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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변진섭, 구미서 ‘시간여행’ 떠난다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6-05-07 10:38 게재일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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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국투어 ‘변천사 시즌 2.5’ 5월 31일 구미문화예술회관
30여 년 세월 담은 히트곡 무대···전 세대 아우르는 감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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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 /J엔터테인먼트 제공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오는 5월 31일 구미를 찾는다. 1980년대 후반 한국 가요계에 발라드 전성시대를 열었던 그는 이번 무대에서 30여 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추억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연 기획사 (주)좋은콘서트에 따르면, ‘2026 변진섭 전국투어 콘서트 변천사 시즌 2.5 : 시간여행 - 구미’ 공연이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변진섭의 음악 인생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감성형 콘서트’를 표방한다. 단순히 히트곡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곡과 곡 사이의 연결을 자연스러운 이야기 구조로 연출한 것이 핵심이다. 1980년대 후반 혜성처럼 등장해 발라드 전성시대를 열었던 그의 37년 음악 여정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공연은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새들처럼’ 등 한국 가요사의 이정표가 된 명곡들이 변진섭 특유의 담백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 2.5 공연은 세대 간의 공감을 유도하는 무대 연출을 강화해,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명곡의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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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 /J엔터테인먼트 제공

변진섭은 1988년 데뷔 이후 한국 가요사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발라드의 시대를 개척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음악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공감형 콘텐츠’가 공연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그의 진정성 있는 무대가 다시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진행된 타 지역 투어에서도 관객들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목소리”, “전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적인 공연”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번 구미 공연 역시 자극적인 연출보다는 음악 자체와 감정의 흐름에 집중하는 관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상세 문의는 전용 콜센터(1833-458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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