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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인도와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 신설”...에너지·나프타 협력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6-04-20 17:59 게재일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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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와 정상회담 마친 뒤 공동언론 발표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델리 대통령궁에서 영접 나온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양국 간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위원회를 통해 핵심광물·원전 등 전략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최근의 중동 정세를 고려, 인도와 에너지 자원 및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두 정상이 중동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역내 평화와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 회복이 세계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그간 인도 정부가 보여준 일관된 지지에도 감사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해 인도가 건설적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양국 경제협력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인도는 세계 4위 경제 대국이자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하는 말)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조선·반도체·방산·문화산업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며 국가 대도약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한-인도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행돼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단냐와드(‘감사합니다‘라는 뜻의 인도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공동언론발표를 마쳤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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