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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종합특검, 한동훈 ‘출국금지’...법무장관 때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개입 의혹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5-05 17:48 게재일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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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출마준비 韓 “할테면 해보라, 단 선거개입은 안돼”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중인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출국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중인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출국금지했다.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부산 북구갑 보궐 선거에 출마한 한 전 대표는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2차 종합특검팀은 5일 언론 공지를 내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한 사실이 있다.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인데, 구체적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수원지검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는 대통령실과 검찰 등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조작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 이원석 전 검찰총장과 당시 수사 검사 등 7명을 직권남용 및 모해위증 교사 혐의로 특검에 고발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정권의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이 저를 출국 금지했다”며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 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 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똑같이 ‘할 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 단 선거 개입은 안 된다”고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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