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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기업 선정 최대 2000만원 지원”

구미시가 여성친화기업 7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여성 고용안정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동시에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구미시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2026년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증 대상은 구미시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수 10인 이상 300인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평가는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 고용 및 복지 수준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운영 △재정 건전성 등 세부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다담, ㈜더블제이이엔씨, ㈜디피엠테크, ㈜베닉스, ㈜성신, ㈜세아메카닉스, ㈜열방 등 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당 최대 2000만원 규모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개선비는 근로환경 개선공사와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관내 등록업체 이용을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사업 우대, 기업 홍보,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근무 환경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관리도 병행한다. 관계기관과의 연계 지원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육아기 10시 출근제)’과 맞춤형 컨설팅, 구미상공회의소의 ESG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4~5월 중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6월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컨설팅 및 환경개선비 집행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가족정책과 여성정책팀(054-480-6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3

구미시, 올 하반기 급행버스 첫 운영

구미시가 교통 거점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에 급행버스 2개 노선에 2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요 간선 노선의 운행횟수를 대폭 늘린 데 이어, 올해는 이동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도입되는 급행버스는 일반 노선보다 정차 정류장을 최소화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거지역과 산업단지 등 장거리 이동 수요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정류장만 정차해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출·퇴근과 통학 시간대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한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의 환승 연계도 강화해 전체 대중교통 체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 급행버스 도입과 함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도 병행한다. 시는 올해 모두 24억4000만 원을 투입해 승강장과 안내시설 등 이용 환경을 전반적으로 정비한다. 신형 유개승강장 50개소를 교체하고 스마트승강장 10개소를 새로 설치하는 한편, 승강장 도색과 정비 60개소, 전등과 의자 100개소를 설치해 대기 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안내기(BIT) 시인성 개선 및 교체 70대, 시내버스 LED 행선판 교체 30대를 추진해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이해도도 높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행버스 도입은 시민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도시 전반의 교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변화”라며 “노선 운영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가 점진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3

대구시, 낙동강 녹조 대응 ‘녹조 계절관리제’ 첫 도입

대구시가 올해부터 낙동강 녹조 상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조 계절관리제’를 전격 도입한다. 녹조 발생이 집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해 오염원 점검과 수질 개선 대책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녹조 발생을 사전에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녹조 계절관리제는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 등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대응 역량을 집중하는 제도다. 최근 기후변화로 녹조 발생 시기와 강도가 반복·심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관리 기간 동안 시는 하천 주변 오염원을 집중 점검하고, 하·폐수 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을 강화 관리한다. 드론을 활용한 조류 발생 모니터링도 병행해 하천 수질 변화를 상시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녹조 계절관리제 추진단’을 구성해 조류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점검, 오염원 차단, 수질 분석 등 후속 조치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조류경보제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조류경보제는 하천과 호소에서 유해 남조류가 과다 증식할 경우 조류 농도에 따라 관심·경계·조류대발생 단계로 구분해 경보를 발령하는 제도다. 측정 지점에서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1000개(cell/㎖) 이상이면 ‘관심’, 1만 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 개 이상이면 ‘조류대발생’ 단계가 발령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경계’ 단계 이상에서 조류 독소(기준 10㎍/ℓ)를 추가 분석해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녹조 문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반복·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후 대응이 아닌 계절별 선제 관리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모니터링과 단계별 대응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3

포스코퓨처엠,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 3년 연속 등재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퓨처엠은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6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The Sustainability Yearbook)’에 ‘멤버(Member)’로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약 9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기부품·장비 산업 내 상위 15%에 포함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S&P 글로벌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로, 1999년부터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와 리스크 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한다. 이 평가는 글로벌 ESG 리더십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평가는 59개 산업군, 약 920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848개 기업이 ‘Top 1%’, ‘Top 5%’, ‘Top 10%’, ‘멤버(상위 15%)’ 등급을 받았다. 전년 대비 점수가 5% 이상 개선된 기업에는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 타이틀이 부여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4년 ‘멤버’와 ‘인더스트리 무버’, 2025년 ‘멤버’에 이어 올해도 ‘멤버’에 선정되며 3년 연속 ESG 우수기업 지위를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퓨처엠은 △탄소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경영 강화 등 체계적인 ESG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 효율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텅스텐·코발트 등 책임광물을 사용해 인권침해 우려를 줄이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실행계획과 이행 현황을 감독하는 등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삼고 ESG 경영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2-23

DIMF, 2026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 공모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역 창작뮤지컬 육성 강화를 위해 2026년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 공모를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DIMF는 개발 단계의 신작 창작뮤지컬을 발굴·지원하는 인큐베이팅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올해는 기존 리딩공연 지원에 더해 하반기 쇼케이스를 신설, 작품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연속 지원 구조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작곡가 및 제작사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창작팀의 작품이 실제 무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리딩공연에서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육성 모델이다. DIMF는 선정작 가운데 발전 가능성이 높은 1편을 추가로 선정해 하반기 60분 내외 쇼케이스로 확장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딩공연에 그치지 않고 후속 발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와 시장성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운영 방식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했다. 지난해 리뷰회의 등에서 제기된 창작진의 요구를 토대로 사업 전반을 고도화했으며, 특히 올해는 전문가 멘토링을 대폭 강화한다. 서사·음악·구성 등 작품 개발 전반에 걸쳐 밀도 있는 자문을 제공해 향후 정식 공연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미발표 순수 창작 뮤지컬로, 제20회 DIMF(2026년 6월 19일~7월 6일) 기간 중 30분 내외 리딩공연 형태로 무대화가 가능한 작품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초 선정작을 발표한다. 선정 규모는 5편 내외다. 선정작에는 작품별 500만 원의 리딩공연 준비 지원금과 공연장 대관·리허설, DIMF 연계 홍보·마케팅 및 현장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하반기 쇼케이스로 연계되는 1편에는 1000만 원의 추가 지원금과 함께 기획·창작·연출 분야 전문가 멘토링, 공연장 및 홍보·마케팅 지원이 추가로 이뤄진다. 향후 작품 성장 단계에 따라 K-뮤지컬국제마켓 연계 등 후속 확장 기회도 모색할 방침이다. 실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인큐베이팅사업 선정작 ‘화림’은 2025 K-뮤지컬국제마켓 ‘뮤지컬 피칭’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외 투자 및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 2023년 리딩공연 선정작 ‘갱디’와 2024년 리딩공연 선정작 ‘히든러브’는 제19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인큐베이팅 이후 무대화 단계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DIMF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창작뮤지컬이 개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무대화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3

계명대, 류수정 양궁부 감독에 감사패⋯명예감독 임용

계명대학교가 대한민국 양궁 발전과 국가대표 지도에 기여한 류수정 양궁부 감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명예감독으로 임용했다. 류 감독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약정하며 모교와 양궁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계명대는 지난 20일 행소관에서 류 감독에게 감사패와 공로 부상을 전달하고 명예감독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1991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4년 4개월간 이어진 류 감독의 지도자 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9년 체육학과를 졸업한 동문 지도자인 류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장혜진, 서민기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한국 양궁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2013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여자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냈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며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와 함께 메달이 공로 부상으로 전달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류수정 감독은 선수 육성과 국가대표 지도에 헌신하며 대한민국과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며 “명예감독으로서도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과정은 결코 개인의 힘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료 지도자, 선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계명대 양궁부가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양궁의 경쟁력을 해외 무대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함께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류 감독은 계명대 양궁부 후원금 1000만 원을 약정했으며, 이와 별도로 (사)행소장학재단에도 1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장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류수정 감독은 2월 말 퇴임한 뒤 필리핀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3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공식 출범⋯ 2026년 봄 학기 첫 개강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GSTIM)이 23일 2026학년도 봄학기 개강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AI 기반 기술경영 교육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출범은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새로운 고급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봄학기에는 신입생 39명과 외국인 교환학생 3명 등 총 42명이 첫 학기를 시작했다. 개원 첫 학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 속에 신입생 모집을 마무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 기술경영’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 기존 경영학 중심의 기술경영대학원과 달리 공학적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 경영학을 중심으로 수리과학, 컴퓨터공학, 로봇공학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커리큘럼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 이해도를 갖춘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들은 졸업 시점에 맞춰 자신이 속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단순한 AI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전략적 의사결정 고도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교육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AX(AI Transformation)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경영자와 실무자의 요구를 반영해 AI 도입 전략,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기술사업화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AI 기반 경영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수진 또한 경쟁력을 갖췄다. DGIST 전임 교수진을 중심으로 서울대와 KAIST 등 국내 주요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 경험을 쌓은 초빙·석좌 교수들이 참여해 학문적 깊이와 현장 통찰을 동시에 제공한다. 주우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기존 이론 중심의 경영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AI 모델을 설계하고 현업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며 “이번 첫 학기를 시작으로 기술과 경영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