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적과 작업 집중 지원… 공무원 150여 명 현장 투입
청송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선다.
군은 봄철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6월 초까지 실과원소와 읍·면 공무원 등 1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가, 장기 입원 환자 가구 등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청송의 대표 작목인 사과 적과 작업에 집중된다. 적과는 열매를 솎아 상품성이 높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작업으로,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농가 부담이 큰 공정으로 꼽힌다.
군은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작업요령 교육도 실시해 현장 작업 효율을 높이고 적기 영농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