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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18일부터 신청·지급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5-17 10:28 게재일 2026-05-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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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시민 70%로 확대… 1인당 2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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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전단.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중동발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및 지급에 들어간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1차 지원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 시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폭넓은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차 지원은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시민까지 대상 범위를 대폭 넓혔으며,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비롯해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chak’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발급받거나, 은행을 방문해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시청과 각 읍면동에 전담 콜센터(1670-2626, 054-550-6666~7)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접수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정적인 지급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시민들께서는 신청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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