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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일꾼⋯달성군 기초의원 ‘다선거구(유가·현풍·구지)’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5-28 11:29 게재일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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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석에 4명 출마⋯지역 현안·생활밀착 공약 대결
교통·개발 공통 속 정주여건·생활복지 차별화 경쟁
더불어민주당 양은숙 후보, 국민의힘 곽동환 후보, 국민의힘 이상봉 후보, 개혁신당 우성원 후보(왼쪽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초의원 선거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성군 다선거구(유가·현풍·구지)는 3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지역 현안과 생활밀착형 공약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선거구는 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젊은 도시로 꼽힌다.

후보들은 대구산업선 조기 건설과 지역 내 공원 리뉴얼, 현풍천 경관 개선 및 도깨비시장 활성화, 목조전망대·구지복합문화센터·달성비슬도서관·청소년 시설 건립 등 현재 추진 중인 지역 개발과 정주여건 개선 공약을 공통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국가·지방 산단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젊은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공약도 함께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은숙(57) 후보는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현 달성군의원이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 후보는 ‘기분 좋은 변화 다 같이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망 확충, 테크노폴리스 ‘빛의 거리’ 조성, 지역 내 학교 신설 등을 차별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곽동환(63) 후보는 대구대 휴먼케어창의학부 제적으로 현재 달성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지낸 그는 ‘달성발전 진심인 사람’을 슬로건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산후조리비 지원, 현풍 원도심 노후주거지 정비, 구지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상봉(61) 후보는 대경대 호텔크루즈서비스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럭키타올 대표이사와 현풍읍번영회장을 맡고 있다. ‘발로 뛰는 참 일꾼!’을 슬로건으로 유가 달창저수지 유원지 개발, 현풍 석빙고 관광문화유산 활성화. 구지 용연지 둘레길과 대니산 등산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개혁신당 우성원(35) 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개혁신당 달성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달성군4-H연합회장 출신인 그는 ‘달성의 내일, 당신의 성원으로!’를 슬로건으로 빈 상가를 활용한 공공형 문화센터 설립, 아동 직업체험기관 유치 지원조례 제정, DGIST 연계 멘토링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후보별 학력과 경력, 정치 이력이 다양한 가운데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유가·현풍·구지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공약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교통과 개발이라는 공통 의제 속에서 교육·복지·관광·문화 등 분야별 차별화 전략이 유권자 선택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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