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동 전투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 보수우파 똘똘 뭉쳐 승리하자“ 호소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26일 칠곡 왜관 장날을 맞아 왜관읍 일대에서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를 비롯해 칠곡 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이 힘을 모아 반드시 보수우파를 지켜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우파의 성지가 바로 경북”이라면서 6.25 전쟁 당시 칠곡 다부동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근 보수후보 지원유세를 언급하면서 “보수우파의 위기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구가 어려우니 현장에 나와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었다”며 “이에 화답해 며칠 전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주셨고, 충북과 대전까지 다녀오신 데 이어 앞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도 방문하실 예정이라고 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균형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후보는 “정부여당 일당독재로 흘러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국회는 이미 민주당으로 독재화되었고 마지막 보루로 남은 것이 지방정부”라며 “17개 광역단체 중 경북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두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까지 개인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다. 국가정보원(옛 안전기획부) 입사 때부터 이 몸은 국가에 바친 몸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다”며 “남은 인생 또한 경북과 국가, 그리고 우리 민족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했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는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 공단 조성, 산업단지 추진, 칠곡할매문학관 등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손잡고 칠곡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운 사람이 바로 이철우 후보”라며 “칠곡은 호국정신의 상징적 지역으로, 그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지켜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