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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빈틈없는 대응 태세 연중 유지한다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5-17 10:12 게재일 2026-05-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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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계절과 시기 가리지 않고 연중화·대형화 양상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 피해 방지 위해 긴장의 끈 놓지 않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역량강화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 대원이 호스를 전개해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올해 1월 20일부터 운영해 온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15일부로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았던 만큼, 예년보다 앞당겨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산불 대응 훈련, 캠페인 등을 강도 높게 전개했다.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에서는 총 1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주요 원인에는 건축물 실화와 각종 소각 행위 등이 꼽혔다. 관리소 측은 산림재난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관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동 단속과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 활동을 병행하며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산림 보전과 산불 피해 방지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들어갔다.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대상으로 다목적·고성능 진화차 운용 및 드론 활용 계도 등 자체 직무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철도공사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진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 대비 합동 훈련을 전개하는 등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의 산불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계절과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연중화·대형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시적인 예방 훈련과 철저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산불 발생의 핵심 원인이 되는 무단 소각이나 실화 등 인위적인 요인을 근절하기 위한 시민 사회 모두의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김석문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산불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시적인 재난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산불조심기간이 끝난 후에도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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