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청년 대상 카페 이용 모바일 포인트 연간 10만 점 지원
경북도가 도내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카페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이른바 ‘카공족’ 청년들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다. 지정된 청춘카페를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모바일 포인트 10만 점을 지급한다. 또한 카페 내에서 진행되는 ‘카페창업 시즌메뉴 개발’, ‘ChatGPT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청년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7개 시·군에서 9개 시·군(포항·경주·안동·구미·영천·상주·문경·경산·예천)으로 확대했다. 특히, 취업 준비 기간 중 카페 이용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포인트를 기존 7만 점에서 10만 점으로 상향했다.
지원 대상은 △9개 시·군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해당 지역 대학 재학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 중 경북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북 청년 정책 통합 플랫폼 ‘청년e끌림’ 또는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카페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삶을 윤택하게 해줄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