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위영 무소속 상주시장 후보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각오와 입장을 설명한 데 이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부터는 모든 것을 말이 아닌 행동과 정책으로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분석한 결과, 지속가능 도시 순위는 상주 70위, 문경 126위이며, 인구 소멸 위험 지수는 상주 1위, 문경 2위”라며 “상주가 직면한 현실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수준”이라 지적했다.
덧붙여 “이 숫자는 곧 낡은 정치가 상주에 안긴 성적표”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위기 신호”라고 적시했다.
그 이유로 중앙 권력의 거수기 역할, 대구.경북 통합 희생양, 지역 경제 회생 골든타임 실기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은 중앙 무대의 거수기 역할에만 충실해 소멸위기를 자초했다”며 “이제는 중앙이 정한 후보가 아닌, 시민이 직접 선택한 지도자가 지역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이 추진하는 광역 통합이 그대로 이뤄질 경우, 상주·문경은 거대 도시 대구의 변방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우리가 먼저 단단한 거점 도시로 자립하는 것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경제와 관련해 “관광 지표는 후퇴라기보다, 투자 대비 자산화하지 못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상주의 K-관광 거점 계획과 문경의 자산을 결합한 자생적 경제권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낡은 정치가 불러온 상주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를 해결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곧 시민들께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윤위영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방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거”라며 “어떠한 환경에도 단 한 치 흔들림 없이, 선거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