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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韓유조선 또 호르무즈 대신 홍해 통과, 안전하게 국내로 원유 운송중”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03 14:54 게재일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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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호르무즈 봉쇄 이후 두 번째로 홍해 거쳐 국내로 이동“
해양수산부는 3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 유조선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3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 유조선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두 번째다.

해수부는 지난달 17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향에서 원유를 적재해 홍해를 거쳐 국내로 운송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홍해를 통과한 유조선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황에서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홍해도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 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 간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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