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성주 제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 개통 ⋯ 물류 혁신 ‘새 동맥’ 열어

성주군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성주 제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가 마침내 개통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성주군은 24일,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제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결도로 개통은 산업단지의 물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건설된 이 도로는 총연장 1.64km, 왕복 2차선 규모로 조성되었다. 특히 국도33호선과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이동 시간 단축 등 물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는 성주군 전체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도로 개통은 산업단지 관계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희소식이다.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성주읍 학산리, 월항면 안포리, 용각리 등 지역 주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되었다. 기존 도로보다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는 상생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날 개통식에서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연결도로는 단순한 도로 하나가 아닌, 성주군 경제의 새로운 동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을 돕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25

2025 청도반시축제·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청도군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인 2025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웃음, 그리고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청도반시축제는 명품 청도반시 전시관과 감물 염색 거리, 청도 우리 꽃 전시회 등 지역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명품 청도반시판매관과 농특산물 판매, 반시 푸드존을 통해 청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또 지역 예술인 공연 ‘나는 예술인이다’와 어쿠스틱 거리공연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반시놀이터, 빛나래 상상마당 플레이존, 모두가 어울려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는 해외 공연팀 ‘돈주앙’의 아크로바틱 힙합 퍼포먼스와 필리핀 최고의 코믹매직쇼 ‘펩시코미디 Show’를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의 마임극 ‘코비의 해적 마임극’, 서커스 드라마 ‘포스트맨’ 등이 관객에게 폭소와 감동을 전달한다. 실내 극장에서는 ‘소통왕 말자할매’, ‘투맘쇼’, ‘툴스 난타’, ‘김민형의 청도 매직쇼’ 등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코미디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코미디 분장실, 서커스 교실, 코미디 사진관 등 참여형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선순환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로 청도사랑 교환센터를 통해 영수증을 제시하면 타폴린 백이나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인생네컷을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은 추첨으로 청도반시를 증정하는 등 지역경제와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문화누리카드 가맹 부스를 확대해 사회적 배려계층도 차별 없이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다. 청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청도 관광 9경 중 3곳 이상 방문하면 한국코미디타운 무료 관람 관람권을 증정하는 ‘청도마블 프로그램’으로 지역 명소 방문을 유도하며, 공연장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입체 음향 시스템을 도입해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 청도천 둔치와 군청, 코아루아파트, 청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청도역 등 주요 거점에서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2025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무대이자, 환경을 지키는 착한 축제로 청도의 농특산물과 관광을 널리 알리는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가을, 웃음과 음악, 맛과 체험이 가득한 청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5

의성시니어클럽, ‘최우수기관 장관상’ 수상

의성군은 의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 5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의성시니어클럽은 현재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에서 24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신규 사업인 ‘청춘상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학습을 제공해 이용자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참여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 기회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영양 공급을 지원하며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성진 의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의성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25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식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23일 밤, 대가야박물관 광장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23일,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드론 라이트 쇼’였다. 대가야의 존속 기간인 520년을 상징하는 520대의 드론이 고분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세계유산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인 고령의 정체성을 담은 다채로운 이미지를 그려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 축제와 연계돼 볼거리를 더했다.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라는 주제로 고분군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계속된다. 또한, 고령군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축제 기간 동안 귀향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군립가야금연주단 정기공연(9월 24일) △대가야 문화예술제 및 토크콘서트(9월 27일) △가얏고음악제(10월 2일)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마련하여 문화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 지정이라는 겹경사를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통해 대가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24

의성군, 신공항 관문 ‘랜드마크 도시숲’ 조성 완료

의성군은 지난 22일 대구경북신공항 접근로인 의성읍 원당리 원당교차로 일대(약 9000㎡)에 ‘신공항 랜드마크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국도 5호선 원당교차로 램프구간에 녹색 경관과 조형성을 결합한 도시숲을 조성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선제적 환경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 사업은 도비 전환사업비로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교차로 지형과 운전자의 짧은 인식 시간을 고려해 소나무 중심의 상징 식재와 단순한 식재 패턴을 적용했으며, 사계절 색감이 뚜렷한 영산홍, 황금사철, 홍가시 등 관목 7500여 본을 동심원 형태로 배치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백자갈과 화산석 등 멀칭재를 활용해 관리 효율성과 정돈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이 도시숲은 원당교차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이 사계절 변화하는 녹색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신공항 비행기 이착륙 시 하늘에서 내려다보이는 경관미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자원화를 꾀하는 한편, 향후 도시숲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숲 조성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수 군수는 “신공항 랜드마크 도시숲이 의성의 새로운 관문이자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녹색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군민과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24

청도군, 일본 도쿄시장 진출 발판 마련

청도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안정적 농업 소득기반 확보를 위해 일본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의 일본 시장 개척과 특판 행사와 함께 일본 농식품 흐름 분석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방문단은 도쿄 신주쿠의 한인 상인 마트인 총각네 마트에서 감 가공품과 김치, 장류, 발효음료 등 10여 종의 청도 농특산물의 시식·홍보 이벤트를 열었다. 이어 일본 이마트격인 이토요카도 키바점에서 청도의 대표 특산품인 감말랭이와 반건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단은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하고자 일본 대형 쇼핑몰인 AEON몰과 우에노 재래시장, 아파트 단지의 대형 슈퍼마켓 LIFE 토요스점, 슈퍼비바홈 토요스점 등을 견학하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품목과 소비 패턴, 매장 진열 방식 등을 자세히 파악해 앞으로 수출 품목 다양화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23일 신주쿠상인연합회(회장 정재욱)와 업무협약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일본 시장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신주쿠상인연합회는 일본 내 210명의 회원과 314개 점포로 구성된 대표적 한인 상인 단체로 K-shuttle 운행, 신오쿠보 K-Vision 전광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인 상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재욱 신주쿠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청도군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일본 현지 한인 상권과 청도군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며, 청도군에서 준비한 우수한 농특산물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도 “이번 MOU 체결은 청도군 농특산물이 일본의 중심부인 도쿄에서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며 “감 가공품을 비롯한 청도군의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1437만 8천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일본 현지 한인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청도군 농산물의 명품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4

의성군, ‘2025년 의성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의성군은 지난 19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청년 권리 보장과 세대 간 화합을 주제로 ‘2025년 의성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정책 논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가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청년이 가치(Value)사는 의성’이라는 부제로 청년과 군민이 함께 지역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 간담회와 설문을 통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청년정책 세미나 △청년 유공자 표창 △체험·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청년정책 세미나’에서는 학계·정책 전문가와 청년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청년 친화적 정주 환경 조성, 문화·여가 인프라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지역 청년단체 및 읍·면 청년회 소속 유공자 13명이 표창을 받았다. 체험 프로그램은 청년과 어르신, 가족 단위 참석자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며, 세대 간 화합을 강조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의 청년 정책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과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미래는 청년들과 함께 성장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문화가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23

성주 미래, ‘고향 출신’ 경제부총리에 달렸다…성주군, 구윤철 부총리 만나 숙원사업 건의

성주군 벽진면 출신의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함에 따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2일, 군의원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대표단 10여 명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부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성주의 미래 발전이 걸린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고향 출신 인사의 영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성주군이 처한 현실을 설명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절박함을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대표단에는 군의회, 사회단체협의회, 이장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사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성주군은 군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양대 교통 인프라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 첫째는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동서를 잇는 국가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완공 시 성주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는 참외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물류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수도권 및 전국 각지의 관광객 유치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최대 숙원사업이다. 둘째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이다. KTX 성주역사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촉진할 핵심 기반 시설이다. 군은 성주역사가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대표단은 산업·농업·관광 등 지역 핵심 분야의 발전 과제를 공유하며, 성주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 출신 부총리님의 취임은 모든 성주군민의 자랑이자 큰 희망”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한 뒤 “오랜 시간 군민 모두가 염원해 온 숙원사업들이 마침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부총리님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군수는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군정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면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아이 키우기 좋고,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22

가을밤, 대가야 왕들의 무덤이 깨어난다…고령 지산동 고분군, 빛의 축제 속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1500년 동안 고요히 잠들어 있던 대가야 왕들의 무덤이 화려한 빛과 소리의 향연 속에서 깨어난다. 지난 19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막을 올린 미디어아트 축제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 바로 그 무대다. 고분군의 유려한 능선은 거대한 캔버스가 되고, 대가야의 건국 신화와 영광의 역사가 빛의 서사시로 장엄하게 그려진다. 악성 우륵의 가야금 선율이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관람객들은 마치 대가야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몽환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금·토요일 밤에 열리는 라이브 공연은 놓쳐서는 안 될 하이라이트. 신비로운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지는 전통 무희의 춤사위와 가야금 연주는 그 감동을 배가시킨다. 축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고령의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벤트가 줄지어 기다린다. 23일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 라이트 쇼’를 시작으로, 대가야 문화예술제(27일)와 가얏고 음악제(10월 2일)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10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축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과 대가야 고도 지정 1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잔치이기도 하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22

무등록·불법개조 유령 이륜차 주민 안전 위협 비상

굉음을 내며 질주하지만 번호판은 없는 ‘유령 오토바이’. 최근 성주군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골칫거리로 떠오른 불법 이륜자동차를 근절하기 위해 성주군과 성주경찰서가 칼을 빼 들었다. 성주군과 성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성주읍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단속을 시작으로, 앞으로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이륜자동차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을 넘어, 군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를 뿌리 뽑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사용 신고를 하지 않은 무등록(무번호판) 운행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해 굉음을 유발하는 행위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등화장치 설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특히 무등록 이륜자동차는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대포 오토바이’일 가능성이 높아, 사고 발생 시 피해자는 물론 운전자 자신도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한다. 뺑소니 사고라도 발생하면 번호판이 없어 추적조차 어려워,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실제로 일반산업단지나 농공단지 주변에서는 퇴근 시간 이후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성주읍의 한 주민은 “저녁마다 신호도 무시하고 달리는 무판 오토바이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라며 “보여주기식 단속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강력하고 꾸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성주군과 경찰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법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이륜차 등록 및 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 이륜자동차 운행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성주경찰서와의 굳건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병행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22

경산 스타트업 투자 기반 강화 총 3개 펀드에 35억원 지원해

경산시가 적극적인 벤처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 기반을 넓히고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펀드’ 결성식에 10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3개의 펀드에 35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스타 경북의 저력 펀드’는 경북도와 경산시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안동, 칠곡군 등 6개 시군과 지역 대·중견기업, 대학 기술지주회사 등 6개 기업이 힘을 모아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운용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맡아 전문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펀드는 민관 연합 출자 모델을 도입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 대상은 도내 초격차 분야와 중점 산업 분야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이다. 펀드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8년간 운영되며,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번까지 총 35억 원을 출연하며 약 85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이는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경영 혁신, 더 나아가 고용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펀드 청산 시 수익 배분이 이뤄지는 구조여서, 향후 지속적인 출연을 통한 선순환 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벤처펀드 신규 조성이 2027년 개소 예정인 임당유니콘파크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당유니콘파크는 벤처창업 지원 클러스터로, 지역 창업가와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혁신 거점이 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경산을 창업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투자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2

의성군의 ‘햇빛차단망’ 전국 농가로 확산

의성군이 특허 출원한 커튼형 햇빛차단망 시설이 전국 농가에 확대 보급된다. 이 기술은 기존 대비 설치비를 30% 절감하면서도 과일 품질 향상 효과를 유지해 농가 부담 경감과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햇빛차단망은 여름철 과수원 상부에 청색 망을 설치해 과일의 햇볕데임(일소) 피해를 줄이는 기술이다. 2019년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시범 도입된 결과, 일소피해 감소(5%↓), 상품과 비율 향상(11.6%↑), 수확량 증가(10.4%↑), 착색도 개선(20%↑) 등의 효과가 입증됐다. 그러나 높은 설치비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의성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튼형 구조를 새롭게 개발해 2024년 현장실증을 거쳐 실용신안특허(제20-049971호)를 취득했다. 커튼형 구조는 설치비 절감과 함께 사후관리 편의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전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보급은 농업 현장의 경제적·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주도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커튼형 햇빛차단망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수 군수는 “폭염 환경에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가 부담 경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22

의성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4년 연속 행안부 최우수 기관, 지난달 경북도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5개 그룹(광역·기초)으로 구분해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50%)과 2분기 소비·투자 실적(50%)을 종합 점검했다. 의성군은 신속집행 목표액 2018억 원 대비 3230억 원(160.1%)을 집행했으며, 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774억 원 대비 1675억 원(216.4%)을 달성해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군은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분기·월별 집행계획 점검, 군 자체평가 포상금 지급 등 체계적인 재정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인 집행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투자 확대 및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협력한 결과”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22

대가야어북실의 대변신 …‘꽃·빛·음악의 대향연’

고령군의 숨은 보석, 대가야어북실 초화단지가 사계절 꽃의 향연을 넘어 빛과 음악까지 아우르는 복합 힐링 관광 명소로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고령군은 약 3만 평 규모의 어북실 초화단지를 인근의 ‘대가야빛의숲’, 그리고 현재 제작 중인 ‘음악분수’와 연계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오감만족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가야읍 헌문리에 위치한 대가야어북실은 2015년 아름다운 코스모스 단지로 첫선을 보인 이래, 2019년까지 가을꽃 축제인 ‘콫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입소문을 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축제는 중단되었지만, 오히려 넓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힐링 명소로 재조명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계절마다 펼쳐지는 꽃의 향연은 어북실의 가장 큰 매력이다. 봄이면 푸른 하늘과 대비를 이루는 청보리와 수레국화가, 여름이면 탐스러운 수국과 붉은 배롱나무꽃이, 가을이면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와 붉게 물든 댑싸리가 저마다의 색으로 ‘꽃의 바다’를 이룬다. 잘 가꿔진 산책로와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고령군은 현재 어북실이 가진 ‘낮의 매력’에 ‘밤의 콘텐츠’를 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연계 조성 계획이 완료되면, 방문객들은 낮 동안 만개한 꽃밭에서 인생 사진을 찍고 산책하며 휴식을 즐긴 뒤, 해가 지면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재탄생한 ‘대가야빛의숲’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역동적인 ‘음악분수’ 쇼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고령군이 추구하는 ‘머무는 관광(체류형 관광)’을 실현할 핵심적인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저녁이 되면 즐길 거리가 부족했던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들이 고령에서 더 오랜 시간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은 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계절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정말 좋다”며 “밤에는 빛 축제와 음악분수까지 볼 수 있게 된다니, 앞으로는 고령에 오면 하루 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부족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대가야어북실은 바쁜 일상에 지친 누구나 피로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사계절 꽃과 빛, 음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흐르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고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21

성주군, 지역 서원의 가치 재조명…활용 방안 모색 학술대회 개최

성주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과 함께 ‘성주지역 서원의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선비의 고장’으로 이름난 성주에는 회연서원, 도천서원 등 수많은 서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들 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대 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덕암서원 △도천서원 △문곡서원 △영봉서원 △오암서원 △옥천서원 △청천서원 회연서원 등 성주의 8개 대표 서원과 관련된 8편의 심도 깊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병호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전원이 참여해, 성주 서원의 학술적 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지역 문화 자산으로 발전시킬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서원이 지닌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원을 지역의 살아있는 문화 자산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군민 모두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9-21

의성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A등급’ 선정···29억 5000만 원 확보

의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상위 10%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 ‘A등급’에 선정돼 총 29억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의성군은 국비 9억 3700만 원, 도비 5억 5800만 원 등 총 14억 9300만 원의 재원을 지원받게 된다. 의성군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2026년에 서부권역 9개 면 308개소(태양광 277개소, 태양열 9개소, 지열 22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2024년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올해 2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한 신청 접수 등 공모 전 과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의성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는 미선정에도 불구하고 군비 전액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최근 5년간 총 1,8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중장기 보급계획에 따라 2026년은 서부권, 2027년은 전 지역으로 확대해 집적화 및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21

의성군, 미래 혁신 컨퍼런스(U-FIC 2025) 개최

의성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의성군 미래 혁신 컨퍼런스(U-FIC)’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포배양·안티드론·스마트농업 등 신성장 산업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5개 포럼과 주민자치 콜로키움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행정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각 세션은 기조강연과 발제, 전문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세포배양산업과 의성 먹거리 산업의 방향성 △안티드론 산업과 의성군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27일에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을 논의하며, 28일에는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 △의성형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방안을 다룬다. 행사에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우수 사례와 정책 제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열리는 ‘제8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퍼런스가 전문가, 지역주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의성의 미래를 그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의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21

AI 연산자원 오픈소스 개발에 42경산·NIA·경북대 공동 참여

재단법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42경산)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경북대와 함께 ‘AI 연산자원 공유 오픈소스’를 개발한다. 이를 위한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가 지난 18일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니버스룸에서 열렸다. 착수 보고회에는 재단법인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헌수 학장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클라우드 기술혁신팀 이재원 팀장, 경북대 IT대학 권영우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42경산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서 가장 큰 제약으로 꼽히는 GPU 연산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수십만 개의 GPU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전체 GPU 보유량은 수천 개 수준에 머물러 연구 현장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42경산과 NIA, 경북대는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오픈소스 공개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Github 저장소를 개설하고 1차 오픈소스를 공개하며, 정기적인 온라인 세미나와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헌수 학장은 “42경산 교육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환경에서 AI 연구와 개발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과 실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1

청도군, 역대 최대 예산 7178억 원 확정

청도군이 역대 최대 규모인 일반회계 6715억 원과 특별회계 462억 원 등 717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 이는 17일 확정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6734억 원 대비 444억 원(6.59%), 전년 최종예산 7018억 원보다 160억 원(2.28%)이 증가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집중호우의 수해복구와 침체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늘어난 444억 원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12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 40억 원, 글로컬대학30사업 운영지원 5억 원, 자연 드림파크 개발사업 50억 7천만 원, 매전 남양리(동편)상수관로 설치사업 8억 원, 각북 하수관거 정비사업 20억 원, 수해 복구사업 12억 원, 재난경보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6억 원, 가금예리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7억 8천만 원 등에 사용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생안정과 지역소멸 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자연 드림파크 개발사업 등 미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8

경산시민상 안명욱·류수상·김근화·김진택·윤진필씨 선정

경산시는 2025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89),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67) ,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여·38) , 특별상 김진택(51)· 윤진필(76) 씨를 각각 선정했다. 안명욱씨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과 대구, 포항에서 호장행렬 행진을 기획했다. 또 씨름·풍물·사진 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등 자인단오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이바지했다. 류수상씨는 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와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 시설 냉방 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했다. 김근화씨는 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유아용 배도라지 음료인 ‘파파주스’를 최초로 개발해 대형 유통사와 미국·중국·홍콩·대만 등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해 청년 창업가로서의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진택씨는 경산시 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시와 함께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 정착 활동, 공공심야약국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활성화,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 추진 등으로 시민 보건 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윤진필씨는 2010년부터 2025년까지 15년간 경산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경산산업단지(1~5단지) 확장, 진량하이패스 IC 유치 활동, 경산나들목 진입로 확장 기여 등 교통 인프라 개선과 복합문화센터·청년문화센터 유치, 산업단지 내 기반 시설 확충, 5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지원사업 발굴 등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시민상은 오는 10월 13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8

의성군, 생애주기별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

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출생·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의 전문 강사진이 동영상과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꿈나무어린이집, 구천초등학교, 금성하나어린이집 등 3개 기관에서 총 25명이 참여했다. 유아들은 생명의 탄생과 가족의 의미를 배우고 초등학생들은 가족과 친구의 의미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가족과 친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을 스스로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가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찍부터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 함께 살아가는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8

의성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신규 인증

의성군은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직거래사업의 핵심 주체를 육성하고 유사 직매장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과 사업장 운영 방식,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이번 심사에서 △지역산 취급률 100% △농가 조직화 및 출하 관리 △안전한 먹거리 공급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2022년 12월 개장 이후 현재 지역 농가 450여 곳이 참여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학교·공공급식에도 안정적으로 납품하면서 지역 먹거리 공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인증은 의성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이 결실을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농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8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순회공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초등학교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5일 의성남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진행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인형극을 통해 친구 간 갈등과 화해,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 구성을 활용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고학년에게는 복화술 공연을 마련해 보다 현실적인 학교생활 속 고민을 함께 풀어낸다. 공연은 교우관계, 교사에 대한 존경심, 인성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또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을 학생 참여형 방식으로 제시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한다. 조상칠 의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순회공연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학생들이 공감하고 직접 배울 수 있는 실질적 예방 교육”이라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정일 의성읍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