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가 영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7시 영천시청 소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 ‘김병삼의 영천 톡톡! 시민과 톡! 미래를 톡!’을 열고 지역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공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영천의 미래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 후보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제가 일방적으로 말씀드리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라며 “영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들은 영천 K-POP 돔 건설, 탄약창 이전 및 K-방산 산업단지 조성, 아이 키우기 1억 프로젝트,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확대, 경로당 찜질방 설치,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문했다. 김 후보는 각 사안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영천 K-POP 돔 건설과 관련해 김 후보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신공항 시대를 맞아 영천을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탄약창 이전 부지를 활용한 K-방산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서는 “방산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산업도시 영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천 미래 톡톡’ 비전 발표에서 김 후보는 탄약창 부지 K-방산 산업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확대, 영천 K-POP 돔 건설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아이 1억 책임도시 조성, 공공 산후조리 지원 확대, 방과후 돌봄 지원 강화, 공공목욕시설 신설, 경로당 찜질방 설치, 70세 이상 어르신 택시비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으로는 일자리 확대와 창업 및 주거 지원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고, 보현산 관광벨트 확대와 문화콘텐츠 육성,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영천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신공항 시대라는 역사적 기회를 준비된 사람이 잡아야 한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영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