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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1초가 아쉬운 후보들, ‘마지막 유세’에 총력전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6-02 17:41 게재일 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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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지사·국회의원 보궐 후보들 선거운동 종료 직전까지 유세
추경호 동성로·김부겸 대구 전역 누벼…이철우·오중기 경북 종단
달성 보선 이진숙·박형룡 대실역 격돌…“한 표라도 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로고. /경북매일DB

6·3 지방선거와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대구·경북(TK) 지역은 거대한 선거필드로 변했다. 지방선거 후보들과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이날 자정까지 전통시장과 상가, 출퇴근길, 도심 번화가를 누비며 ‘피날레 유세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한 표가 아쉬운 각 후보들은 3일 실시되는 본투표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집중했다.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지지층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김 후보는 이날 중구 반월당네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동구 신천동과 수성동, 중동·상동, 황금동·범어동을 잇달아 방문한 뒤 수성구민운동장역과 삼성라이온즈파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정치 변화의 마지막 기회”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추 후보 역시 이날 경북대 북문과 서구 팔달시장, 남구 봉덕시장, 중구 반월당 메트로센터 지하상가 등을 강행군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그후 오후 늦게는 남구 안지랑네거리와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피날레 유세를 했다. 추 후보의 동성로 유세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소속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가세했다. 

경북도지사 여야 후보들도 이날 마지막 순간까지 시·군을 넘나들며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

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포항과 영천, 구미, 상주를 오가며 강행군 유세를 했다. 포항 우현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흥해오일장과 영천공설시장, 구미 선산시장, 상주 전통시장 등을 돌며 도민들을 만났다. 그는 포항 오광장 집중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북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는 이날 영천과 성주, 상주, 문경을 차례로 방문하며 막판 보수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영천공설시장과 성주전통시장, 상주 도심 유세를 거쳐 문경에서 피날레 유세를 한 후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이 후보는 “경북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갈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를 요청했다.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야 후보들도 마지막까지 뜨거운 유세대결을 벌였다.

민주당 박형룡 후보는 포산고네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다사·하빈 지역에서 도보 유세전을 폈다. 그는 오후 5시 열린 대실역네거리 집중 유세에서 “집권 여당의 힘으로 달성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는 설화명곡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옥포·논공·현풍·유가·구지 등 달성 전역을 돌며 막판 민심 잡기에 나섰다. 오후 5시 다사 대실역 앞에서는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과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 지방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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