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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여름철 산사태 대비 ‘산사태 대책상황실’ 본격 가동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5-29 10:14 게재일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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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태풍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주민 사전대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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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평상시 기상정보와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주민 대피체계 관리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호우특보 등 기상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산사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군은 위험 수준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산사태 예보 발령, 주민 사전대피, 주민대피명령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대피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전파 수단을 활용해 대피정보를 신속히 전달한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1:1 매칭체계를 구축해 공공 주도 대피체계에서 군민 중심의 자력대피 체계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사태는 예측과 대응에 한계가 있는 재난인 만큼 선제적 대피가 가장 확실한 안전수단”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산사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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