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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티켓 1만 원 할인권 쏜다”···22일부터 40만 장 선착순 배포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6-05-22 09:25 게재일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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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1억 원 규모 ‘공연관람료 할인 사업’ 전격 시행
대구·경북 등 비수도권 관람객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대박 혜택’
연극·뮤지컬부터 국악·무용까지···고령층을 위한 현장 할인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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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공연 관람료 할인 사업’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부가 위축된 공연예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티켓 1만 원 할인권 40만 장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 41억 원이 투입된다. 할인권은 기본적으로 1인당 2매가 지급되며, 대구·경북 등 비수도권 지역 공연을 관람할 때는 전용 할인권 2매가 추가 발급돼 총 4매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어떻게 받나? 

▲(1차 배포)발급 일시: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8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마다 리셋) 발급 

▲수량: 1차 24만 장 (※ 미소진분과 잔여 16만 장은 9월부터 2차 배포 예정)

▲온라인 예매처: 네이버예약, 놀유니버스, 예스이십사, 타임티켓, 티켓링크

◇얼마나 할인되나?

▲기본 혜택: 예매처별(개인 계정당) 1인 2매 선착순 발급

▲비수도권 특전: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공연 관람 시, 전용 할인권 2매 추가 발급. 인당 최대 4매까지 할인 가능

▲적용 조건: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복합 등 공연예술 전 분야 (대중음악·대중무용 제외)

▲꿀팁: 관람권 한 장 가격이 1만 원 미만이어도, 총 결제 금액이 1만5000원 이상이면 할인권 적용이 가능함. 게다가 기존 예매처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해 혜택 폭이 더욱 큼.

◇사용 시 주의사항은?

▲유효 기간: 발급일 기준 일주일 이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며, 취소 물량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재배포된다.

▲공연 기한: 1차로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3일까지 상연되는 공연에만 쓸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현장 할인’ ···“문예회관에서 즉시 1만 원 차감

인터넷 예매가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등을 위한 촘촘한 배려도 마련됐다. 비수도권 문예회관에서는 스마트폰이나 PC 없이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현장 할인 제도’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원 대상: 55세 이상 고령층(1971년생 이후 출생자),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이용 방법: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비수도권 문예회관 티켓 창구 방문(사전 전화 예약 후 현장 결제도 가능)

▲혜택 내용: 관람료 1만 원 초과 기획공연 예매 시, 1매당 1만 원 즉시 차감(문예회관 자체 할인과 중복 가능)

▲참여 기관: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 등(참여 기관 지속 확대 예정)

◇예매처별 고객센터 및 문의 

상세한 사업 내용과 대상 공연 목록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누리집(KOPI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처별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유선 안내) 02-708-2217, 2257

네이버예약 : 1644-5690, 놀유니버스 : 1544-1555, 예스이십사 : 1544-6399, 타임티켓 : 1599-3089, 티켓링크 : 1588-7890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으로 국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기고 공연예술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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