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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미래 산업을 바꾸는 핵심 기술 창업 거점도시 도약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6-05-28 13:16 게재일 2026-05-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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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생기업, 글로벌 전시회에서 혁신상·TIPS 선정

경산시의 신생기업들이 글로벌 전시회 혁신상 수상과 정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등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미래산업을 바꾸는 핵심 기술 창업의 새로운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산시에 본사를 둔 ㈜딥퓨전에이아이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4D 이미징 레이더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악천후 환경에서도 인간 수준의 고정밀 인지를 구현하는 기술력으로 AI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CES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등 미래 혁신 기술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 전시회다.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산업 비전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ICT 전시회인 ‘월드 IT 쇼(World IT Show)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지능형 공장과 물류 로봇 분야에 필수적인 고효율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AI 기반 기술기업 ‘더선한’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6년 1분기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TIPS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대표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대구대 기술창업 기반으로 설립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티씨엠에스는 최근 진량읍에 제조공장을 설립해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정착에 성공한 대학 창업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의 성과 뒤에는 경산시의 적극적인 펀드 출자와 창업 성장 중심의 투자 전략이 있다. 경산시는 현재 벤처펀드 4개, 총 결성액 1421억 원 규모를 운용 중이며 앞으로 펀드 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 기반 신생기업 성장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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