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동 빈집·천내리 골목 문제 해결 추진 선정 2개 팀에 활동지원금 500만 원 지원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와 대구정책연구원,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2026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운영설명회 및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팀들은 중구 대봉동의 장기 방치 빈집 문제와 달성군 천내리의 노후·어두운 골목 환경 개선을 주제로 활동에 나선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리빙랩 운영 과정과 추진 로드맵이 공유됐다. 이어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각 팀별 전문가 매칭을 통해 사업계획 보완과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참여 팀들은 앞으로 약 2주 동안 추가 전문가 워크숍을 거쳐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면 팀당 500만 원의 활동지원금을 받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별 추가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결과는 오는 10월 예정된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다.
신우화 센터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돋보이는 사업”이라며 “리빙랩을 통해 변화될 지역 환경과 주변으로 확산될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