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하정우 수석·전은수 대변인, 이번 주 출마 여부 판가름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4-26 14:24 게재일 2026-04-27
스크랩버튼
재보선 출마자 공직 사퇴 시한 5월4일
출마 물리적 시간 고려, 이번주 결정해야
청와대 하정우(왼쪽)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가 이번주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가 이번주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공직선거법상 선거 30일 전인 5월 4일이 사퇴 시한이다.

그러나 출마 준비에 필요한 물리적 시간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달말까지는 결정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하 수석을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되는 부산 북갑, 전 대변인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에 출마시키려 하고 있다.

민주당의 중량급 정치인이 닦아 온 지역구를 반드시 수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청와대 참모가 출마하면 높은 국정 지지율을 이어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광‘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이들을 향한 차출론의 주요 근거로 꼽힌다.

아직은 두 사람 모두 말을 아끼며 고심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하 수석은 지난 16일 MBC 유튜브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어떤 것이 더 국익에 중요한가에 대해서 아침저녁으로 계속 생각이 달라진다“며 “다음 주말(25∼26일)이 지나면 말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밝힌 뒤 침묵하고 있다.

27일 이 대통령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의 면담이 예정된 만큼, 그 행사까지 마친 뒤 결심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 대변인 역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맡은 직분을 다하겠다“고만 밝히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이 출마하면 청와대 참모진의 개편도 상당한 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