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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수 선거, 여야 후보들 비방 중단 선언 정책선거로 변모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5-17 11:26 게재일 2026-05-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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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동춘 후보와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군민 화합과 상생의 선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정안진 제공

예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상대 비방 없이 정책선거와 화합 중심의 선거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클린 선거 합의문‘을 발표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후보와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는 지난 1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군민 화합과 상생의 선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양 후보들은 회견문에서 이번 예천군수 선거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경쟁이 아니라 예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선택의 과정이라며, 정치는 갈등을 증폭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선거 이후에도 분열이 아닌 통합의 예천, 대립이 아닌 상생의 예천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서로 반목하지 않고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힘을 모아 품격 있는 선거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상대 후보를 향한 비방과 흑색선전, 네거티브 공세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정책과 공약 비전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는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선거 과정을 군민 간 갈등이 아닌 화합과 통합의 계기로 만들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지방선거 문화를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후보는 군민들에게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방선거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며, 이번 지방선거가 대한민국 지방선거의 모범 사례이자 새로운 선거문화의 선도 사례로 남기를 바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동 선언이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방선거 분위기 속에서 정책 중심 선거문화 정착의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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