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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미술 퍼포먼스로 화려한 팡파르

`201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오후 2시 해도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막식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주제를 담은 `페인터즈 히어로`팀의 미술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이어 참여작가 영상소개과 지난 2012년 1회 때부터 지난 2년간의 모습을 영상에 담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의 영상이 상영됐다.또한 축제의 슬로건인 `Jumping Together` 퍼포먼스를 위해 우리 사회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사는 5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더불어 함께 도약하기`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겼다.개회식이 끝난 뒤 시민과 함께하는 이색자전거 아트웨이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이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및 시민들이 함께 자전거 투어를 하며 각종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이와 함께 축제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예민 음악감독이 진행하는 `스틸워터드럼`, `대장간 체험`, `스틸사이언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진행형 시민참여작품인 나도작가 `Jumping Together` 앞에 설치된 트램플린 앞에서는 어린이들이 점핑을 하며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졌고 `엿장수 맘대로` 등 추억을 되살린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시민 5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스틸아트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포항시 대잠동에서 자녀와 함께 스틸아트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박은영(34)씨는 “철하면 늘 포스코만 떠올렸었는데 철로 이렇게 다양한 예술활동도 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참 신선한 축제같다”며 소감을 밝혔다.`201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축제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로 종료되고 오는 30일까지 아트웨이 투어와 시민 참여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된다.단체관람을 신청하면 작품해설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회(054-255-0179)로 문의하면 된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1-17

철과 예술의 행복한 동행

포항의 대표적인 예술축제인`201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포항시 남구 해도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관련 기사 13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운영위원장 류영재)은 포항의 역사적 자산이자 지역특화 콘텐츠인 철(Steel)을 문화관광, 예술과 연계한 융합형 축제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그동안 2회에 걸쳐 `삶 속의 즐기는 축제`를 표방하며 철을 재료로 한 재미있고 친근한 조각 작품들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올해 축제에는 `점핑 투게더(Jum ping Together)`란 주제로 철과 예술이 어우러진 수준높은 스틸조각 작품 전시와 다양한 공연 등이 마련된다.축제 기간 국내 유명 조각가와 신진 작가 27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예술정거장, 스틸아티언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예술정거장에서는 금관악기 퍼포먼스와 스틸드럼 연주, 쇠톱연주 등 색다른 스틸아트 공연을 선보이고 스틸아티언스에서는 로봇 아바타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체험과 로봇 국악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관광객과 시민들이 대형철판 벽에 설치된 축제 슬로건 `점핑 투게더` 로고를 따라 직접 소망과 사연을 적은 모빌을 설치해 보고 대장간과 철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작품마다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들에게 상세한 작품 정보도 제공한다.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해설사의 작품설명 안내도 받을 수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1-14

철·예술·과학이 녹아낸 스틸작품 매력에 빠져볼까

포항의 역사와 철학이 예술로 승화된다. `201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5일 개막한다. 이날 오후 2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16일간 해도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 3회째를 맞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철강도시 포항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화려했던 신라 천년문화의 맥을 이어온 포항철강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예술로 녹여낸 수준 높은 스틸조각 작품이 전시되고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도 마련된다.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는 올해 스틸아트페스티벌의 슬로건을 `Jumping Together`으로 정했다. 예술과 생태, 삶이 더불어 넘나들며 함께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 스틸아트페스티벌은 차별화 된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들이 관심을 끈다. 스틸조각 작품 감상에서 스틸의 영역을 보다 확장한 다양한 공연과 과학이 접목된 공연 프로그램, 국내 최고의 디렉터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행사와 축제는 제대로 아는 만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201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현장을 미리 찾아본다.작가 27명 `스틸아트 진수` 작품 30여점 출품로봇공연·사물놀이·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 아트웨이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이다. 올해 아트웨이는 한국 조각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힘있는 작품과 파워풀하고 진취적인 젊은 작가 군의 작품들이 균형감있게 전시된다.김영원, 박석원, 임동락 등 한국 조각계 내로라하는 거장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유영호, 김병호, 김태수, 박안식 등 최근 활발히 작업을 하고 있는 젊은 작가 등 모두 27명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총 30여점이 선을 보인다.스틸아트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최금화·서희태 이야기전아라비안나이트의 아름다운 왕비 세헤라자데가 천일 동안 이야기로 왕을 즐겁게 했듯이 조각가 최금화가 조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이다.평론가 임성훈은 조각이 된 이야기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관객은 조각과 이야기 사이에서 연출되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조각의 확장을 모색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조각과 문학, 그리고 조각과 음악의 조화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야외에 설치된 스테인레스 재질의 대형 피아노와 나팔, 하프 작품과 도조, 철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세헤라자데, 지휘자 등 작품 12점을 음악을 곁들여 설명해준다.밀레니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서희태씨가 작품의 성격과 배경을 설명하고 제작 배경이 된 곡들을 소프라노 고진영씨가 직접 공연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지휘자 서희태씨는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이자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며, 이번에 전시되는 조각작품 `지휘자`는 최금화 조각가가 서희태씨를 모델로 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 아트벤치 조각작품 7작품을 설치해 관람객이 앉아서 음악을 감상하도록 한다.악기 형태의 작품은 직접 소리를 내기도 하며 관람객이 연주해 볼 수도 있다.□ 스틸워터드럼스틸워터드럼은 인류학과 고고학, 자연주의 철학으로 접근하는 창의적 음악프로그램이다. 축제의 주요 모티브인 Steel과 포항의 바다를 의미하는 Water, 철과 물을 재료로 한 Drum으로 창작악기를 제작하고 시연해보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음악과 미술, 과학, 역사 등 인류역사의 새로운 비밀이 살아 숨 쉬는 세계 각국 다양한 금속재료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를 한다. 포항바다, 포항의 설화와 신화, 전설에 관한 논의를 통해 각 팀별로 설화를 만들어 본 뒤 등장인물과 내용을 스케치해 악기를 제작하는 과정이다.스틸워터드럼을 총 진행할 예민 음악감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역사의 증거이자 인류문화의 발자취인 음악유물을 교육도구로 활용함으로써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인류학과 고고학,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문화의 이해와 창작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만드는 창작의 자신감과 연주를 통한 즐거운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이와함께 `뮤뮤라운지`에서는 세계 창작악기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도 겸할 수 있다.□ 나도 작가201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슬로건을 `Jumping Together`로 정하고 예술과 생태, 삶이 더불어 넘나들며 함께 도약한다는 의미를 축제에 담아낼 계획이다.매년 새로운 시민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는 올해도 축제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긴다는 취지에서 작가와 시민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Jumping Together`를 선보인다.대형 철판 구조물에 축제 슬로건인 `Jumping Together`글씨를 따라 종 모양의 모빌을 달아 바람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는 작품이다. 또한 작품앞에 대형 트램플린을 설치해 점핑을 유도한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전시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가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1-14

한국화가 권정찬·서예가 김장현 예천 보문사에 나란히 작품 기증

한국화와 서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 권정찬과 서예가 김장현이 조계종 예천 보문사에서 신축한 조사전의 고승진영과 현판, 주련을 제작 무상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정찬(경북도립대 교수)은 의상대사, 보조국사, 담연당 도명 대선사 진영 3점을 1여년에 걸쳐 제작했다. 전통의 천 위에 안료를 사용해 권 교수 특유의 인물화 기법을 사용해 여러 번의 고증을 거쳐 완성했다.서예가 김장현은 수차례의 시도와 서체연구로 조사전 현판과 보조국사 시를 주련으로써 힘과 미가 잘 어우러진 필체를 보여준다.한국화가 권정찬은 해외 여러 나라의 초대를 받아 개인전을 지속적으로 열어 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화의 중심 작가이며 남미에서는 `동양의 대표작가`, 일본에서는 `피카소, 마티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작가`, 중국에서는 `한국당대선풍종사`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서예가 김장현은 한시작가이면서 개성적인 필치로 서단의 각광을 받고 있는 40대의 기수. `뿌리 깊은 나무` `비밀의 문` `미인도`등 드라마에서 켈리그래픽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작가로 대만 정부와 호주국립대학에서 초대개인전을 갖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보문사 주지 도문 스님은 “두 작가의 불사는 종교를 떠나 아직도 배려와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천 학가산 보문사 조사전 개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에 학가산 보문사에서 이뤄지며 보문사에서는 두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4-11-12

포항의 밤 홀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16일 포항 동부교회에서 초청 콘서트를 갖는다.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포항에서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선사한다. 포항 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교회 4층 프라미스홀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콘서트를 연다.박지혜(29)는 이번 콘서트에서 `사명`과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주님이여 이 손을`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등 복음성가와 찬송가를 연주한다. 또 독일 출생에서부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까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그녀의 `아름다운 손`은 최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세인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발레리나 강수진, 축구선수 박지성의 울퉁불퉁한 발이 그들의 천재성 뒤에 숨겨진 노력과 인내를 대변하듯 수많은 연습으로 뭉뚱해지고 검게 변해버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손 역시 세계인의 영혼을 울리는 연주 뒤에 숨겨진 그녀의 노력과 고통을 말해주고 있다.박지혜는 이미 세계적인 음악가다. 독일 칼스루 국립 음대대학원 최고과정을 졸업하고 2011년 뉴욕 카네기홀 한국인 최초 시즌 개막 독주회를 가지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 세계 10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멕시코 페스티벌`에 첼리스트 요요마에 이어 메인 아티스트로 초청되기도 했다.그런 그녀에게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음악의 천재성을 놓아버릴 뻔한 적도 있었다. 2004년께 칼스루 국립 음악대학원에서 공부할 때였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그녀는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다는 확신이 무너져 내렸다. 모든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 내려고 발버둥 쳤지만 상황은 되풀이됐다. `나는 해도 안 되는구나`라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재능이 부족한 것을 한탄하기도 했다. 기도할 힘조차 잃어버린 순간 그의 귀에 불현듯 복음성가 한 구절이 맴돌았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란 찬송 구절은 그녀의 삶의 우선순위를 바꿔 놓았다. 바이올린은 더 이상 최우선이 아니었다. 오직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만이 삶의 이유이자 목적이란 사실을 깨닫게 됐고 결국 신앙의 힘으로 다시 섰다.이후 더욱 음악에 증진할 수 있었고 결국 독일 총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 독일 국보급 바이올린이자 세계 3대 명 바이올린인 과르네리를 상으로 받았다.국제 콩쿠르에서 연거푸 우승하는가 하면 `라인란드팔츠주 음악을 이끌어갈 주역`에 뽑히면서 실력이 검증된 신예로 떠올랐다.박지혜는 `천재 음악가` `미래를 이끌어갈 음악인` `골드디스크 달성` `21세기 지상 최대 강연쇼 TED 한국대표 연자` 등 화려한 수식어로 찬사를 받고 있다.공연 문의:010-4539-2413./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4-11-12

청춘·설렘 가득한 단편영화 축제

영화가 전해주는 심금을 울리는 가슴찐한 감동이 가을의 낭만을 더해 준다. 포항에서 처음으로 영화축제가 마련된다.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포항 MBC가 후원하는 `제1회 포항맑은단편영화제`가 오는 13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포항맑은단편영화제는 포항시에서 공식 기획된 지역 영화제로서 `맑음` `청춘` `젊음`을 핵심가치로 제시하며 특색있는 지역 영화제로서의 도약을 추구하고 있다. 영화제는 성장통, 설렘과 흥미, 가족애, 용서, 위로 등 총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눠 총 14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성장통 섹션(오후 4시~5시04분) 명지탕(23)·바람그늘(18)·Welcome to my life(23), ◆설렘과 흥미섹션(5시14분~6시02분)는 보기 좋다(11)·삽질하기 좋은날(15)·재회(22), ◆가족애 섹션(6시4분~6시53분)은 동행(19)·외출(25), ◆용서 섹션(7시40분~8시20분)은 순전한 간디(17)·형의 휴가(23), ◆위로 섹션(8시27분~9시10분) 낯선 하루(19)·닿을 수 없는(24) 등으로 구성된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축하공연에 이어 시상식을 갖고 폐회한다. 주최측은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한동대학교 교수 및 학생 25명으로 준비단을 구성해 빈틈없는 영화제 준비를 해왔다. 권태흠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오랜만에 대학생들과 호흡하게 돼 정말 가슴이 벅차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포항시가 청년들의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도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이번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PHfilm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4-11-12

포항에 강수진의 `돈키호테`가…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가 포항을 찾아온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13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공연을 개최한다.발레 돈키호테는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이야기다.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개성 만점의 아가씨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쾌활하고 재치 있는 청년 바질, 독서광이자 이상을 좇는 시골 기사 돈키호테 등 매력적인 캐릭터의 무용수들이 멋진 무용공연을 펼친다.발레 돈키호테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특히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인 결혼식 2인무는 여러 작품의 그랑파드되 중에서도 가장 화려해 수많은 갈라 공연과 콩쿠르에서 무용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퍼토리이다.발레리나 최고의 테크닉인 32회전 훼떼, 한 손 리프트 등 다양한 기교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발레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포항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정열적인 스페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은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작품이다. 특히 올해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해온 강수진 예술감독을 수장으로 맞이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포항문화예술회관이 개최한 다른 기획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공연도 객석 대비 회당 25% 이상 문화 소외 계층을 초청해 문화 나눔에 앞장설 예정이다.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사업인 해설 `돈키호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시민들에게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