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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김부겸, 대구 공직사회 싸잡아 비판⋯협치로 시정 가능하나”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4-07 16:20 게재일 2026-04-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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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地選 대구시장 출마합니다

국민의힘 최은석<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의 발언을 정면 비판하며 ‘협치’와 ‘해법 경쟁’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공직사회와 정치권 전체를 무능한 집단으로 규정하는 방식으로는 대구를 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SNS에서 대구시 공무원과 시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을 비판한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그는 “김 후보가 공무원은 탁상행정에 요지부동인 집단, 시·구의원은 당파 싸움에 몰두한 집단, 국회의원은 일을 하지 않는 집단으로 묘사했다”며 “이처럼 모두를 적으로 돌려놓고 어떻게 시정을 운영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시장은 혼자 하는 자리가 아니라 공무원과 의회, 정치권과의 협치를 통해 성과를 내는 자리”라며 “출마 전부터 함께 일할 대상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지역주의 타파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대구 사회 전반을 폄훼하는 방식으로 흐르고 있다. 이는 정당한 비판을 넘어 갈등을 증폭시키는 접근”이라면서 “상대를 깎아내리는 정치가 아니라 대구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과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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