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선택 직접 받겠다”
김경환 문경시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된 데 반발해 “시민의 선택을 직접 받겠다”며 28일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의장을 지낸 인물은 배제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특정 인물을 단수 공천한 것은 전형적인 밀실 공천”이라며 “지역 현실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공천에서 배제된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275억원이 투입되는 가은읍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문경읍 박정희 거리 조성, 마성면 고모산성 문화관광화 사업, 전통시장 주말 개장, 농암지역 명산벨트화 사업, 콩, 배추축제 개최 등 주요 현안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환 의원은 재임기간 동안 가은읍체육회, 아자개장터상인회 등과 갈등의 중심에 서 있었으며, 각종 고소·고발의 당사자로 고초를 겪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모든 일들이 상대측의 억지에 의해 일어난 일로,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사법리스크를 다 벗어났다”며, “지난 4년간 지역 유권자들과 유대를 돈독히 해 왔기 때문에 무소속이나, 정당 소속이나 상관없다”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