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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봉하서… 노무현 기리고, 표밭 고르고

여야 정치권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총집결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대거 참석한 지 닷새 만에 동서를 넘나드는 통합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통합 기조를 강조하는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당 지지세가 취약한 호남의 민심과 야당 지지자들에게 바짝 다가가려는 행보이자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 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당 소속 국회의원 사실상 전원이 참석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보수 정당으로서 ‘파격 행보’를 보인 데 이어, 야권의 ‘성지’인 봉하마을을 당 지도부가 나란히 찾은 것이다. 정미경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도 함께 했다. 여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참석하는 등 여권 인사들이 총출동했다.윤 대통령도 이날 출근길에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한국 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라며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총리를 통해 메시지에) 담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광주나 호남에 (지지를 얻기 위해)도전하고 있는데 노 전 대통령이 험지를 돌파하려 한 정신이라든지 소탈했던 모습을 추억하면서 추도식에 참석하려 한다”며 “노 전 대통령이 ‘동진정책’을 한 것처럼 우리도 ‘서진 정책’을 하며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그런 길을 따라가려 한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국민의힘 계열에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나란히 참석한 적은 없었다. 더욱이 정부와 대통령실 인사들까지 여권이 총출동하는 것은 처음이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총집결했다. ‘노무현 정신 계승’을 외치며 지지층을 결집, 수세에 몰린 6·1 지방선거의 반전 계기를 모색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이날 오후 2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추도식에 참석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검찰 출신 대통령이 나오신 것 아니냐”며 “정치적 보복 수사에 앞장섰던 당시 검찰의 잘못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는 사과가 이어진다면 훨씬 국민통합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이 ‘정치적 검찰수사’의 피해자라는 시각을 강조하고, 검찰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도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주장한 셈이다.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컨벤션 효과와 한미정상회담 등 여권의 호재로 꼽히는 일련의 이벤트가 당 지지율의 하락세를 부채질해 왔다면,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이런 흐름을 일단락짓는 기점이 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조오섭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에 맞설 수 있는 지방정부를 세워 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민주주의를 구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해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22-05-23

대구·경북 431만3천 여명, 소중한 한표 행사

6·1 지방선거 선거인은 대구 204만4천579명, 경북 226만8천707명 등 모두 431만3천286명으로 확정됐다.대구 유권자는 지난 제7회 선거인수 204만7천286명보다 2천707명이 줄어들었지만, 경북은 지난 지방선거때 225만1천538명보다 1만7천169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성별로는 대구의 경우 남성은 99만8천641명, 여성은 104만5천938명으로 여성이 4만2천297명 더 많고 경북은 남성은 113만7천804명, 여성은 113만903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대구는 50대가 41만8천470명 가장 많고 다음은 40대 36만8천819명, 60대 34만4천883명, 20대 30만4천138명, 30대 28만2천274명, 70대 이상 27만8천356명, 18~19세는 4만7천639명 등의 순이다.경북은 50대가 45만3천532명으로 많고 이어 60대 43만7천560명, 70대 41만4천419명, 40대 37만4천730명, 30대 27만4천350명, 20대 26만9천298명, 18~19세는 4만4천818명 등이다대구 구·군별로는 달서구 46만4천339명(22.71%), 북구 37만3천423명(18.26%), 수성구 34만9천48명(17.07%)의 순이다.경북지역 시별로는 포항시 42만7천687명(18.85%), 구미시 33만7천510명(14.87%), 경산시 23만676명(10.17%) 등이고 군단위는 칠곡이 9만6천81명(4.23%)으로 가장 많았다.대구지역 외국인 선거권자는 1천530명으로 제7회때 1천385명보다 145명 증가했으며 거소 투표신고를 한 선거권자는 2천681명이다.경북 외국인 선거권자는 2천106명으로 지난 지방선거 1천713명보다 393명 증가했고 도내 거소 투표신고를 한 선거권자는 7천483명으로 분석됐다.같은 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대구 수성구을의 선거인수는 14만5천721명으로 확정됐고 남성 유권자(6만8천686명)보다 여성유권자(7만7천35명)가 8천349명 더 많다.한편, 선거권자는 지역 구·군이나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 투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피현진기자

2022-05-22

대구시장·도지사 후보 간 ‘핵심 이슈’ 공방

이번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자간 핵심 이슈에 대한 공방전이 뜨겁다.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방식에서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홍 후보는 특별법을 통해 전액 국비로 조성하자는 견해이고 이 후보는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최대한 빨리 완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두 후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앞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업이라는 데는 뜻이 같지만,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이 확정된 통합신공항에 대한 국비 투입 시점의 차이에서 발생하고 있다.홍 후보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이 특별법을 통해 국비로 조성되는 만큼 통합신공항 역시 특별법을 적용해 국비로 조성돼야 후적지를 제대로 개발할 수 있다는 논리다.이 후보는 대구신공항 조성을 위해 이미 윤석열 대통령에게 LH가 나서야 한다고 제의한 바 있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태이며 공기업인 LH가 하다가 부족하면 결국 국비가 들어오는 셈이 된다는 견해다.경북도지사 선거의 이슈는 국민의힘 이철우 도지사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간에는 경북발전 후퇴론 공방이다.민주당 임 후보는 이 후보의 경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인 군위를 다시 대구시로 편입시키려 하면서 미궁에 빠뜨렸고 대구·경북 행정통합만이 살길이라고 3년동안 매달리다가 이제는 행정통합은 중앙정부가 할 일이지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발을 뺀다고 비난했다. 또 1982년 317만명이었던 경북 인구가 올해 262만명으로 줄었고 1인당 개인 소득도 경북은 16위를 차지해 27년 한 정당이 독주해 온 무책임하고 무능한 도정으로 경북발전을 후퇴시켰다는 주장이다.대구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홍 후보의 시민구단인 대구FC의 존폐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이는 홍 후보가 버스킹 유세를 통해 대구FC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시민축구단은 전부 기업 축구단으로 전환해야 더욱 발전할 수있다고 언급하면서 발단이 됐다.홍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 역시 도민구단이었던 경남FC가 1부에서 2부로 강등되자 해체를 언급한 바 있었기 때문에 대구FC에도 이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여기에다 대구시장 후보자 TV합동토론회가 평일 심야 시간에 단 한 차례만 열리는데다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가 갑자기 토론회에서 배제되는 점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민주당 서재헌 후보와 정의당 한민정 후보, 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는 일제히 국민의힘 홍 후보에게 추가 토론을 촉구했다. 현행 선거법상 지지율 5%이하이거나 국회의원 의석수 5석 이하 정당의 광역단체장 후보는 법정 방송토론에 포함하지 않아도 되고 다만, 경쟁 후보 모두가 찬성할 경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2-05-22

“천조 원 규모 할랄푸드시장 선점”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는 자신의 강점인 ‘군림이 아닌 협력과 대화’로 잘 먹고 잘 사는 경북의 꿈을 차근하게 실현시키겠다는게 지사 출마의 변이다.임 후보는 “쇠퇴하는 도시를 살리기 위해서는 할랄푸드 인증기관을 지역에 유치해 1천조 원이 넘는 이슬람 시장을 여는 것을 비롯 미래형 산업기반을 확보해 낙후된 경북의 산업체계를 재편,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과거 경북의 활력을 되찾아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임 후보는 보수의 심장이라는 경북에서 의성군의원과 경북도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전략 공천을 받아 6·1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선정됐다. 임 후보의 배우자는 20대 국회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현권 전 의원이다.- 경북의 발전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산업화의 주축이었던 경북은 미래 산업 대응에 실패했다. 그 결과 1982년 317만 명이었던 인구는 올해 262만 명으로 줄었고, 경북의 또 다른 한 축인 농·축산업과 어업은 일손 부족과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활력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2차 전지 소재 산업, 친환경 자동차·로봇 클러스터, 백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체계를 재편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농어촌 기본소득, 공공의료기관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경북의 가장 큰 현안은.△2020년 17개 시·도민 1인당 개인 소득자료를 보면 경북은 16위다. 도민을 잘살게 해주겠다며 23년째 경북 도정을 책임졌던 당의 책임은 피할수 없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매달렸지만 실패했고 부산·울산·경남은 메가시티를 구체화했다. 수도권, 부·울·경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경북과 충청권을 포함한 중부권 경제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은 연결과 배후산업 육성에 달려있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약속은 지켜져야 하지만 군위를 먼저 대구에 보내는 것이 신공항 건설의 선결 과제는 아니다. 공항 건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에서 군위 편입 문제가 거론되어도 충분하지만, 현재는 마치 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것처럼 보여지고 있는 것은 맞지않다.다만 편입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국회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훨씬 용이하다고 본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에 대한 입장은.△신 정부의 탈원전정책은 분명히 반대한다.문재인 정부가 원전 건설을 일방적으로 중단하지 않았다. 논의 과정을 충분히 거쳐 중단이라는 결론을 내렸는데 이를 다시 번복하는 게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것은 생각해봐야 한다. 필요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을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신규로 원전을 건설하는 것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본다.- 정부와의 협치 방안은.△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경북에 지원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지 않았다. 압도적으로 지지를 해주는 지역일수록 다른 지역에 양보하라는 이야기다. 이철우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야당 도지사임에도 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은 전례가 있다. 민주당 소속 경북도지사가 최초로 당선된다면 중앙정부는 경북에 더 신경 쓸 것이다. 중앙정부는 지방정부 수장의 소속 정당이 번갈아 당선되는 지역에 더 신경을 쏟고 투자를 해오고 있는 만큼 경북도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해평취수원 이전문제는 해결방안이 있나.△물은 공공재로 대구시민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지역 숙원인 취수원 문제와 관련해 장세용 구미시장이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명하게 잘 풀었다고 본다. 다만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은 다른 방식으로 보상이 되어야 한다.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선 공약이었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은 오래전부터 나왔던 얘기였고 이번 대선 과정에서 공론화됐다. 이재명 후보의 낙선으로 불씨가 사그라진 것이 아니다. 민주당 도지사가 당선되면 불을 다시 확 지필 수 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5-22

“신공항 안착, 대한민국 중심으로”

6·1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후보 재선에 도전하는 이철우 후보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군위의성 통합신공항을 반드시 안착시켜 대한민국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이 후보는 지난 19일 경주 통일전에서 재선 도전 출정식을 가진 후 경산·청도 시장군수후보 출정식에 잇따라 참전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재선 도지사 선거에 도전 의미보다는 현 지역의 문제점을 충분히 파악한 만큼, 향후 지역미래를 살리는 구체적인 그림들을 완성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구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미래먹거리가 부족한 지역을 위해 신공항을 안착시켜 지역발전뿐 아니라 우리나라 발전을 견인하고 소멸돼가는 농촌이 다시 활력으로 넘쳐나도록 한다는 포부다.그는 “달리는 말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며 “지난 4년, 매일 새벽 5시에 일을 시작해 한 달에 1만㎞를 달리며 현장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도민이 보내주신 성원을 못 갚은 만큼 아직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경북의 가장 큰 현안은.△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경북도의 최대 공약이기도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경북지역 1호 공약일 정도로 의미가 깊다. 군공항이전특별법에 따라 전국 15개 군 공항 중 유일하게,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사전 타당성을 조사 중이다. 통합신공항은 여객, 육로·항공 연계 물류 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복합공항,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를 갖춘 국가 내륙 메가 허브공항으로 개발돼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로 우리 경제를 발전시켰듯 신공항은 우리 경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경북의 발전 방향은.△경북은 1960년대까지 인구가 1위였고, 경부고속도로를 토대로 구미 전자산업, 포항 철강산업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었으나 세계로 나가는 길을 만들지 못해 수도권으로 인구가 유출되며 경제 위상도 크게 위축됐다. 통합신공항, 영일만항을 개발해 하늘길, 바닷길로 뻗어나가고 세계적 도시권이나 인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외연과 실속을 동시에 찾아야 한다. 관광명소를 잘 조성하고 경북의 넓은 면적을 활용해 명소를 만들면 경북은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도지사 재선도전 소회는.△4년 전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열심히 그 기반을 준비했다. 통합신공항 이전을 확정지었고 투자유치 20조 원을 약속했는데, 실제로 30조 원이 넘는 큰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사상 처음으로 국비 예산도 10조 원을 넘겼다. 이번에 당선된다면 ‘여당 도지사’가 된다. 국회의원 3선, 당 최고위원·사무총장, 경북도지사로 활동하면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 주요 공약은.△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경북의 미래를 열겠다. 메타버스 산업단지 구축,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등 조성과 데이터·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력을 집중 육성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을 마련하겠다. 차세대 원자력 및 수소생산·발전 국가산단을 비롯 미래형 모빌리티 연구개발 및 산업벨트도 조성하겠다. 미래 차 전환기술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미래 차 소재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경북의 자동차 부품 산업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 더불어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해 임신에서 출산 그리고 보육까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인프라를 확대해 인구를 늘리겠다.- 새로운 윤석열 정부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윤석열 대통령은 대선에서 72.8%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대구·경북의 표심에 감동했고, 도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해 달라’고 여러 번 강조했다. 그동안 경북은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임을 이유로 예산 확보 등에서 많은 불이익을 받았지만, 이번 윤 대통령은 그런 문제와는 무관해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정부와 호흡을 맞춰 경북의 옛 영광을 가져오겠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5-22

이철우 ·이강덕 후보 "압도적 지지로 지역발전 이뤄야"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등 국민의 힘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22일 오후 포항 중앙상가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포항】 22일 오후 포항시 북구 북포항 우체국앞에서 국민의 힘 지방선거 지역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들은 이날 유세 차량위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압도적 지지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 지역발전을 앞당기자고 포항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유세차량에는 지역출신 국민의 힘 김정재, 김병욱 의원도 함께 했다. 이날 앞서 포항 철길숲과 영일대 해수욕장 등에서 3번의 유세를 한 이철우 지사후보는 "정권교체의 여세를 몰아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 포항시장, 도의원, 시의원 모두 국민의 힘 후보를 당선시켜 통합신공항, 영일만대교, 포항배터리 특구 등 각종사업의 중앙예산을 가져올 수 있게 압도적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도 "이철우 도지사 후보가 말한 지역 공약들이 실천될 수 있으려면 국민의 힘 후보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자신을 포함 국민의 힘 후보자들에 대한 투표를 해달라"고 힘주어 호소했다. /정상호기자

2022-05-22

‘한표’ 호소… 여야 후보 거리로 나섰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9일 막을 올렸다.이날 대구·경북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일제히 한표를 호소하며 표밭갈이에 나섰다.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9일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과 일출, 통일전, 경산, 청도, 포항, 구미 등 5개 시군을 잇달아 찾았다. 첫날부터 하루 330㎞ 이상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치며 1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는 19일 오전 7시, 구미시 ‘금오공대 주변 환경미화’로 첫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구미역광장 출정식과 오후 방송 출연 및 인터뷰, 구미 퇴근길 인사로 유세를 이어갔다.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19일 구미 선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구미 원평공원과 포항 죽도시장에서 출정식을 실시했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과 미래 경북교육을 완성을 강조했다.임준희 경북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경북 포항시 포스코대로 오광장 옆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일 승리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6월(June)의 크리스마스 선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마숙자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 경북 경산시 경산자인단오보존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품성교육 수도 경북 등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서재헌·국민의힘 홍준표·정의당 한민정·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기호 순)는 이날부터 가두연설 등을 통해 지지를 요청했다.민주당 서 후보는 이날 오전 4시 북구 매천시장에서 새벽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7시 북구 태전네거리 아침인사, 오전 10시 중구 서문시장 출정식, 오후 1시30분 동아백화점 수성점 앞에서 중앙당 지원 합동 유세 등 강행군을 통해 득표전략에 매진했다.국민의힘 홍 후보는 오후 2시 수성구 신매시장 현장 방문에 이어 오후 4시 중구 반월당 현대백화점 앞에서 출정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대구시민 표심 공략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였다.정의당 한 후보는 오전 6시 수성구 상인동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노동자 만남을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했고 오전 7시 김성년 대구 수성구의원 합동 유세 등 노동자의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기본소득당 신 후보는 오전 8시 북구 북부터미널 출근 유세에 이어 오전 9시 서구 쪽방촌 골목 유세, 쪽방주민 냉방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성서지역 주공아파트와 와룡시장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보수와 진보 구도를 형성한 대구시교육감 선거 주자들도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재선에 도전하는 강은희 후보는 오전 8시 북구 침산초교 앞에서 등교 도우미 활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문시장 일대를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치며 지역 표심에 한표를 호소했다.진보 성향의 엄창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네거리에서 출정식을 펼친데 이어 오후에는 수성구 수성못오거리에서 퇴근길 선전전 등의 일정으로 득표 활동에 매진했다.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여야 후보들도 본격적인 득표 전략을 펼쳤다.김용락 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수성구 두산오거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 강민구 수성구청장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였다.이인선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 7시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출정식에 이어 유세차량을 이용해 하루동안 수성구 전역을 돌며 주민과 만나는 대면 선거전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이창훈·김영태기자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