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훈<사진> 후보가 영천시 예산을 현재 1조3608억원 규모에서 임기 내 2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영천 예산 2조원 시대’ 비전과 6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같은 예산을 조금씩 나눠 쓰는 방식으로는 영천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며 “산업을 유치하고, 사람을 모으고, 중앙정부 국비를 끌어와 예산이 커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영천시 재정 구조에 대해 “일반회계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지만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보육료 등 의무적 경비 비중이 커 실제 미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재량 예산은 제한적”이라며 “예산의 숫자가 아니라 예산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6대 전략은 △3대 산업축 국비 유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생활인구 확대 △광역교통 국비 확보 △복지·교육 분야 중앙정부 국비 극대화 △자체 수입 다각화다.
이 후보는 “예산 2조원은 단순히 6400억원을 더 확보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산업과 일자리, 인구와 세수가 함께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이라며 “침체된 영천경제의 성장판을 다시 열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