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이 대형 산불로 훼손된 영덕 지역의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포항대는 지난달 29일 영덕군 별파랑공원 일대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영덕 희망나무 심기 투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 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포항대를 비롯해 경북 지역의 여러 전문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다졌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별파랑공원 일대에 직접 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산림 복원을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우리가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영덕의 푸른 숲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대 관계자는 “경북 지역 전문대학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심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