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포항지역 읍·면지역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전문 상담과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읱·면지역 학교를 찾아가는 이동형 상담 프로그램인 ‘바퀴달린 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
첫 운행은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와 구룡포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관용차를 활용한 이동형 상담실이 학교를 찾아가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 마음챙김 활동 등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바퀴달린 상담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읱·면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와 북구 간 상담 서비스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상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진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원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