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교육 협력 강화… 생태·기후교육 현장 공유하며 지속 가능 교육 정책 논의
청송교육지원청과 완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호남 교육지도자 상호 교류 행사를 갖고 지역 교육 협력과 미래교육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교류에는 양 지역 교육 관계자와 학교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완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전남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청송 교육 현장에 접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보성 녹차밭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갈대숲 등을 찾아 생태·환경교육 운영 사례와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특히 순천만 생태교육관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태 감수성 교육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교류는 지역 간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인구 감소 등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교육 리더들이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미래 교육 방향과 지역교육공동체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