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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선당후사·청년 일자리 해법으로 승부”⋯‘3업 프로젝트’ 발표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4-07 16:20 게재일 2026-04-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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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대구시장 출마합니다
국민의힘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청년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7일 ‘이재만표 3업(Up) 청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청년 정책’ 발표회를 갖고, 일자리·자산·역량을 3개 축으로 하는 ‘이재만표 3업(Up) 청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일자리다. 이 후보는 미래차·로봇·의료·AI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5년간 청년 정규직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는 ‘미래산업 청년정규직 1만 플랜’을 제시했다. 단순 고용 확대를 넘어 교육·현장실습·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지는 채용연계형 구조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는 “청년 문제의 본질은 결국 일자리다. 취업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라면서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바꾸지 못하면 대구의 미래도 없다”고 했다.

청년 주거·자산 정책과 관련해선, ‘청년 자산 더블업 패키지’를 통해 월 20만 원 저축에 동일 금액을 매칭해 주고, 월세 20만 원을 추가 지원해 3년간 1400~1500만 원 수준의 목돈 형성을 돕겠다고 했다. 미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활용한 공공임대 공급과 분양전환 옵션도 정책에 포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선,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제발 싸우지 말라’는 것”이라며 “외부와 싸워야 할 때 내부 분열이 이어지면서 당을 떠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단합과 화합이 최우선이다. 중앙당 공천 과정 역시 공정성이 담보돼야 한다.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지지층이 이탈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전날 2년후 총선때 대구·경북(TK) 통합시를 출범시키자는 구상에 대해  “이제 와서 행정통합 공약을 제시하는 것은 대구 시민을 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TK 행정통합은 법안에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기느냐가 핵심”이라며 “정치적 논리에 따른 졸속 추진은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시장에 당선된다면 시·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통합을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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