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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호국보훈의 달 맞아 명작영화 무료 상영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6-06-11 10:27 게재일 2026-06-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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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효자아트홀서 ‘그날의 기억’ 특별 상영회 개최
‘영웅’·‘암살’·‘포화 속으로’ 통해 독립운동·6·25 의미 되새겨
포항시민 대상 선착순 무료 관람…지역 문화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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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효자아트홀 명작영화 포스터.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효자아트홀에서 특별 영화 상영회 ‘그날의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영웅’, ‘암살’, ‘포화 속으로’ 등 3편이다. 영화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30분, 오후 6시30분 등 하루 세 차례 무료 상영된다.

12일에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이 관객을 만난다. 조국 독립을 향한 안 의사의 신념과 인간적인 고뇌를 담아낸 작품이다.

13일 상영되는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독립군들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로, 이름 없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한다.

14일에는 6·25 전쟁 당시 포항을 지키기 위해 싸운 학도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포화 속으로’가 상영된다. 포항을 주요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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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효자아트홀 명작영화 일정.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상영회는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다만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좌석이 모두 찰 경우 입장이 제한되며, 영화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윤성영 포스코 대외협력그룹 계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순간들을 영화로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효자아트홀을 통해 음악회와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여름방학 시즌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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