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0일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육아 초기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 행동에 담긴 심리적 의미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훈육 원칙을 정립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전문 강사가 맡아 △육아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0~3세 뇌 발달 황금기의 특성과 부모의 원칙 △뇌 발달을 촉진하는 부모의 반응 6가지 △뇌과학을 접목한 훈육법과 제한 설정 3단계(ACT) 실습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훈육법 실습과 부모 간 육아 고민을 공유하는 자조모임도 포함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불안감을 줄이고 아이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