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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김밥축제, ‘경북도 최우수’ 이어 문체부 ‘로컬100’ 선정… 2관왕 쾌거

김천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김천김밥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은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지자체 및 국민 추천을 받은 1042개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김천시는 향후 2년간 문체부로부터 SNS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 지원, 공식 누리집 게재,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제공 등 전방위적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김천김밥축제의 성공 뒤에는 MZ세대의 재치 있는 오해를 기회로 바꾼 ‘역발상 기획’이 있었다. 시는 “김천에는 김밥천국이 있느냐”는 젊은 층의 농담 같은 질문을 축제의 모티브로 삼아 정면 돌파했다. 그 결과, 첫 회 7만 명에 이어 2회에는 무려 15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전국적인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는 지역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권위적인 의전을 과감히 폐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쓰레기 없는 축제를 지향하는 ‘3無 축제’를 실천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2관왕 달성에 대해 “우리 김천의 문화 저력을 국민들로부터 다시 한번 확인받은 값진 결과”라며 “이번 로컬100 선정을 발판 삼아 김천김밥축제를 더욱 세심하고 완벽하게 준비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문체부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김천시의 관광 브랜드 가치가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시는 다가올 축제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4

칠곡소방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화재예방 캠페인

칠곡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약목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장해동 칠곡소방서장과 소방서 직원, 소방행정자문위원장, 소방안전협의회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약목시장 내 점포를 돌며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하는 한편, 시장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화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방화문 닫기 캠페인, 산불 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홍보도 병행했다. 또 약목면에 위치한 한나래 어린이집과 칠곡군다함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명절 기간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해동 칠곡소방서장은 “설 명절은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3

상주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고 수준이네

우리나라 정중앙에 위치해 교통 중심을 이루고 있는 상주시가 교통문화 역시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49곳 중 1위(A등급)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운전행태 영역, 교통안전 영역, 보행형태 영역 항목에 대한 지표를 조사해 교통문화수준을 파악하고,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하는 지수다. 순위는 그룹별로 A(10%), B(25%), C(30%), D(25%), E(10%)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상주시는 평가 결과 운전행태 영역에서 55점 중 48.26점, 교통안전 영역에서 25점 중 21.87점, 보행형태 영역에서 20점 중 17.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7.62점으로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2021년 D등급을 받아 42위에 그쳤으나, 2022년 38위, 2023년 14위, 2024년 3위로 매년 순위가 상승하며 마침내 2025년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동안 상주시와 시민이 합심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힘써온 결과다. 시는 매년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왔다. 노인보호구역 설정과 교통저감시설 설치를 비롯해 2022년부터는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무단횡단방지시설,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바닥보행신호등과 같이 교통안전을 강제할 수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일부 불편함이 있음에도 시민 모두가 하나돼 교통안전에 매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통문화지수 순위를 매년 끌어올려 마침내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상주시, 전시민 재난.안전사고 적극 보상해 드립니다

상주시가 시민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보상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 시는 최근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상주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물론, 등록 외국인도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 농기계사고, 폭발, 화재, 붕괴 및 익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등이 발생하면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 제도다. 보장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다. 상주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과 빈도를 분석해 올해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역을 한층 강화했다.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의 보장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ㆍ후유장해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공유형 모빌리티와 땅꺼짐 사고의 상해사망ㆍ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해 대응 범위를 넓혔다. 2026년도 상주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사회재난 상해사망ㆍ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ㆍ후유장해, 스쿨존ㆍ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익사 사고 사망 등 3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국내 어디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금 청구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 당사자나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콜센터(1577-5939)로 문의한 뒤, 안내에 따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유헌종 안전재난실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상주시 “슬레이트 처리-취약계층 지붕 개량 신청하세요”

상주시가 인체에 유해한 슬레이트 처리와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월 4일부터 25일까지 슬레이트처리(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포함)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 물량은 주택 121동,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18동이며, 주택 지붕개량은 1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등의 소유자다. 신청 서식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가구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우선지원 가구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에는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특히,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돼 보관 중인 슬레이트 등에 대해서도 자체 예산 5억원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3

“기후에너지과 신설” 김천시,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세웠다

김천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기후정책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하기 위해 2026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녹지조경관리 △공원관리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폭염, 집중호우, 대기오염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환경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2050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정책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실효성 있는 감축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6,800가구가 참여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와 2023년 이후 약 800대가 등록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전기·수소차 보급 등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강력히 추진 중이다. 시내 3개소의 도시 대기측정소와 17개소의 미세먼지 알림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인프라도 완비했다. 에너지 복지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올해 김천시는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4개 마을로 확대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1,222세대에 공급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관리 중인 68개 공원 외에도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부곡택지1호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김철수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 배출량만큼 녹지 공간을 늘려 흡수량을 확대하고,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해 전 시민의 99%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03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올해 구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본격 추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청년·여성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구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17기) 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 3년 미만(예비)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리모델링비 및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 1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공간 확보를 돕는다.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17기)’은 창업 1년 미만(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비, 창업 일반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두 12명을 선발하며, 창업자금은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 및 제품이 완성 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문추연 원장은 “이번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업성장지원센터 담당자(054-479-2073)에게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3

구미시, 낙동강변 2.5km 맨발길 새단장

구미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자연친화적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 ‘플라타너스 맨발길’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7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낙동강 편의점에서 수자원공사 정수장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기존 맨발길 1.7km를 전면 정비하고, 미정비 구간 0.8km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신발을 벗고 자연의 촉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건강 보행 공간으로 완성했다. 맨발길은 구간별로 서로 다른 재질을 적용해 보행의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1구간 500m는 고운 모랫길로 부드러운 촉감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2km의 2구간은 고운 흙길로 자연 토양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고 3구간 800m 코스는 고운 마삿길로 발바닥을 적절히 자극해 보행 운동 효과를 높였다. 이용자는 체력과 취향에 따라 구간을 선택해 걸을 수 있다. 맨발길은 플라타너스 가로수 아래 조성돼 사계절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길 양측에는 맥문동 65만 본을 식재해, 오는 7월이면 보라색 꽃이 어우러진 낙동강변 특유의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자연 그늘과 녹지가 결합된 산책로로, 휴식과 치유 기능도 강화했다. 구미시 장창식 하천과장은 “낙동강체육공원 맨발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올바른 이용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3

구미시, 교통문화지수 최고 A등급 인증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이상 29개 지자체 가운데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구미시는 종합점수 88.39점을 기록했으며,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48.68점, 보행행태 17.66점, 교통안전 22.05점으로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특히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 보행행태 지표와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4년 26명에서 2025년 18명으로 약 31% 감소했다.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생활권 중심의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미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정책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교통사고 자동 검지 시스템을 구축해 운전자의 자발적 신호 준수를 유도하고, 2차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고령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정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성숙한 시민 의식과 꾸준한 교통안전 정책 추진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3

이강덕 포항시장, 구미서 ‘제2의 박정희 되겠다’며 경북도지사 출마 공식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경북 미래를 위해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헌신처럼 이강덕은 제 삶을 경북과 도민을 위해 온전히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박대통령이 터전을 마련한 경북의 철강·전자·자동차·기계 산업의 유산 위에 이차전지, 반도체, 방산, 항공이 결합한 AI로봇산업으로 경북중흥의 길을 새롭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핵심공약으로 ‘AI와 로봇산업 육성’을 내걸고 "구미·영천·포항을 잇는 ‘로봇제조실증벨트’ 등 로봇 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내외 로봇·부품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서겠다”며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정부 차원의 ‘대구·경북 로봇산업특구’ 지정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도지사 직속 ‘로봇산업지원센터’를 두고 로봇산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겠다”며, “경북에서 생산된 로봇과 부품이 제조·농업 현장에서 실증과 배치를 거친 뒤 해외로 수출되어 지역 경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의 기반을 다졌듯, 도시와 제조현장을 연결하는 ‘AI 고속도로’를 조성하겠다”면서 “AI 데이터센터 추가 유치와 AI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북을 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존 경산·영천·포항 등 3개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미·의성·안동·경주 등 4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경북 내 모두 7개의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한 ‘경북 경제자유특별도’를 완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행정통합에 대해 그는 “현 정부의 행정 통합만으로는 수도권 집중을 절대 막을 수가 없다” 며 “모든 권력이 중앙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행정통합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경북에는 말로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경북 미래를 준비할 전문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정치인들은 여의도로 가서 정치를 하고 나는 행정가로서 경북미래를 책임질 행정을 하겠다”며 경북도지사는 정치인이 아니라 행정가가 적임자임을 간접 피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시장은 구미 상모동 박정희 동상을 참배했다. 이시장은 “박정희 생가는 월요일 휴관을 한 탓에 다음 일정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구 달성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부산·경기·서울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을 역임한 후 제7~9대 포항시장을 지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2

임이자 의원 “국힘 지도부에 대한 전 당원 재신임 투표하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이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 임이자 재경위원장(상주·문경)이 자당 지도부에 대한 전 당원 재신임 투표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위원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일부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한 걸음 더 나아가 ‘투표 결과 100% 수용’을 전제로 한 전 당원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자”고 역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지도부를 흔들고 비토해 온 분들께 분명히 묻고 싶다”며 “재신임 투표 결과에 토 달지 않고, 딴소리 하지 않고, 100% 수용할 것을 약속할 수 있냐”고 항변했다. 이어, “장동혁 지도부가 재신임된다면 지금까지의 비토와 흔들기를 멈추고, 당의 통합에 앞장서며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임 위원장은 “저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말만 하지 않겠다”며 “이번 전 당원 재신임 투표에 제 자리를 걸겠다, 결과에 승복하고 저부터 제 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 지도부를 흔들고 비토만 하면서 재신임을 묻자고 말한다면,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제 제안은 매우 단순하다. 전 당원 재신임 투표, 결과 100% 수용,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모두가 하나 되어 지방선거로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도부 흔들기용 재신임이 아니라, 분열을 끝내고 단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신임이어야 한다”며 “제 제안을 수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2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은숙)는 최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소년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는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가족 소개 오리엔테이션, 가족쓰담걷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세대공감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온기 나눔, 가족 안전체험, 안전·생활 캠페인,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문화교류, 활동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은숙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가장 좋은 교육”이라며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따뜻한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하며 건강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 문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은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누적 1991가족 3551명이 참여한 지역 대표 가족 단위 봉사 프로그램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2

칠곡군, 군민 건강증진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칠곡군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에도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칠곡군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참여자의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과 금연 성공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금연클리닉 ‘이구동성(이동금연클리닉, 건강한 구강관리 동료들아! 함께 성공하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연 희망자 5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은 물론 구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금연침 시술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흡연은 개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인 금연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참여 및 이동금연클리닉 신청 관련 사항은 칠곡군보건소 금연클리닉(054-979-8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2

상주시, 경북도내 시군들과 개인정보보호 머리 맞대

일부 대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로 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경북도내 시군들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상주시는 최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경북 지역 8개 시·군이 참여하는 ‘2026년 개인정보보호 공동협의회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상주시를 포함해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칠곡군, 예천군의 개인정보보호 담당 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에서는 공직 내 생성형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 등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공직 사회에서 생성형 AI 사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민감한 행정 데이터와 시민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도입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지만 그에 따르는 개인정보 보호책임 또한 막중해지고 있다”며 “경북 지역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2

구미시, 경북 최초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 도입

구미시가 경북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스스로 삶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체계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이 마련됐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바우처 제도를 유지하면서,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자신의 욕구와 생활 여건에 맞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장애인을 단순한 서비스 수혜자가 아닌, 복지의 주체로 세운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발달장애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서비스 등 4개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장애인 가운데 개인예산 활용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모두 30명을 모집하며,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2월 말 선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인예산 급여를 이용하게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수급 자격이 있는 바우처 급여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예산을 활용할 수 있다. 개인별 이용계획을 수립한 뒤,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에 맞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류·담배·복권 구입 등 목적에 맞지 않는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내 삶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출발점”이라며 “경북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히 살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2

구미시, 음식점 시설개선에 최대 350만원 지원

구미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에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물론 유흥·단란주점까지 포함해 100여 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업자 주소지가 구미시이고, 영업 기간이 2년 이상인 업소다. 지원 내용은 실질적인 위생·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좌식 테이블의 입식 전환과 교체를 비롯해 영업장 바닥·벽·천장 개보수, 화장실 개선, 후드 및 환기시설 교체, 주방기기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한다.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과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해 업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2월 10일까지 구미시청 위생과 위생관리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절차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 김은희 위생과장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음식점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지역 외식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2

구미사랑상품권 할인 12%로 확대·앱 기능 전면 개편

구미시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장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9%에서 12%로 상향하고, 앱 기능을 생활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한다. 시는 모두 150억 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권은 2일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 115개소와 구미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과 지류형을 병행 판매해 시민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높은 할인율로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지역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시는 또 구미사랑상품권 앱 기능을 전면 개선한다. 먼저 2월부터 ‘송금하기’ 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 충전금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명절과 기념일 등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지역화폐 이용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중장년층 이용자를 위한 ‘간편 모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글씨 크기와 화면 구성 요소를 이용자가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불편 없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대한노인지회를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편 모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QR결제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 가능한 모바일 카드 기능을 도입하고, 앱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농민수당,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복지포인트 등 정책 목적의 정책수당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능을 추가한다. 해당 기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앱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택시 결제 기능을 개발하고 카드 디자인을 개선해 교통, 외식, 쇼핑 등 일상 전반에서 구미사랑상품권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12% 할인 판매와 앱 기능 개편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겠다”며 “구미사랑상품권이 모든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생활형 지역화폐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2

구미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 5건 선정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사례’에서 우수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4건 등 모두 5건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 내 유일한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린 ‘공공하수 이송 규제 개선을 통한 물의 재이용 활성화’는 기존에 공공하수처리시설 간에만 가능하던 하수 이송을 민간 폐수배출사업장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물 재이용이 활성화되고,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240여 개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민간사업장의 수처리 공정 안정화, 운영비 절감에 기여해 파급력도 컸다. 이 사례는 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이 규제의 구조적 한계를 선제적으로 짚고, 기후환경에너지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해 5월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며 전국 최초의 제도 개선을 성사시킨 결과다. 해당 성과는 2025년 구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1위로도 선정된 바 있다. 벤치마킹 사례로는 △자동차 멸실부터 말소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개선 △함께 키우는 도시(MOM)케어 구미 △구미코컨벤션센터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4건이 선정됐다. 행정 절차 간소화, 지역 상권 활성화, 돌봄 확대,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생활 전반의 체감도를 높인 점이 공통적으로 평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삶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규제를 현장에서 찾아 과감히 개선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과제를 중심으로 개선 노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2

구미~신공항 철도노선 영남권 경제발전 필수요소

이재명 정부들어 국가균형발전이 새로운 쟁점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구미에서도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신공항간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연초부터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민들에게 놀라운 점은 구미시가 1905년 경부선 개통이후 120년 넘게 신규 철도사업이 추진되지 않은 ‘철도망 확충 소외지역’이라는 사실이다. 반면 경북도내 타 시·군 철도 인프라는 계속 확장해왔다. 김천(남부내륙선, 중부내륙선, 경부고속선), 문경(중부내륙선), 안동(중앙선), 경주(동해선, 중앙선, 경부고속선) 등지는 철도망이 계속 구축·확장되어왔다. 상대적으로 구미는 철도 인프라 투자에서 소외된 탓에 ‘지역 차별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구미는 1973년 제1 구미국가산업단지 완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기적을 이끌어온 한국산업역군의 주역이다. 2005년 당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단일 국가산업 단지 최초로 300억 불 수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당시 대한민국 수출액의 11%, 무역 수지 흑자액의 8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1월 현재 구미는 전국 수출의 4.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도시로, 5개 국가산단과 3700여 개 기업, 9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밀집해 있다. 구미는 또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국가첨단산업 거점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120년 가까이 신규 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의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국가산단 인근에 신공항이 조성되는 지금이 산업과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의 적기라는 지적이다. 대구경북신공항은 구미와 불과 10㎞ 정도 떨어진 곳에 건설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신공항을 이용하게 될 항공물류 수요 중 70~80%가 구미국가산단의 물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TK신공항이 건설되면 지역에서 처리하는 항공물류는 현재 5만t에서 2060년에는 100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김천~구미~동구미~신공항 철도노선은 기존 경부선과 서대구~신공항~의성 신설 노선을 최단 거리로 연결할 뿐 아니라, 동구미~신공항 구간은 기존 계획 노선을 활용할 수 있어 사업비 대비 편익이 크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미시가 자체 시행한 연구용역에서도 해당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B/C)은 0.922로 분석돼, 중부내륙철도(0.58), 달빛철도(0.483) 등 기존 국가철도망 사업보다 높은 경제성을 보였다. 더우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영남권의 대표적 산업도시인 구미에 철도노선이 생겨야 한다는 주장도 확산되고 있다. 반도체·방산·정밀전자 산업환경을 구축한 구미는 정시성 있는 고속 교통망이 필수이다. 또 해외 바이어와 기술진 이동이 빈번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철도 접근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장호 구미시장은 “TK신공항이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단과 직결되는 철도는 필수”라며 “해당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5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상공회의소 및 경제단체,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와 함께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미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신공항 연결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며,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행사참가자들은 연명 서명한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서’를 이날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은 권역의 교통‧경제 체계를 뒤흔드는 패러다임 전환이므로 철도 연결 없이는 구미가 신공항권 경제에서 주변부로 밀려날 위험이 크다”면서, “반대로 철도를 확보하면 구미는 ‘신공항권 제조‧수출‧연구‧정주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1

칠곡군, 산불방지대책본부 24시간 비상체제 돌입

칠곡군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인원을 보강하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의 6분의 1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 95명을 읍·면별로 분산 배치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과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을 제한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불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탑 8개소와 자고산 등 주요 거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드론감시원 5명을 등산로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배치해 방송형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대응센터에 비상 대기 중인 산림재난대응단 33명과 산불진화 임차 헬기 1대를 즉시 투입해 초동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1

칠곡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안건 5건 의결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1월 29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부터 6일간 열렸으며, 김태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칠곡 군관리계획(근린공원·체육시설)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1건이 처리됐다. 의원 발의 안건 가운데 오용만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칠곡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또 집행부가 제출한 ‘칠곡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서 채택으로 의결됐고, ‘칠곡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 ‘칠곡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상승 의장은 “새해 첫 회기부터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의원들이 노력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1

칠곡군, 'mom편한 실내놀이터' 32호점 준공

칠곡군은 최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 실내놀이터’ 32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mom편한 실내놀이터’는 칠곡군이 지난해 6월 롯데그룹 사회공헌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추진된 사업으로, 롯데지주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칠곡군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의 결실이다. 놀이터는 호국평화기념관 지하 1층에 위치한 기존 유아평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단순한 시설 개보수를 넘어 아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친환경 실내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이 공간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지역 대표 아동 친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내놀이터는 향후 놀이시설 안전 인증 절차와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3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실내놀이터는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에게 선물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아동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1

집중호우와 홍수에도 까딱없는 상주시 만든다

상주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북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도심 후면을 가로지르는 북천을 재해 예방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대표적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북천교 리모델링 완료와 함께 노후 호안 교체, 산책로 정비 등으로 하천 환경을 대폭 개선해 왔다. 올해는 어린이놀이터 개장, 산책로 경관식물 식재, 상산교 재가설, 맨발걷기길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하천을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병성천 퇴적토 긴급 안전공사는 하천 내 퇴적토 증가로 인한 유수 흐름 저해와 홍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과 하상을 정리하는 내용이다. 2025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 원을 투입한다. 북천 합류부부터 남천교까지 약 34만㎥의 퇴적토를 준설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공사’성토재로 공급하는 등 다원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 올해는 남천교부터 인평천 합류부까지 9만7104㎥를 추가 준설하며, 준설한 토사는 매각을 통해 지역 골재 수급 안정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낙산천 정비공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86억 원이 투입되는데,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내서면 평지1리부터 북천 합류부까지 약 1㎞ 구간의 교량 3개소를 개체하고 하천 폭을 확장해 집중호우 시 반복되던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남장동 주거지를 관류하는 남장천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78억 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남장동 일원 약 2㎞ 구간에 교량 3개소 개체, 하천 폭 확장, 호안 신설, 홍수 방어벽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같은 하천정비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재해 예방·환경 개선·시민 이용성 확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