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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영천을 사람과 돈이 모이는 중심으로”···영천 발전 4대 핵심 공약 발표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4-30 13:20 게재일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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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30일 영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천 발전을 위한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중기 후보 제공

오중기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자시 후보는 30일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천 발전을 위하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호국 충절의 고장인 영천이 현재 성장의 시계가 멈춰 서 있다”라면서 “인구 10만 명 선이 붕괴된 영천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사람과 돈이 머무르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제시했다.   

현재 금호읍에 조성 중인 렛츠런파크를 단순한 여가 시설을 넘어선 대규모 ‘말 산업 클러스터’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약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승마관광 복합단지와 말 연구센터 등을 건립해 영천을 대한민국 말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진입 추진도 공약했다. 

금호까지 예정된 연장 노선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역세권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하철이 도심에 들어와야 실질적으로 외지 사람들을 영천으로 불러들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오 후보는 설명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 단계적 추진을 통해 영천을 산업 물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영천의 부품 산업이 경기 북부와 강원권까지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남북 연결성을 강화하고, TK신공항 및 영일만항과 연계하여 영천을 경북 물류기지의 허브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포부다.

 이 밖에도 샤인머스캣 등 우수한 지역 농산물이 국내 시장 포화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협력하여 해외 수출길을 열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영천은 더 이상 지나가는 도시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영천이 보유한 산업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도민의 삶을 지키고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오 후보는 기자회견에 이어 은해사와 영천시장을 차례로 방문한 데 이어 청도시장을 찾았으며, 포항으로 이동해 기업인 면담과 죽도동 상가 인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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