 인원이 많은 지역 1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지방이었다. 1위는 16개 대학에서 2천889명을 추가 모집하는 경북 지역으로, 전체 추가모집 인원의 16.6%를 차지했다. 2위는 부산(2천144명·12.3%), 3위는 전북(1천842명·10.6%)이었다. 경기는 5.7%(994명)로 8위였으며, 서울은 4.4%(767명)로 10위다.대학별로 보면 강원도에 있는 가톨릭관동대가 가장 많은 723명을 추가로 모집했고 전북 소재 우석대(570명), 경북 소재 경주대(442명), 부산 소재 동명대(438명) 등의 순이었다. 지방거점국립대학도 상황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는데 제주대(150명), 경상국립대(77명), 캠퍼스를 포함한 경북대(69명) 순으로 추가모집 인원이 많이 발생했다.대학별 추가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추가모집 정원은 모집이 마감되는 날까지 계속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라기자

2023-02-22

석·박사 과정 동안 SCI급 논문 28편 발표

경북대학교 화학과 박사졸업생이 석·박사학위과정 동안 SCI급 논문 28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7일 경북대 대학원 화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한 유동규 씨는 학위과정 동안 제1저자로 쓴 논문 17편을 포함해 모두 28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했다.이 중 제1저자로 쓴 6편은 화공저널 및 코디네이션 케미스트리 리뷰 등 피인용지수(IF)가 10 이상이면서 해당 분야 상위 3% 이내 학술지에 게재됐다.유 씨가 쓴 논문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유해 유기물 등을 대기 및 강물에서 제거할 수 있는 다공성 물질을 이용한 흡착 제거 기술이다.그는 학위과정 동안 우수한 연구 실적으로 BK21 참여대학원생 교육부장관상, 장미렌상, 경북대 최우수 대학원생상, 경북대 동창회학술상 등을 받았다.또, 소선나눔기금 장학금을 포함한 다수의 교내외 장학금 수혜 경력이 있고, 한국화학연구원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지도교수인 정성화 화학과 교수는 “유동규 씨의 연구결과는 우수한 흡착제 및 촉매 반응 공정 개발 방향을 제시해 앞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유해 유기물질 제거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2-22

영남이공대 간호과 졸업생 5명 보건교사 임용 “체계적 교육 덕”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5명이 2023학년도 공립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했다.이번 시험에서 경북지역 초등·중등 합격자 31명 중 5명이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졸업생이다.이들은 임용 뒤 대구·경북 지역의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할 예정이다.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최신 실습장비와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과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또, 캠퍼스 내 영남대학교 병원에서 체계화된 실습은 물론 간호대학 LS센터, 시뮬레이션 센터 등 최첨단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무 중심 간호사 및 보건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입학 전부터 보건교사의 꿈을 키웠던 박은지(25) 씨는 “재학 시절 높은 성적으로 교직이수를 하고 꾸준히 임용시험을 준비했다”며 “대학에서 터득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보건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다니던 병원을 퇴사하고 임용시험에 합격한 이진화(26) 씨는 “교직과목 수업 중 협동학습을 통한 주제탐구 수업방법과 간호시뮬레이션센터에서의 실습내용, 병원 업무 경험이 이번 시험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 보건교사를 배출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재정지원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한 보건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2-22

대구사이버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 개발

대구사이버대가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고품질의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이러닝 교육에 도입했다. 특히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가상스튜디오와 고품질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한 것은 교육 콘텐츠가 중요한 사이버대에서 최초이며 획기적인 사례여서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학교 측은 이번에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된 교육 콘텐츠는 온라인 학습자들의 몰입 감과 실재감을 극대화해 학습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고 앞으로 실습 현장이나 교과목 특성에 맞는 수업 장면의 3D 모델링을 통해 기존 온라인 학습에서 부족할 수 있는 학습 실재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은 실감형 콘텐츠 기술과 시각 특수효과(VFX)를 도입한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실내 스튜디오라는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고품질의 3D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은 “온라인 교육의 차별화와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안에 실시간 렌더링이 가능한 XR(eXtended Reality) 스튜디오를 확대 구축하고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 제작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2-22

이과생 ‘문과침공’ 거세졌다 서울대 인문계열 절반 차지

이과 학생들이 높은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인문계열에 교차지원하는 이른바 ‘문과침공’ 현상이 전년도보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진학사가 2022∼2023학년도 자사 누리집에 공개한 수험생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교차지원한 건수는 2만4천379건으로, 인문계 지원 건수(9만147건) 대비 27.04% 많았다. 이는 2022학년도(25.88%)보다 1.16%p(포인트) 증가한 비율이다.세부적으로 보면 서울대와 연세대의 교차지원은 늘었고 고려대는 줄었다.서울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 지원자의 53.75%가 자연계열로, 전년(44.75%) 대비 9%p 상승했다.서울대가 이번 정시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하고 평가 항목에 ‘과목 이수 내용’을 두면서 지난해에 비해 이과 학생들의 교차지원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불리함을 안고서라도 인문계열 모집 단위에 상당수의 이과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연세대 또한 교차지원 비율이 2022학년도 52.26%에서 2023학년도 67.42%로 크게 뛰었다.반면, 고려대는 50.40%에서 46.77%로 감소했다.한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 결과 모집정원 대비 28.8%(1천343명)가 최종 등록을 포기했다.최초 합격자 전원이 등록을 포기한 학과도 있었는데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모집인원 대비 130.0%,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는 120.6%, 연세대 약학과는 116.7%의 포기율을 보였다.계열별로 보면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계열 포기율이 올해 499명으로 지난해보다 4.61% 늘었다.연세대와 고려대 자연계열 포기 비율은 올해 42.9%(649명)로 지난해보다 1.9%p 높았다.세 학교 자연계열에서는 총 737명(33.0%)이 등록을 포기했고, 인문계열은 총 564명(28.1%)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예체능은 총 42명(10.0%)이 등록을 포기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3-02-20

교육부 주요정책 발표 시기 줄줄이 밀려

교육부가 국회 업무보고에서 이달까지 수립해 발표하기로 했던 고교학점제 보완방안이 올해 상반기로 발표 시기를 조정했다.외에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발표, 교육개혁자문위원회 출범 등 주요정책 발표 시기가 줄줄이 밀리고 있지만, 정책 수요자인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제대로 된 설명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0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대학교와 비슷하게 고교생이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골라 듣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이 제도는 당장 2025학년도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이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다.하지만, 고교 수업체계 자체를 바꾸는 큰 변화인데다 추진 과정에서 현장 준비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교육부가 ‘보완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세부 추진계획 발표 시기도 상반기로 미뤄졌다.디지털 기반 교육혁신방안은 1월에서 2월로, 학급 과밀 해소 지원계획은 4월로 변경됐다. 교육개혁자문위원회 출범과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도 3월로 조정됐다.교육계에서는 ‘만 5세 입학’ 논란 이후 여론을 고려해 발표 내용과 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책 과정 등 명확한 설명이 부재한다는 점이다.대표적인 예가 고교체제 개편이다.교육부는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존치 여부 등 고교체제 개편 시안을 지난해 내내 ‘연말까지’ 내놓겠다고 했지만,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에도 이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다.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자사고·외고 존치는 이미 언론에 여러 번 보도되지 않았느냐”며 “더 큰 범위의 ‘고교교육력 제고방안’을 상반기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2023-02-20

“고구마 100개 열리면 가족들과 나눠 먹을거예요”

청도 풍각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최근 동식물과 함께하는 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내 텃밭인 행복 텃밭에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작물을 심었다.전교생 모두가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사전에 학년별로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작물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고 의논해 비타민 고추, 깻잎, 가지, 오이, 옥수수, 방울토마토, 상추 등 총 14개의 작물을 정했다.학생들은 모종을 심을 자리에 물을 듬뿍 주고, 모종을 하나씩 들고 흙을 파서 구멍에 넣고 직접 심었다.자신이 심은 모종의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하게 잘 자라라고 기분 좋은 덕담도 잊지 않았다.이번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부족했던 학교생활로 심리적으로 지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모종을 심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김모(6년)양은 “식탁에서 음식으로 만나던 채소를 내 손으로 직접 심어 보니 뿌듯하였으며 빨리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구마를 심은 이모(1년)군은 “나중에 고구마가 100개쯤 열려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고 싶다”라고 말하며 웃었다.진현식 교장은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따뜻한 정서를 가꾸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농부들의 수고로움을 느껴보고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며 친구와 함께 협력하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2023-02-20

경일대, 울릉도에서 SW·AI 교육 ‘디지털 새싹 특별캠프’ 운영

경일대가 27일부터 28일까지 울릉군의 남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새싹 특별캠프’를 운영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를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이 기초적인 SW·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사업 수행 기관인 경일대는 ㈜헤럴드융합교육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딩 with 로보틱스’, ‘코스페이시스로 AR·VR 세상 만들기’ 등 4개의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교구와 교재를 전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일대가 운영한 디지털 새싹 캠프는 경북, 대구,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 속에 4,000여 명의 학생이 캠프에 참여했다. 디지털 새싹 캠프 교육프로그램 중 특별캠프는 장애인·다문화·도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특별캠프에 참여하는 울릉군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1943년 개교 이래 2,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현재는 26명이 재학 중이다. 컨소시엄과 사업 운영의 총괄 책임을 진 경일대 김현우 SW·AI교육캠프운영사업단장은 “이번 디지털 새싹 특별캠프를 통해 울릉도 학생들도 디지털 격차 없이 SW·AI 분야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2-20

영남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성과 해외 대학과 교류

영남대 사회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이 대학 혁신 수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기업가치 창출, 취업·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산·학·연 협력 강화 교과목으로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3.0)’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학기 영남대 사회학과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주제는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청도와 군위 지역의 활력 방안 모색’이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도 4개 팀, 군위 4개 팀으로 나누어 현장 답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실현 가능성과 효과 등을 고려한 지역 활력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청도 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캐릭터 굿즈 제작을 비롯해 청도읍성, 군위 화산마을 등 지역 관광 홍보 방안,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영남대 사회학과 학생들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결과물을 해외 대학과 공유하고자 베트남 호치민경제전문대학(Ho Chi Minh City College of Economics)을 직접 찾았다.  영남대 학생들은 호치민경제전문대학 학생,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학기 수행한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 학생들의 발표를 끝까지 지켜본 호치민경제전문대 보티칸반(Vo Thi Khanh Van) 부총장은 “영남대 사회학과에서 진행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수업 과정과 성과를 공유해줘 감사하다”면서 “양 대학이 교육·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2-16

‘제3회 포스텍 SF 어워드’ 권재영·이지효씨 당선

포스텍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주관하고 SF전문 출판사 아작이 후원하는 ‘제3회 포스텍 SF 어워드’에서 포스텍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권재영씨(단편부문)와 동국대 물리반도체과학부 이지효씨(미니픽션부문)가 당선됐다.15일 포스텍에 따르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일의 SF 공모전인 ‘포스텍 SF 어워드’는 이들이 전문 SF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SF 창작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응모작을 모집한 3회 대회에서는 단편 35편, 미니픽션 38편이 접수됐다.한국 SF문학을 대표하는 김창규, 송경아 작가와 박인성 평론가가 심사위원을 맡아 한 달에 걸쳐 심사한 끝에 단편 부문 당선작에는 포스텍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권재영씨의 ‘냉소제외대상: 라디오’가, 미니픽션 부문 당선작에는 동국대 물리반도체과학부 이지효씨의 ‘수신자 불명’, ‘타임 캡슐’이 선정됐다.가작에는 배재대 컴퓨터수학과 이민하씨의 ‘펭귄의 목소리’(단편)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통합과정 이동은씨의 ‘고백의 떨림’, ‘백세 청년의 새해 일기’(미니픽션)가 뽑혔다.단편부문 당선자 권재영씨는 “처음으로 결말까지 써본 소설로 덜컥 수상하게 되었는데, 정말 기쁘면서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과분할 만큼 자신감과 원동력을 채웠으니 앞으로도 본업인 연구와 함께 글을 꾸준히 써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미니픽션부문 당선자 이지효씨는 “문과대학에서 물리학을 복수전공하려던 겁 없는 선택이 이처럼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김창규 작가는 “(사회적)문제나 경향을 수동적으로 조명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주도적으로 SF 서사에 연결하거나 소설적 기교와 능숙하게 결합시킨 작품들이 좋은 평을 받았다”고 심사 전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박인성 평론가는 “이번 공모에 지원하는 응모자들의 다양성이 늘었다는 사실, 또한 응모작들이 추구하는 소설적 개성의 방향이 한층 개성화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고무적인 결과”라고 심사 전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한편,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단편소설, 미니픽션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 가작 수상자에게는 단편소설, 미니픽션 각각 200만 원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2월 말경 포스텍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의 수상작과 심사위원 추천작은 제4회 대회 수상작과 함께 수상작품집 단행본으로 출간될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2023-02-15

안전·에너지분야 전문인재 양성 ‘맞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LINC 3.0 사업단 산학연협력 DX센터와 (주)레드이엔지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맞춤형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한 것으로 동국대WISE캠퍼스가 수행중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중 안전·에너지 ICC 분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시설, 기자재 활용 및 전문강사 지원 △현장실습 기회 제공 △취업 및 창업 활성화 △학술 강연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레드이엔지는 2022년 12월 동국대 WISE캠퍼스 스마트안전공학부 원종일 교수를 기술지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 중에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대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실습 및 전기차 충전시설의 위험성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고, 대학원 과정에 진학해 배터리 안전 관련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에게 학비 전액을 지급하면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하기로 했다.신영철 레드이엔지 대표는 “국내외 산업현장 중심의 전문 안전솔루션을 제공하는 동국대 WISE캠퍼스 산학연협력 DX센터와 더욱 공고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우수한 안전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