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女축구 방한경기는 2014년 AG 이후 12년만 北 선수 방한경기 2018년 탁구 월드투어 이후 8년만 20일 오후 7시 수원서 ‘수원FC위민’과 AFC 준결승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17일 오후 2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북한 여자 선수단은 지난 12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에 도착, 북한대사관 인근에서 훈련하다가 이날 중국국제항공편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입국한 선수단은 선수 27명,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으로 이뤄졌다.
북한 스포츠 선수가 방한해 경기를 치르는 건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축구 종목으로 한정하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수원FC위민과 20일 저녁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4강 경기를 펼친다. 같은날 오후 멜버른 시티 FC(오스트레일리아)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가 맞붙으며, 각 경기 승자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벌인다.
준결승 전날인 19일엔 출전 팀들의 공식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는데, 내고향여자축구단도 여기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대회 규정상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진행된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