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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상반기 공공도서관 설립 사전평가 전 사업 ‘적정’ 판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05 13:43 게재일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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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사전평가 전원 통과···지역 맞춤형 미래형 도서관 조성 본격화
김천도서관 예상 조감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도내 4개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모두 ‘적정’ 판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신축·이전 사업은 ‘도서관법’에 따라 사전평가를 통과해야만 시설 공사 등 후속 절차가 가능하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에서 총 12개 사업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경북교육청 소속 사업이 4개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특히 신청한 모든 사업이 ‘적정’ 판정을 받으며 공공도서관 건립 분야에서 높은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에 사전평가를 통과한 사업은 △김천도서관 건립 △봉화도서관 이전 건립 △울진 어린이복합센터 도서관 △울릉 다이음터 학교시설 도서관 등이다. 김천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는 김천 지역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공공도서관이며, 봉화도서관은 노후 시설을 이전·신축해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두 도서관은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과 울릉에서 추진되는 도서관은 지자체 및 학교와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간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교육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희 행복교육지원과장은 “공공도서관 건립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핵심 사업”이라며 “도서관을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삶의 여유를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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