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목 고른 활약… 단거리·장거리 모두 두각
청송군 진성중학교가 최근 2026 청송교육장배 육상꿈나무 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육상 강호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학교와 학생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송지역 초·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트랙 종목인 100m·200m·400m·800m와 필드 종목인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진성중 학생들은 모든 종목에 고르게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펼쳤으며, 특히 트랙 종목에서는 잇따라 금메달을 거머쥐며 단거리와 장거리 모두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뛰며 서로 실력을 겨룰 수 있어 즐거웠다”며 “순위보다 친구들과 하나 되어 달렸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훈 교장은 “이번 대회의 진정한 우승은 트로피보다 아이들이 도전하고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 자체에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