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무비서·기업 대표 등 행정과 실무 겸비한 ‘검증된 해결사’ 자임 교통망 확충·스마트 침수 대응·원도심 재생 등 지역별 맞춤형 공약 제시
정승곤 6·3 지방선거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가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 제3선거구(중앙·죽도·양학·용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라면서 “특정 정당의 진영 논리보다 주민의 고단한 삶과 지역의 미래가 훨씬 더 중요하다. 정당의 명령이 아닌 오직 주민의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주민 중심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행정과 현장 실무를 모두 경험한 ‘검증된 해결사’로 소개한 정 후보는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포항시청 비서실 정무비서로 근무하며 시정 전반을 조망하는 행정력을 익혔다. 포항시 산림협회장과 기업 대표를 역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무 감각을 길러왔으며, 그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체감형 공약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국도 31호선 확장 사업 예산의 조속한 확보와 양학동~흥해 대련 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을 약속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북구 일대에 ‘스마트 도심 침수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고, 하수도 정비 및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죽도시장의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원도심 재생 사업과 연계한 ‘청년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내걸었다. 또한 어르신 복지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하여 혁신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선거구별 맞춤형 발전 전략으로는 △양학동 양학산 생태공원 조성 △죽도동 노후 주거지 재개발·재건축 행정 지원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및 호국공원 조성 △중앙동 만세운동 기념공원 조성 및 학교 체육시설 개선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정치는 주민과의 신뢰에서 시작된다”라면서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정치, 결과로 보여드리는 도의원이 되어 포항의 중심지를 변화시킬 적임자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