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형 마트 “임대매장서 고유가 지원금 사용하세요”

정혜진 기자
등록일 2026-05-17 13:36 게재일 2026-05-18 6면
스크랩버튼
마트 내 입점한 일부 임대 매장 사용 가능
Second alt text
18일부터 지급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대형마트 내 일부 임대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경북매일 DB

오는 18일부터 지급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대형마트 내 일부 임대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유통업계가 소비자 안내에 나섰다. 마트 내 입점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배려한 조치로 실질적인 소비처가 확대될 전망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매장 내 입점한 임대매장 가운데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점포가 990여 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용 가능 업종은 미용실·안경점·세차장·식당·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이 중심이다.

롯데마트도 전국 112개 점포 내 3000여 개 임대 매장 가운데 약 30% 수준인 900여 개 매장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각 점포는 소비자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용 가능 매장에 별도의 식별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들은 직영 계산대에서는 지원금 사용이 제한되지만,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매장의 경우 정부 기준에 따라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5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불가하다. 다만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