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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취임

김경수 제25대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포항지청 제공제25대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에 김경수(50.사법연수원 30기.사진) 전 수원지검 특수부장검사가 3일 취임했다. 이날 김경수 지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김경수 포항지청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법무대학원 금융법학과 석사과정 수료 후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로스쿨 방문자 과정을 마쳤다. 지난 2001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쳤다. 이어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 검사, 울산지방검찰청 검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 파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장검사,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장검사,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장 파견 복귀 후 이번에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으로 부임했다. 김경수 포항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법한 검찰권 행사과정에서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공정하면서도 정성을 다해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면서 "형사사법시스템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지만 인권 보호에 가치를 두고 새로운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법원, 경찰, 변호사와 같은 협업자 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며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2020-09-04

경북대 박사과정생 이경면 씨 ‘대뇌피질’ 기능적 다양성 규명

경북대 박사과정 중인 이경면사진 씨가 인지 통제에 관여하는 ‘대뇌피질’의 기능적 다양성을 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13일 경북대에 따르면 심리학과 박사과정생인 이경면(제1저자) 씨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연구를 통해 목표지향적 행동에 관여하는 여러 대뇌피질 영역들이 명확히 구분되는 기능을 하고 있음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로사이언스 레터스(Neuroscience Letters)’ 7월 13일자에 게재됐다.대뇌의 겉 부분인 대뇌피질은 목표지향적 행동에 필요한 다양한 인지기능을 담당한다. 하지만, 피질의 세부 영역들이 인지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를 규명하려면 각 인지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의 활동을 독립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이경민 박사과정생은 대뇌피질의 기능적 다양성을 확인하기 위해 목표 방향이 아닌 다른 곳으로 주의를 이끄는 외부 간섭이 있을 때 참가자들이 원래의 목표 방향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여러 인지 통제 기능을 구분해 측정할 수 있는 실험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대뇌피질 영역의 활동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해 기록했다.그 결과, 기존에 알려진 여러 피질 영역들이 세부 통제 기능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주의자원을 활용해 목표 방향에 대한 간섭을 조절하는 ‘공간주의 조절’에 우측 하두정소엽이 관여하고, 운동 반응의 ‘억제’에 양측 하전두회가 관련되며, 주의자원의 ‘할당’에는 좌측 하두정소엽이 각각 독립적으로 관여하는 것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이전 연구들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했던 세부적인 통제 기능에 관련된 대뇌피질의 영역을 그 기능에 따라 독립적인 영역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상선기자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