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교육-진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경북형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 구축
가톨릭상지대가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전문대학(Hanoi College)에서 경북학당 운영 설명회 및 한국 유학 설명회를 열고, 경북도의 해외인재유치사업 해외 거점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차호철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하노이전문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학당 운영 계획과 한국어 교육, 한국 유학 관련 정보가 소개됐다.
경북학당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해외인재유치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한국어 교육과 경북학 교육, 한국 문화 이해, 유학 상담 등을 통해 해외 학생들의 한국 유학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가톨릭상지대는 2026년부터 하노이전문대학을 거점으로 경북학당을 운영하며,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TOPIK 대비 과정, 한국 문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경북학당’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는 하노이전문대학을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 지역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경북학당 교육과정을 확산하는 모델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유학 상담을 제공하고 우수 학생을 발굴해 경북 지역 대학 진학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차호철 총장은 “경북학당은 단순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국 유학과 지역 정주를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이라며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북학당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경북 지역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희 국제협력팀장(경북학당장) 역시 “하노이 경북학당은 한국 입국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는 찾아가는 경북학당을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경북학당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상지대는 경북도의 해외인재유치 정책과 연계해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교육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선발-교육-진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경북형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