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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은 면했다’…트럼프, “호르무즈 개방 조건으로 2주 휴전하자는 파키스탄 제안 수용”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4-08 08:25 게재일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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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간 이란에 대한 공격 중단’과 ‘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상안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의해 ‘이란 초토화’라는 최악의 파국은 일단 피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6시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 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주 휴전의 최종 성사까지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이란의 결정이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2주간 공격 중단 조건부 동의‘ 선언은 자신이 설정한 협상 시한 마감 1시간 30분 전에 이뤄졌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협상 시한 마감 약 5시간 전에 2주간 미국은 시한을 연장하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며 양측이 같은 기간 휴전을 하자고 제안한 것을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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