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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T&G `청년창업`에 30억원 지원

KTG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까지 3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벌인다.이를 위해 KTG는 5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G는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KTG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www.ktngstartupcamp.com)에서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앞서 9월 13일과 15일 설명회를 개최한다.선발된 예비 창업가들은 10월부터 내년 초까지 14주간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참가자에게는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일대일 전담 지도와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사회혁신 스타트업 업무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KTG 상상마당 홍대에 교육공간이 마련된다. 업계 전문가와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우수팀에는 팀별 최대 3천만원의 초기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도 제공한다.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실질적이며 차별화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혁신적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17-09-06

국내 철강사 “가자 `기회의 땅` 베트남으로”

철강업체들의 `기회의 땅`베트남으로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의 불확실한 경제여건과는 달리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저렴한 노동력 때문이다.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대형 철강업체들은 이미 베트남에 진출했거나 재투자를 기본방침으로 정해 놓고 있다.포스코의 경우 현재 베트남에 철강 관련법인 6개를 운영 중이며 주요 타깃은 베트남 가전 업체를 겨냥하고 있다.현대제철의 경우 베트남 건설경기 호황에 힘입어 지난 5월 베트남 피고(FIO) 등 현지 3개 고객사와 향후 1년간 총 5만t의 H형강을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동국제강은 브라질, 폴란드, 이집트와 함께 베트남을 4번째 해외코일센터 진출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세아제강은 베트남 동나이성에 공장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신규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신규 공장에는 조관기와 도금라인 등 총 연간생산능력 7만5천t의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세아제강은 해외 생산기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나라를 검토했고 최종적으로 베트남을 선정했다.대형 철강사뿐만 아니다. 중견 철강업체들도 속속 베트남으로 진출하고 있다.선재 가공업체인 케이피에프는 지난 2010년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 6만7천㎡(약 2만평)부지에서 연간 4만t 생산 규모의 파스너 전문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까지는 주로 유럽 시장으로 공급되던 제품이다.특히 최근 고층 빌딩 및 교량 건설 동향이 기존 철근콘크리트 구조에서 철골 구조로 변하고 있는 추세로 파스너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은 지난 5월 베트남 동나이성에 2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에스와이패널은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에스와이스틸비나와 글라스울패널 및 모듈러하우스를 생산하는 에스와이패널비나 2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에스와이스틸비나는 9월 말 완공되면 고급 PCM 강판(컬러강판)을 생산하게 된다. 연산 15만t 규모의 에스와이패널을 생산한다.이밖에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덕신하우징은 베트남에 자회사인 덕신비나와 현지 생산기지인 하이퐁 공장을 신설해 폼데크, 스피드데크 등의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아시아개발은행(ADB)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베트남의 공공과 민간 부문 인프라 투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7%를 기록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았다.작년 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58억달러로 급증했다. 세계은행(WB)은 2018년까지 베트남 경제가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9-06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월최대 4만원 지원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신옥철)가 지역 농어업인을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4일 포항지사에 따르면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지역가입자 및 지역임의 계속가입자에게 소득금액(2017년 1월 91만원)을 기준으로 연금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월 최대 4만950원을 지원한다. 농어업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실제로 올해 7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내 지원금 수급자수는 7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같은 기간 국고보조 지원금액은 176억3천600만원으로 올해 말까지 약 300억원 이상 지원될 것으로 예상했다.농업인의 경우 농지원부나 축산업등록증, 어업인은 어업권원부, 어업면허증, 어업허가증, 어업신고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연금보험료를 신청하면 된다.증명서가 없는 경우 공단 법정서식인 농어업인확인서에 읍·면·동장의 확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은 신청인의 농어업소득 등을 확인해 해당여부를 최종 결정한다.신옥철 포항지사장은 “농어민 연금보험료 지원제도는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업인 취약계층의 연금수급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어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2017-09-05

포항 기업체·소상공인 “최저임금 너무 높다”

포항지역 기업체 및 소상공인 대부분이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 “높다”고 밝혀 정부의 시급한 지원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기업체들은 최저임금에 따른 정부 지원책으로 실질적인 임금보전 지원, 세제혜택 공제 등을 요구했고, 소상공인들은 4대 보험료 지원 확대, 임금보전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4일 포항상의가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지역내 132개사(기업체 68개사, 소상공인 64개사)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질문에서 기업체 38.2%, 소상공인 76.6%가 “높다”고 응답했고, 기업체 35.3%, 소상공인 12.5%가 “매우 높다”고 답했다.최저임금으로 미칠 임금인상 영향으로는 기업체 25%가 20%이상 또는 3~5% 미만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응답했다. 소상공인은 41.8%가 10~20%미만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매년 16.4% 이상 임금이 인상될 경우 기업체 55.8%, 소상공인 63.5%가 고용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기업체 40.3%가 `조금 악화됐다`고 답했고, `작년 수준` 34.3%, `조금 나아짐`13.4% 순이었다. 소상공인은 50%가 `작년 수준`,`조금 악화됨` 20.3%, `조금 나아짐` 15.6% 순이었다.최저임금 대상자의 월 평균 임금수준(상여금, 수당, 성과급 포함)은 기업체는 217만원, 소상공인은 163만원 이라고 답했다.올해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는 기업체 61.8%가 `적정`이라고 답변했고, `높음` 26.5%,`낮음` 10.3% 순이었다. 소상공인은 49.2%가 `적정`, `높음` 41.5%, `매우 높음` 7.7%순이었다.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전체 근로자에게 미칠 임금인상 영향으로는 기업체는 94.1%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답했고, 소상공인은 90.6%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답했다.영향을 미칠 경우 전체근로자에 대한 임금인상 영향은 기업체 25%가 각각 `20%이상 영향`, `3%~5%미만 영향` 이라고 답했고, 소상공인 41.8%가 `10%~20%미만 영향`이라고 답했다.내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응책으로는 기업체 45.7%가 `신규채용 축소`라고 답했고, `수용` 35.7%, `감원` 11.4% 순으로 답했다. 소상공인은 49.2%가 `신규채용 축소`라고 답했다.최저임금 인상충격 완화를 위해 필요한 정부지원방안으로는 기업체 41.6%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보전 지원`이라고 답했고, `최저임금 인상기업 세제혜택 제공`19.5%로 답했고, 소상공인 33.8%가 `4대보험료 지원확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보전 지원` 32.3%로 답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9-05

대구·경북 중소기업 7월 수출, 큰 폭 감소

대구 경북의 총 수출량은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4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7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수출액은 8억 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8억 9천100만 달러보다 9.2% 감소해 올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7월 대구·경북의 총 수출액은 39억 6천600만 달러(전국대비 8.1%)로 12.6%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은 20.4%를 차지해 지난달 대비 0.4% 포인트 증가했다.하지만, 7월 대구의 중소기업 수출실적은 3억 1천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억 5천700만달러 보다 11.0% 줄어듦에 따라 5개월 연속 감소세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 들어 첫 두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수출실적은 기어박스, 브레이크 등 수출품목의 호황으로 자동차부품(14.9%) 업종은 6개월 연속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의 의류 판매 부진으로 소재 수출이 줄어듦에 따라 폴리에스터직물(△20.9%), 편직물(△32.8%) 등 섬유업종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7월 경북의 중소기업 수출실적은 4억 9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 3천400만달러 보다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수출실적은 LCD(5.4%), 기타전자부품(114.9%), 기타무선통신기기부품(4.4%) 등 전자부품 업종은 베트남, 중국에서의 설비투자 증가로 인해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자동차부품(△10.1%), 폴리에스터직물(△16.3%) 등 자동차부품과 섬유업종의 부진으로 수출실적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7-09-05

티웨이항공, 日 규슈 4개 도시 다구간 예약

티웨이항공은 3일 일본 규슈 지역에만 4개의 도시를 오가는 다구간 예약사진을 통한 특별한 여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현재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의 사가와 오이타를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취항하는 단독 노선으로 인천~사가, 인천~오이타, 인천~구마모토, 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등 규슈에서 총 5개의 왕복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규슈 지역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일본 고유의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아 90분 내외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일본을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티웨이항공이 규슈에 특화돼 있는 만큼 도착한 곳에서 반드시 복행 항공편을 구매할 필요 없이 다구간 예약을 이용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다.인천~후쿠오카 노선의 경우 탑승객들이 현지의 쇼핑을 즐긴 뒤, 오이타로 이동해 벳부의 온천 여행까지 마치고 오이타~인천 노선을 이용해 편하게 입국하는 방법 등으로 다구간 예약이 가능하다.오이타와 함께 대표적인 일본의 온천 도시이자 오는 11월 세계적인 벌룬(열기구) 축제가 열리는 사가는 티웨이항공의 운항 스케줄에 맞춰 셔틀 버스가 준비돼 있어 주요 온천 관광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대적인 색채가 가득한 후쿠오카와 일본 고유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사가와 오이타, 구마모토까지 다양한 매력의 규슈 여행을 추천한다”며 “다구간 예약을 통해 4개 도시의 퍼즐을 맞추듯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7-09-04

경매 취소 아주베스틸 포항공장 앞날 `안갯속`

1년 넘게 공장이 폐쇄됐던 포항철강공단 내 아주베스틸의 회생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주베스틸 포항공장은 매각을 위해 법원의 경매절차까지 밟다가 경매 2일전에 갑자기 취소되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전 대표인 박유덕 씨의 친인척들이 공장을 인수하려 한다는 설까지 나도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다. 당초 이 공장 인수전에는 동종업체인 휴스틸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고, 세아제강도 가세했었다. 하지만 돌연 법원 경매가 취소되면서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대구지방법원은 지난 7월 17일 아주베스틸 포항공장의 매각을 위한 경매를 진행하려 했다. 그런데 아주베스틸의 채권자인 한국수출입은행이 돌연 기업 회생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경매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경매 이틀을 앞두고 왜 갑자기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한국수출입은행 측은 “아주베스틸을 경매로 청산하기보다는 기업 회생을 통한 채권회수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게 유리할 것 같다”면서 “기존 아주베스틸 경영진과 협업으로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회생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전했다.한국수출입은행의 이 같은 결정 배경에는 아주베스틸 박유덕 전 대표의 입김이 상당부분 작용하지 않았겠느냐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이러다보니 철강공단 안팎에서도 박 전 대표의 친인척들이 다시 공장을 인수하려한다는 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강관업계는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이 개별 기업의 회생문제를 자의적 판단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느냐고 반박하고 있다.강관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책은행이 개별 기업에 대한 회생절차를 임의대로 변경할 수 있느냐”면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전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회생안을 마련한다는 자체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정부가 기업활력법(원샷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내 강관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베스틸의 기업 회생에 의문을 갖게 되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1년째 가동이 중단된 기존 설비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또 도금 설비는 장기간 방치될 경우 새로운 설비를 도입해야 한다. 당시 경매 대상은 아주베스틸 포항공장의 강관 설비 3기, 도금 설비 1기다. 부지는 아주베스틸이 보유한 건물만 해당된다.한편 아주베스틸 전 대표인 박유덕 씨는 지난해 횡령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구속 된 후 지난 5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9-04

현대차 이어 현대제철도 `사드 불똥`

최근 부품공급 차질로 일주일간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중국공장 4곳이 지난달 30일 재가동했으나 그 여파가 고스란히 강판공급사인 현대제철에 미치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대제철의 중국 스틸서비스센터(SSC) 5곳(베이징, 장쑤, 쑤저우, 톈진, 충칭) 중 4곳이 적자를 기록했다.베이징은 11억원, 장쑤 2억원, 텐진 57억원, 충칭 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현재 시험가동 중인 현대차 충칭공장을 위해 신설한 충칭SSC가 지난 5월 가동에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3곳 모두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됐다.해외 SSC는 현대·기아차 등의 해외 생산공장에 자동차용 강판을 판매하는 곳이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냉연강판 등을 수급해 핫스탬핑 등의 가공을 거쳐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다.현대차의 중국판매가 부진하면 중국 SSC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대·기아차가 중국 등에서 부진해 자동차강판 판매에 영향이 컸다”고 밝히기도 했다.현대차의 올 상반기 중국 판매량은 약 3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42.3% 급감했다. 현대차는 올해 중국 판매목표를 당초 125만대에서 80만대까지 낮춘 상황이다.현대제철은 연간 100만t 수준인 중국 판매량만큼 해외 물량을 늘리겠다는 목표로 202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업체 공급물량을 100만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0개사인 고객사도 30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향 판매량은 16만8천t으로 전년동기(8만8천t) 대비 90.9% 급증했다. 올해 35만t이 목표다.현대제철은 중국(5곳), 미국(1곳), 인도(1곳), 슬로바키아(1곳), 체코(1곳), 러시아(1곳), 멕시코(1곳), 브라질(1곳), 터키(1곳) 등 총 13곳의 SSC와 중국에 해외투자 및 스틸서비스센터지원 법인 1곳을 보유하고 있다./김명득기자

2017-09-04

기아차 근로자 `억대 연봉` 될지 눈길

법원이 지난달 31일 기아차의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지금도 1인당 9천만 원대에 이르는 기아차의 평균 임금이 `통상임금 확대` 효과로 1억 원을 넘어설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있다.아울러 과거 노사 간 임금 합의를 철저히 무시한 노조의 이런 통상임금 소송이 잇따르고, 노조가 계속 승리해 임금 인상과 소급 지급의 이익을 챙길 경우 근로자들간`임금 양극화` 현상도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결국 `노조가 있는 대기업`근로자에 `통상임금 보너스`가 집중되고, 노조 없는 중소기업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들과의 임금 격차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3일 기아차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기아차 근로자(생산·사무직 전체)의 평균임금은 연 9천600만 원 수준이다.통상임금 1심 판결로 기아차의 정기상여금과 중식비가 통상임금으로 인정됐기 때문에, 판결이 확정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심야·연장·휴일·연차 수당도 함께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결국, 통상임금 판결의 영향으로 기아차 근로자의 임금 총액이 불어난다는 얘기다.기아차 노조원은 한 해 월 기본급의 750%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받는데, 이 상여까지 통상임금에 추가되면 연간 기준 통상임금 수준은 50% 정도 높아질 전망이다.따라서 단순 계산대로라면 현재 평균 9천600만 원 수준인 기아차 근로자의 임금은 새 통상임금 기준을 적용하면 1억 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하지만 이론상 예상되는 임금 급증이 현실에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노사가 통상임금 연동 수당을 늘리는 대신 임단협으로 결정되는 인센티브를 깎거나, 아니면 사측이 특근·연장 수당 지급이 필요한 작업 자체를 줄여 급격한 총액 임금 인상을 억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실제로 당장 기아차는 이달 특근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2017-09-04

권오준 “불합리한 수입규제 당당히 대응”

▲ 한국철강협회장인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3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스틸 코리아 2017`(Steel Korea 2017)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국산 철강제품이 불합리한 무역규제조치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권 회장은 3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한국철강협회 주관 세미나 `스틸 코리아(Steel Korea 2017)`개회사를 통해 “공정한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권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가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해당국의 법규를 존중해 왔음을 잘 인식시켜 우리 수출품이 무역규제조치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불합리한 수입규제에 대해서는 정부와 함께 당당히 대응하고 국제사회에서 공정한 룰이 준수되도록 앞장서야한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국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량·편법 수입철강과 관련해서도 법·제도적 대응을 강화해 불공정 행위를 근절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불량 철강재가 아직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국민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원천 차단될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야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우리 철강산업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은 물론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팩토리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권 회장은 “나아가 산업간 융합, 제조업의 서비스화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산업의 리더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애초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20분가량 늦게 시작됐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가 포스코센터를 둘러싸고 집회를 하는 바람에 일부 참석자들이 건물 출입에 어려움을 겪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9-01

기아車 통상임금 판결 노조측 승소 포항·경주 등 관련 산업체에 `불똥`

31일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에서 노조측이 먼저 웃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권혁중 부장판사)는 기아차 소속 근로자 2만7천여명이 연 700%인 정기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로써 포항, 경주 등 자동차 관련업체는 “이제 올 것이 왔다”면서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자동차 부품산업이 아니더라도 이번 판결로 전 산업체에 미칠 노동비용 증가 규모는 적게는 20조원, 많게는 38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번 소송의 핵심은 정기상여금에 대한 통상임금 적용여부다.기아차 노조가 청구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인정`이 승소함에 따라 기아차는 당장 수당과 이자, 퇴직급 등 간접노동비용까지 최대 3조원(1조원 소급 지급)을 부담하게 됐다.문제는 이 판결이 기아차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포항·경주지역 전 사업장에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이번 판결로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은 상주근무 및 2교대 업체들이다. 3교대의 경우 잔업시간이 거의 없어 잔업수당 인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상주 또는 2교대업체들은 대부분 잔업수당 인상이 불가피하다.즉 현행 제도에 따라 시급 1천원을 주는 회사의 경우 잔업수당은 1.5배수인 1천500원을 적용하지만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시켜 시급이 2천원이 되면 잔업수당이 3천원이 되기 때문이다.결국 상여금과 각종 수당이 통상임금으로 인정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한해 8조8천억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퇴직금 등이 올라가는 것은 모든 업체가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노무비 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경주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A모(55) 대표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판결 나 앞으로 적자폭이 더욱 늘어나 문닫게 생겼다”면서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업체에서의 소송전이 잇따르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포항철강공단내 자동차부품업체 B모(46)부장 역시 “이번 판결로 노무비가 급상승해 사실상 경영압박이 가중될 것”이라며 “판결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노동정책 테이블에 대한 보다 명확한 개념정립부터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즉, 정부가 최저시급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는 상여금을 포함시키지 않고 있는 반면 통상임금에는 정기상여금을 포함시킬 경우 서로 다른 잣대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한편 기아자동차 측은 이날 통상임금 소송 1심 재판에서 4천억여 원의 소급 지급 선고를 받자 “신의칙(신의성실 원칙)이 적용되지 않은 매우 유감이고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며 곧바로 항소 의사를 밝혔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7-09-01

포스코 이어 현대제철·동국제강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 화답

포스코에 이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3`가 정규직 채용에 속속 가세하고 있다. 포스코는 해마다 1천명 안팎으로 뽑던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연간 1천500명 수준으로 늘려 4년간 6천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예년과 비교하면 앞으로 4년간 2천명을 더 뽑는 것이다.현대제철은 모기업인 현대·기아차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43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작년보다 12%가량 늘어난 규모다.동국제강도 올해 작년보다 3배 늘어난 115명의 정규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포스코그룹 6개 계열사인 포스코대우,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AC, 포스코ICT 등도 하반기부터 신규 채용에 나선다.서류 마감은 9월 15일 오후 2시까지다. 인적성검사(10월 15일 예정)와 1·2차 면접을 거쳐 11월께 최종 선발 인원이 확정된다.30일 오전 권오준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철강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이 같은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철강사들은 중소 업체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포스코는 기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2차 협력사에도 현금 결제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물품지급 펀드 500억원을 조성한다.현대제철도 원료공급사·철강가공업체 등 200여개 업체에 제공 중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시설투자·기술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날 중소 기자재 업체인 화승엑스윌과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제품을 만든 사례를 소개하기도 해 주목받았다.세아제강은 자사 제품을 소재로 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에 자금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백운규 장관은 “우리 철강산업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해 첨단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주요 철강 수입국의 수입규제 확대, 미국의 232조 안보 영향 조사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민관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철강업계는 부적합 철강재 수입 급증, 미국 수입규제 등 통상 현안 대응 어려움, 환경규제 확대로 인한 업계 부담 증가, 전기요금 상승 우려 등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8-31

현대차,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현대자동차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나 기졸업자(석사 포함)를 대상으로 △ 연구개발(RD) △ 생산(Manufacturing) △ 전략지원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이 진행된다.부문별 업무 분야는 △ RD(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상용차개발, 재료, 파이롯트) △ 생산(구매·부품개발, 플랜트, 안전·환경) △ 전략지원(상품전략, 마케팅, 영업·서비스, 경영기획, 홍보, 재경, 경영지원, 신사업 전략, IT) 등 총 19개로 세분됐다.채용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HMAT) 및 역사 에세이,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지원 기간은 31일 오후 1시부터 9월 8일 오전 11시 59분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마지막 주에,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에 발표된다.아울러 현대차는 같은 기간 올해 하반기 인턴사원 공채에 나선다.인턴사원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 RD △ 생산 △ 전략지원 △ 소프트웨어(S/W) △ 디자인 등 총 5개 부문에서 모집이 이뤄진다.채용은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인턴 채용만 진행하는 S/W 부문과 디자인 부문은 인·적성 검사 단계에서 `코딩테스트`, `디자인 실기`와 같은 별도 실기역량 평가와 인성검사가 실시된다.RD, 생산, 전략지원, S/W 등 4개 부문은 2018년 8월 또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일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대학교 4학년 2학기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디자인 부문은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비롯해 기졸업자, 석사 학위자도 지원 가능하다.인턴사원 채용은 신입사원 채용과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현대차는 이와 별도로 블라인드 방식 채용 프로그램인 `힌트`(H-INT.)를 새롭게 운영한다.힌트는 지원자들의 스펙에 대한 정보 없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 담당자와 상시 면담을 진행하고, 지원자의 직무 관련 관심도와 역량을 중심으로 입사에 도전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이 과정을 통해 우수자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신입 및 인턴사원 선발 시 일부 전형을 면제받거나 연중 상시 채용 프로그램인 `The H`(더 에이치)의 후보자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채용 혜택을 받게 된다.힌트에 참여하려면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참여 이유와 직무 역량, 비전 등을 1천 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현대차는 10월부터 매주 약 100명을 선발해 채용 담당자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일정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연합뉴스

2017-08-31

삼성그룹도 대졸 신입사원 뽑는다

삼성그룹이 6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올해 공채는 종전과 달리 그룹 차원에서 한꺼번에 선발하지 않고 계열사별로 필요 인력을 선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다만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GSAT)는 모든 계열사가 같은 날 한꺼번에 치른다.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런 형태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우선 그룹 공채는 폐지되고 계열사별로 지원서 접수 등 채용 일정은 개별적으로진행한다.삼성전자는 다음달 6~15일 삼성채용 홈페이지(www.samsug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다른 계열사들은 저마다 일정대로 채용을 진행하되, 지원서 접수 창구는 지원자들의 혼선 방지 등을 위해 예년처럼 삼성채용 홈페이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다만 GSAT는 모든 계열사가 10월 22일 한꺼번에 치르기로 했다.삼성 관계자는 “공채 전형은 관계사별로 각자 진행되지만, 출제된 문제의 보안과 적정 난이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GSAT는 같은 날짜, 같은 문제지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룹 전체로 봤을 때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다만 구체적 채용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채용 규모와 관련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과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채용을 늘리기로 했느냐”는 물음에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정부가 출신학교, 출신지 등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삼성 관계자는 “이미 입사지원서에 가족관계나 신체조건, 출신 지역 등 직무와 무관한 사항은 기재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별다른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17-08-31

포스코켐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포스코켐텍(대표이사 이영훈)이 2014년 최초 발간 이후 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30일 포스코켐텍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초소재인 내화물 사업으로 시작해 첨단 화학과 소재 회사로 도약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영속기업이 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5일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내화물 등 본원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2차전지 음극재와 침상코크스 등 탄소소재 사업에서의 가시적인 성과와 미래 성장전략 등을 담고 있다. 더불어 사업장 내 안전과 보건 강화, 전사적인 품질경영 체제 구축,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 사회적, 환경적 책임이행을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노력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으로 산업 트렌드인 `스마트 팩토리` 추진 내용을 소개하고 이를 보고서의 디자인 컨셉으로 반영해 화학 소재업의 미래지향점을 나타낸 것도 특징이다.포스코켐텍의 이번 보고서는 2015년~2016년의 성과를 담고 있다. 올해부터 발행 주기를 격년으로 늘리는 대신, 사업전략, 주요 하이라이트, UN지속가능경영 개발목표에 대한 기여 등 이해관계자가 관심 있는 보고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인포그래픽 등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가독성을 높였다.포스코켐텍 SM추진반 조충제 사무국장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와 영향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윤리경영, 품질경영, 상생 파트너십, 사회공헌, 직원 행복경영, 사업장 안전보건 강화, 환경경영 등 7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를 선정하고 이를 충실하게 다뤘다”고 설명했다./김명득기자

2017-08-31

삼성·LG전자, 독일 베를린에서 家電제품 진검승부

세탁시간 절반으로 줄인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삼성전자, 최초로 공개삼성전자가 세탁 시간을 약 절반으로 줄인 드럼세탁기 `퀵드라이브(QuickDrive™)`를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다음달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국제 가전박람회) 2017`에서 신제품 `퀵드라이브(QuickDrive™)`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유럽 시장에 8·9·10㎏의 모델로 나서는 이번 제품은 세탁 드럼통 안쪽 후면에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회전판을 결합한 신기술 일명`큐드럼(Q-Drum)`을 적용했다.큐드럼은 드럼세탁기 방식과 전자동 세탁기 방식을 함께 구현한 것으로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움직이며 세탁 효율을 극대화했다.가장 빠른 세탁 코스인 `슈퍼스피드 코스`를 사용하면 40분 이내로 세탁 시간이 줄어들고, 전력소비도 최대 20%까지 절감된다.인공지능 기반의 `큐레이터(Q-rator)` 기능도 넣어 세탁 기능을 높였다.큐레이터는 원하는 세탁 종료 시각을 설정하면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하고, 스스로 세탁을 한다.이 밖에 빨랫감의 종류와 오염 정도 등을 입력하면 맞춤 코스를 제안하는 `세탁 레시피`와 남은 세제 양을 파악해 아마존에 자동으로 주문하는 `세제 자동보충 서비스`도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세탁 성능 테스트 기관 `인터텍(InterTek)`과 유럽 최고의섬유연구소 호헨슈타인(Hohenstein)으로부터 세탁 시간을 줄이면서도 세탁 성능과 옷감 손상 방지 정도가 기존 세탁기와 동등한 수준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LG 스튜디오` 제품 라인업LG전자, 대거 선보여LG전자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IFA(국제 가전전시회) 2017`에서 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가전인 `LG 스튜디오`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전시될 제품들은 모두 블랙 코팅을 더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했으며, 지문 등이 남지 않으면서 이물질도 쉽게 제거된다.LG전자는 기존에 유럽에 출시한 제품과 비교해 1.5~2배 정도 큰 대형 제품부터, 좁은 유럽식 주방에 최적화된 24인치 냉장고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특히, 24인치 인덕션 쿡탑과 30인치 가스 쿡탑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된다.인덕션 쿡탑은 `터보` 기능을 사용해 최대 7.4㎾의 강력한 화력을 내면서 넓은 조리기기도 편하게 쓸 수 있는 와이드 존 기능을 더했다.가스 쿡탑은 넓은 상판 너비로 여러 개의 큰 냄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조리용기가 기울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슐랭 스타 셰프(요리사) `콜야 클리버그`를 초청해 쿠킹쇼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LG전자 관계자는 “IFA 전시관 내 빌트인 가전 전시 면적을 지난해의 2배 이상인 84㎡로 넓혔다”면서 “전시관을 찾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LG 스튜디오의 풍성한 제품라인업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2017-08-30

포스코건설 `모바일 설계도면 시스템` 개발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29일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무거운 종이도면 대신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설계도면을 확인하고 시공상 수정 사항을 지시하는 `모바일(Mobile) 설계도면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모바일 설계도면 관리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웹사이트와 스마트기기용 앱(APP)을 연동시켜 수시로 발생하는 수정 사항을 태블릿 PC에 입력해 사용자끼리 원활하게 정보공유 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특히 `마크업(Mark up) 기능`은 모바일 기기에서 설계도면을 조회해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그림으로 표시 및 텍스트를 입력하고, 수정작업이 필요한 공간의 사진을 촬영해 추가로 등록 할 수 있다.또한, 오버랩 비교기능을 이용해 도면의 수정 전후 변경된 부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이외에도 △도면 일체를 전용 클라우드 사이트에 업로드 하면 도면번호와 명칭을 자동 인식해 등록해주는 기능 △설계도면을 검색해 주석 달기 기능 △상시 사용하는 도면을 `나의 도면관리` 폴더에서 관리하는 기능 △공유 필요한 도면을 e-메일, 문자메시지, 온라인 메신저 등으로 전송할 수 있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한길IT와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한 결과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개발된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말부터 국내 全 건설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8-30

세계가 인정한 친환경·고효율 `파이넥스 공법`

포스코 파이넥스(FINEX) 기술은 누가 뭐라해도 세계 최고의 `신(新)제철공법`이다. 포항제철소에는 총 4기의 용광로가 일년내내 불을 내뿜고 있다. 이 용광로 옆에는 1992년부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파이넥스 1, 2공장이 연중`산업의 쌀`인 쇳물을 뽑아내고 있다.파이넥스 공법은 기존 소결, 코크스 공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가루철광석과 유연탄을 넣어 쇳물을 뽑아내는 `신제철기술`로 `쇳물은 용광로에서 생산된다`는 기존 패러다임을 확 바꾼 혁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포항제철소는 2003년부터 60만t 규모의 파이넥스 1공장을 가동해왔으며 2007년 그 규모를 150만t으로 늘려 2공장을 지었다. 이어 2014년에는 기술과 생산 규모를 업그레이드해 200만t 규모의 3공장을 건설해 기존 용광로 공법에 버금가는 조업 생산성과 안정성, 품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특히, 3공장은 1, 2공장을 운영하며 쌓은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투자비로 약 30% 더 많이 생산이 가능한 혁신공법이 적용됐다. 유동환원로(가루 철광석을 순수한 철성분으로 바꿔주는 설비)를 4개에서 3개로 줄이고, 원재료 투입시설의 높이도 121m에서 77m로 크게 줄었다. 고로의 용광로에 해당하는 용융로 높이 역시 96m에서 90m로 낮춰`슬림 파이넥스`로 불린다.産·學·硏 공동 핵심공정·조업기술 개발 성공기존 패러다임 확 바꾼 세계최고 新 제철공법中·인도·베트남·이란 등 해외 수입상담 쇄도□친환경·고효율로 `1석3조`무엇보다 파이넥스 공법이 전 세계 주목을 받는 이유는 경제성을 갖춘 상용 설비면서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제철기술이기 때문이다. 제철 과정에서 나오는 대기 오염물질은 80% 이상이 철광석 가루나 유연탄을 덩어리로 뭉치는 소결과 코크스 공정에서 발생하는데 파이넥스는 이런 예비공정을 생략하고 용융로에서 바로 쇳물을 뽑아내기 때문에 최근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쇳물 생산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철강생산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중국, 인도, 베트남, 이란 등지로부터 파이넥스 수출에 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실제로 파이넥스는 고로 방식에 비해 황산화물(SOx)과 질산화물(NOx) 배출량이 40%와 15% 수준에 불과하다. 먼지도 30%가량 적게 발생한다. 포스코는 기술 노하우를 쌓아가면서 먼지를 제거하는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 2공장은 물을 뿌려 먼지를 제거하는 습식방식인데, 3공장부터는 고온건식 필터 방식으로 전환해 용수와 오수처리 비용까지 잡았다.□철광석·유연탄 곧바로 투입생산원가와 투자비를 대폭 낮춘 것도 파이넥스만의 자랑이다. 파이넥스는 값싼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쓸 수 있어 경제적 조업이 가능하다. 지름 8㎜ 이하의 가루형태 철광석은 덩어리 형태 철광석 가격의 80%에 불과하고, 일반 유연탄은 용광로에서 사용하는 코크스용 고급 유연탄보다 20% 저렴하다. 또한 원료가공 설비를 별도로 갖추지 않아도 돼 용광로 투자비용의 80% 정도로 생산설비의 구축이 가능하다.일각에서 제기하는 조업 안정성과 용선(쇳물) 품질 등의 문제점도 15년간 파이넥스 공장을 운영하면서 개선했다는 게 파이넥스 팀의 설명이다.파이넥스 1공장은 조업과 연구개발, 시험을 병행하면서 장입물 분포 제어와 미분탄 취입, 저품위 원료 테스트 등 20여건의 핵심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180여건의 조업기술을 축적했다.2014년 1월 가동한 파이넥스 3공장은 하루 5천700t의 쇳물을 뽑아내어 수리·정비기간을 감안해도 연산 200만t을 수준의 생산능력을 입증했다.□정부도 인정한 신기술 공법파이넥스 공법은 세간의 의구심과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2015년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 적합`판정을 받았고, 같은 해 `광복 70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기술로 당당히 인정받았다.포스코는 그동안 집적한 파이넥스 관련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224건, 해외 20여개국에서 58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외부인의 견학 통제, 출입문 검색 등 보안유지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정부에서도 파이넥스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핵심기술로 분류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이와 같이 기술보안과 동시에 포스코는 파이넥스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이제까지 선진기술을 도입해 체득화시켜왔던 기술 수혜국에서 벗어나 세계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기술 시혜 국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연간 85만명 고용창출 효과포스코가 파이넥스 공법을 고유 기술화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경영진의 일관된 정책 덕분이다.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파이넥스 공법을 개발한 이래 5천500억원의 RD 비용이 투자됐다. 파이넥스 추진 인력은 포스코 내에서만 500여명에 달한다. 거기에 산학연구에 참여중인 포스텍이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인력까지 더하면 더 늘어난다. 경영진이 바뀌면 이전 연구 개발이 엎어지기 마련인데, 포스코는 당장의 수익보다 미래를 보고 파이넥스 개발과 상용화에 매진했다.파이넥스가 1992년부터 지금의 최고기술이 이르기까지 중소기업들의 동참도 꾸준히 이어졌다. 파이넥스 3공장 설비의 80%를 국내 37개 주요 중소기업에서 제작했다. 이는 2천810억원 가량의 설비 물량이며, 이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는 연인원 85만명으로 추산된다.포스코는 100년 이상 철강 조업역사를 지닌 철강 선진국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차세대 혁신 철강제조공법을 50년도 안돼 성공시켜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김명득기자

2017-08-30

포스코, 계열사 구조조정 사실상 마무리

포스코 계열사의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28일 포스코와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매각 또는 청산, 합병 등을 통해 연결부문에서 제외된 종속기업은 총 19곳으로 파악됐다.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149건에 달하는 구조조정 계획 중 지난 2분기 말 현재 133건(89.3%)이 완료된 것이다. 상반기 마무리된 구조조정은 매각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흡수합병 4건, 청산이 1건 등이다.매각한 14곳 중 12곳이 포스코건설 종속기업, 9곳은 산토스(SANTOS) CMI 관련 법인이었다.포스코건설이 지난 2011년 포스코엔지니어링(옛 대우엔지니어링)과 함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인수한 산토스 CMI는 에콰도르 최대 규모의 플랜트 설계 및 시공업체였다.인수후 이어진 손실 누적으로 모회사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포스코건설은 지속적으로 산토스CMI 계열 법인 청산 및 합병을 시도했다.이번에 9곳을 매각하면서 산토스 CMI 계열 법인을 모두 정리했다.흡수합병은 `POSCO MAPC SA DE CV`와 `POSCO(중국 장자강) STS Processing Center Co. Ltd`, `POSCO Electrical Steel India Private Limited`,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4곳으로 업무 연관성이 높은 회사 2곳을 하나로 합쳐 효율성을 높였다.포스코는 영업실적 개선 및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지난 2월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장기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특히 SP는 잉여현금흐름 창출과 차입금의 지속 감소로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차입금비율(Debt to EBITDA)이 개선됨에 따라 포스코의 재무위험도(financial risk profile) 평가도 `상당한(significant)`수준에서 `보통(intermediate)`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포스코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Debt to EBITDA`를 2016년 4.1배에서 오는 2019년 2.7배로 개선시킬 계획이다.포스코 관계자는“구조조정 3개년 계획이 올해 마무리된다”며 “올 상반기까지 계획의 89.3%를 완료해 연말까지 당초 계획을 무난히 달성하겠다”고 밝혔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8-29

기아차,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기아자동차가 28일부터 2017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들어간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2018년 2월) 또는 학사·석사 소지자는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기아차 채용 포털 사이트(career.kia.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채용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특히 서류전형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공채와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지원서 내 사진, 주소, 수상·활동내역, 경력·자격증 등 일부 항목을 삭제하거나 축소했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스펙(취업용 경력·자격 등) 경쟁을 막자는 취지다. 실무면접 역시 지원자 개인 신상과 학력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상태에서 인성면접, 직무면접, 영어면접 등이 진행된다. 임원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조직 적합도, 인성 등이 주로 점검된다.지원 예정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기 위해 기아차는 다음 달 5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채용 설명회(SECRET K) 방송을 진행하고, 이를 케이블방송 채널 `한국직업방송`과 잡코리아 웹사이트(www.jobkorea.co.kr)·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계한다.지원 예정자는 앞서 다음 달 1일부터 잡코리아 웹사이트·앱을 통해 기아차 채용 관련 질문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연합뉴스

2017-08-29

포스코건설, 카카오·포스코ICT와 손잡고 AI기반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 선보여

포스코건설(대표 한찬건)이 카카오, 포스코ICT와 지난 25일 포스코ICT 판교 사옥에서 더샵 공동주택 음성인식 서비스를 위한 AI기반의 `더샵 스마트 홈 구축` MOU를 체결사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포털 서비스 기업인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카카오아이`의 음성인식 기술을 기존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대화형 스마트 더샵`아파트를 구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카카오는 더샵 스마트 홈 서비스 구축에 적용 가능한 AI기술 및 플랫폼을 제공하며,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는 `대화형 스마트 더샵`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AI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는 기존 더샵의 첨단 특화 서비스에 다음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인 `카카오아이`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음성인식 및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를 활용해 입주자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이를 통해 세대 내 다양한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고, 센서 기술을 이용해 세대 내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서로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여기에, 챗봇(Chat-bot)과 같은 대화 처리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 사람과 대화하듯 우리집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다.예를 들어, “보일러 좀 켜줘”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어느 방 보일러를 켜 놓을까요”라고 물어보고, 사용자의 의도를 확인해 명령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홈 비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음악 재생(멜론), 대중교통(카카오택시), 실시간 뉴스 검색(다음 포털), 날씨, 쇼핑, 일정관리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도 연동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향후에는 입주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활패턴을 반영한 연계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라며“단순히 IoT 기기들을 제어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 전반에 걸쳐 제공 가능한 서비스들을 AI로 구현하는 스마트 더샵 플랫폼을 개발해 더샵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의 `대화형 스마트 더샵`아파트는 2018년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