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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5년 연속 1위

영진전문대학교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영진전문대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영진은 해당 조사 시행 이후 15년 연속 1위를 유지한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직업교육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영진은 해외취업 분야에서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올해 1월 발표한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2024년 졸업자 기준)에 따르면, 영진 졸업생 73명이 일본 등 해외 기업에 취업하며 해외취업 실적 전국 1위에 올랐다. 또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 인원은 총 1043명으로, 전국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취업률도 전국 최고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은 78.1%로, 대규모 졸업생을 배출하는 대학 가운데서도 최상위권 경쟁력을 보였다. 최근 10년간 삼성, LG, SK, 한화,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사 취업자는 총 378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진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교육기부 진로체험 교실 운영, 사랑의 연탄·김장 나누기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을 기반으로 기업과 협력해 신산업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개편해 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0

이강덕 전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안동서 첫 민생행보

국민의힘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10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 전 시장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전날 포항시청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그는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첫 일정으로 안동시 천년 숲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안동충혼탑 참배와 안동중앙신시장과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등을 차례로 돌며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전 시장은 후보 등록후 기자들과 만나 "‘제2의 박정희’가 되어 ‘경북중흥’의 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 박 전 대통령이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을 다져 민족중흥의 길을 열었듯 인공지능(AI) 로봇산업으로 경북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면서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을 첫 민생행보로 선택한 데 대해서는 “안동은 미래 신산업과 경북 북부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이자 정신문화의 본산”이라며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경북형 발전 모델을 완성해 북부권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예비후보 기간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AI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북 미래 비전과 함께 분야별·지역별 핵심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10

“설 장보고 2만원 돌려받자” 강추위 뚫고 전통시장 ‘오픈런’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 행사가 시작됐다. 고물가 속 차례상 부담을 덜 수 있어 개장 전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도 나타났다. 행사 첫날인 10일 찾은 포항시 죽도시장에는 최저기온 0도의 강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죽도시장은 환급소 개장 시간이 오전 8시로 다른 시장보다 이른 편임에도 불구하고, 배부 시작 전부터 100여 명이 줄을 서며 긴 대기 행렬이 형성됐다. 제수용 수산물을 장만하러 왔다는 이미진(67) 씨는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아 장을 봐야 했는데 마침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전통시장을 찾았다”며 “물가가 워낙 올라서 이런 행사가 체감상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장을 보러온 김명숙(65) 씨는 “1인당 최대 2만원씩 환급받을 수 있어 둘이 4만원을 돌려받을 계획”이라며 “명절 장바구니 부담이 조금은 줄어든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상인들 역시 모처럼 찾아온 명절 특수를 반기는 분위기다. 건어물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예전만큼 명절 대목을 크게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환급행사가 있으면 손님이 확실히 늘어난다”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기회에 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많은 인원이 몰렸음에도 현장은 비교적 차분하게 운영됐다. 상품권 조달이 다소 늦어지면서 배부 시작이 지체되기도 했지만, 안내원들이 시민들의 동선을 정리하고 약 20명의 교환원이 상품권 환급을 시작하면서 대기 행렬은 빠르게 줄어들었다. 또한 시장 곳곳 바닥에는 환급소 위치를 안내하는 표식이 부착돼 처음 방문한 시민들도 환급행사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 행사 때는 마지막 날 종료 한 시간 전까지도 상품권 물량이 남아있었지만 상황에 따라 더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며 “신분증을 꼭 챙겨서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환급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과 국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환급소에 영수증과 본인확인 수단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3만4000원 이상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영수증 합산도 인정된다. 경북에서는 농축산물 17곳, 수산물 18곳의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포항의 경우 농축산물은 △대해불빛시장 △흥해시장 △장량성도시장 △큰동해시장, 수산물은 △구룡포시장 △죽도시장 △흥해시장 등이 해당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농림축산부(sale.foodnuri.go.kr)와 해양수산부(www.fsal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2-10

문경시불교연합회, 신년하례법회 봉행

문경시불교연합회는 9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불기 2570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는 문경불교사암연합회와 문경불교신도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불교계와 각계 인사, 사찰 신도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화합과 평화를 함께 발원했다. 법회에는 웅산 법등 대종사 스님과 신산 법성 대종사 스님, 포산 장명 제8교구장 스님을 비롯해 지역 사찰 주지 스님들과 신도들이 대거 동참했다. 행사는 1부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대승사 리틀붓다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보리수어린이집 유아반 재롱마당, 주흘산아이들 앙상블, 가수 장혜진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병오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2부 신년하례법회에서는 병오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법고와 명종 울림을 시작으로 육법공양이 봉행됐다. 대종사 스님과 주요 스님, 내빈들이 부처님 전에 등·향·차·과일·쌀·꽃을 올리며 자비와 공덕의 뜻을 나눴고, 참석자들은 삼귀의와 칠정례 예불을 함께 올리며 한 해의 수행과 실천을 다짐했다. 문경 사부대중 발원문은 현주 스님이 낭독했다. 발원문에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문경시와 인연을 맺은 시민과 산업현장의 모든 이들에게 회향되어 안전하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 이어 부처님과 큰스님, 일반 스님께 삼배의 세배를 올리고, 참석자 상호 간 일배로 신년하례 의식을 마무리했다. 문경불교사암연합회장 상오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문경 시민 모두의 삶 속에 평안으로 스며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경불교신도연합회장 신윤교 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공덕”이라며 “새해에도 봉사와 나눔으로 문경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신년 메시지에서 웅산 법등 대종사 스님은 “불기 2570년 새해를 맞아 자비와 지혜의 불법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를 발원한다”고 전했으며, 신산 법성 대종사 스님은 “문경 시민 모두가 화합과 상생의 마음으로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산 장명 교구장 스님의 격려사에 이어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비와 상생의 가치가 지역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문경이 희망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이자 국회의원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도 지역 불교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기원했다. 법문에 나선 황산 혜창 대종사 스님은 “자비는 멀리 있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에 있다”며 “불기 2570년이 평안과 지혜가 함께하는 해가 되길 발원한다”고 했다. 법회는 참석자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해 인연을 축원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사부대중은 자비와 지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문경 지역사회에 평화와 화합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발원하며 신년하례법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문경시불교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행과 나눔을 통해 불법 홍포와 공동체 화합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10

문경시새마을회,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문경시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6일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운동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목표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 실천운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수거된 헌옷의 판매대금은 관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 ‘찾아가는 새마을 희망옷장’ 발대식, 헌옷 계근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량 50여 대 분량의 헌옷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새마을 희망옷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헌옷을 선별·정리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오는 7~8월 중 나눠 주는 것이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약 70톤을 수거해 800만 원 가량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kg당 280원에서 올해 130원으로 내린데 따른 것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전망이다. 읍면동 순위는 수거량과 인구수 등을 감안해 매겨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수 회장은 “올해 헌옷 판매단가가 낮아 여건이 어렵지만, 오늘처럼 많은 헌옷이 모인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정성과 참여 덕분”이라며, “버려질 수 있는 옷이 다시 쓰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지키는 큰 의미가 있으며, 이 뜻깊은 실천이 더 많은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10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 영주시장 출마 선언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6.3 지방선거 영주시장 출마를 10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대행은 이번 출마를 설렘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결의로 정의하며 시장 권한대행 시절 내린 주요 결정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전 대행은 평생을 지방행정 현장에서 보낸 공직자임을 강조하고, 지난 6개월간 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삶을 가까이서 살핀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은 청렴성과 행정력이 없으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시민들이 느낀 실망의 원인을 부패한 지역 정치와 불공정한 행정에서 찾으며, 행정의 기본을 바로 세워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권한대행은 영주가 가진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안정적 추진, 방산기업 및 차세대 기관차 정비시설 유치, 청정수소발전소 등 이미 시작된 성장의 씨앗을 확실한 결과로 결속하고 관광과 생활 인구를 결합한 전략적 접근으로 상권과 도심을 재생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 밝혔다. 또, 농업을 단순 생산을 넘어 식품 가공, 유통, 체험형 관광과 결합한 미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육성해 청년과 인구가 머무는 공간으로 전환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 강조했다. 유 전 대행은 “정치는 말로 평가받을 수 있지만, 행정은 결과로만 평가받아야 한다”며"적기에 결정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정근 전 영주시장권한대행은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시민과 함께 영주의 내일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0

'믿고사는 영주 명품' 생산자 정성, 소비자 신뢰 구축

소백산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영주 농특산물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생산자의 정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소백산 자락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영주 농특산물은 생산자와 가공 기업의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으로 완성된다. 원재료 선정부터 최종 가공까지 이어지는 철저한 품질관리는 영주만의 자부심이다. 자연의 순수함에 장인의 손길을 더해 완성된 영주 농특산물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소비자가 깊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영주시는 유통 단계 혁신을 통해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신뢰라는 무형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플랫폼 영주장날을 통해 130여 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인삼, 한우 등 3000여 품목의 고품질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며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산지 직송의 신선함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믿고 사는 영주 명품’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풍기인삼 국내 최초 재배삼의 시효지인 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돼 타 지방 생산 인삼에 비해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 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특히, 다양한 홍삼 제품은 웰빙건강 식품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삼은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용증진,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삼의 종류에는 인삼 원형 상태로 75%내외의 수분을 함유한 수삼, 삼의 껍질을 벗겨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건조시킨 백삼, 수삼을 쪄 가공한 홍삼이 있다. 홍삼의 색상은 담적황갈색이며 품질별로 천삼(天蔘), 지삼(地蔘), 양삼(良蔘)으로 구분하고 인삼중에서 최고로 친다. 인삼가공제품에는 절편삼, 홍삼절편삼, 홍삼차, 홍삼정과, 홍삼정, 홍삼타브렛, 홍삼액, 홍삼분말, 인삼분말, 홍삼정, 홍삼캡슐, 황금홍삼비누, 홍삼벌꿀비누, 홍삼우유비누, 홍삼제리, 홍삼캔디 등이 있다. 문의: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054)638-2304 풍기인삼협동조합 054)636-2714 ◇영주사과 영주시는 국내 사과 생산의 14.5%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주산지이다. 영주사과는 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과원에서 생산,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 의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성숙기 일교차가 커서 사과의 당도가 높다. 사과는 대부분 15kg 상자로 포장되어 출하되고 있으나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장단위를 5kg,10kg 단위로 다양화 체제를 갖췄다. 사과는 피로회복, 피부미용, 위장장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한우 영주한우는 개량된 암소에 1등급 정액으로 인공수정해 생산된 우량 수송아지를 5-6개월에 거세하고 한우고급육 표준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거 사육한다. 비육 후기에는 영주시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정태영 교수팀이 협력해서 1996년부터 1997년 2년에 걸쳐 개발한 아마종실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급여하고 초음파 육질 진단을 해 출하적기를 판단, 고품질의 육질만을 생산·판매한다. 부루세라병 등의 악성 가축전염병을 완전 차단하고 축산물의 위생·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사육 · 도축 · 가공 ·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 · 관리하는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2006년부터 시범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영주축협한우프라자 054)630-6710, 6720 횡재먹거리 한우 054)638-0094 ◇풍기인견 풍기인견은 천염섬유로 냉장고 섬유, 에어컨 섬유라 불린다. 풍기인견의 특징은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되며 땀띠가 예방되고 촉감이 좋다. 인견은 땀 흡수력이 탁월하며 정전기가 없고 부드러우며 식물성 자연섬유로 피부가 여린 갓난아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분들에게 좋은 건강 섬유다. 가볍고 얇아서 여름 실내복, 반바지, 잠옷, 침구류, 천연염색을 한 외출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 되고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정도너츠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찹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찹쌀 도너츠로 지역의 특산물인 인삼, 사과, 생강, 고구마 등을 재료로 만든 웰빙 식품이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밀가루로 만든 도너츠 보다 영양 성분검사를 해보면 적게는 7배 많게는 10배 이상 지방함량이 낮게 나오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이 0%로 먹을거리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영주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생산하는 영주한과, 청정수목에서 추출한 목초산 분말 재제와 유산균을 급여해 생산된 소백네프란은 일반계란에 비해 A, B12, 토코페롤 함량은 높고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아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하며 고소한 것이 특징 있다. 또, 옛날 사대부가의 선비들이 건강 약용주로 마시던 전통 명주 오정주, 밤에 빗장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야관문을 이용한 약용주 비수리야, 영주사과와 포도를 이용해 생산되는 상떼마루 와인, 단산포도 생산 농가가 개발한 쥬네트 와인과 소백산 산향기 와인이 있다. 상떼마루 아이스와인은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영주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과 실증 실험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10

김새롬 안동시의원, ‘고발사주 의혹’ 고소장 제출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이 자신을 상대로 한 과거 고발 과정의 안동시청 공무원 개입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안동시청 조병태 소통비서관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사퇴 의사를 밝히며 양측 입장이 맞서고 있다. 김새롬 의원은 10일 안동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공무원 개입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공식 절차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직후에는 안동경찰서를 찾아 관련 고소장을 제출하며 수사를 통해 실체를 가리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의원은 “시정 비판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견제 활동을 한 이후 저를 겨냥한 고발이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며 “고발장 작성과 제출 경위, 관여자 존재 여부와 공무원 개입, 권한 행사 여부까지 수사를 통해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 검토 결과 고발 내용이 허위로 드러나면 무고, 지시나 주도가 확인되면 무고교사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2023년 말 제기된 일련의 의혹에서 비롯됐다. 당시 관련 의혹을 둘러싸고 고발이 접수됐으나, 2024년 5월 24일 안동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전부 혐의없음으로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김 의원 측은 당시 수사 결과로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음에도 이후 다시 고발사주 의혹이 제기된 경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개인적 갈등이 아닌 공적 영역의 사안일 수 있는 만큼 수사를 통한 객관적 규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의혹 당사자로 거론된 조병태 소통비서관은 같은 날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사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문제 제기라는 취지로 말했다. 공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조 비서관은 인사 청탁을 원칙에 따라 거절하는 과정이 왜곡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제보한 인물이 과거 승진과 관련해 부적절한 청탁을 시도했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데 따른 갈등이 의혹 제기로 이어졌다는 취지다. 그는 공직자 신분으로 대응에 한계가 있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후에는 민간인 신분으로 제보자와 관련 인사들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정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는 향후 수사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10

민간기업 장애인의무고용률 2029년까지 3.5%로 상향

정부가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장애인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도 함께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3.1%인 민간부문 장애인의무고용률은 2027년 3.3%, 2029년 3.5%로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이번 조정은 공공부문의 장애인의무고용률이 최근 2~3년마다 0.2%포인트씩 상향된 반면, 민간부문은 2019년 이후 3.1%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실제로 15세 이상 고용수준은 전체 인구가 63.8%인 데 비해 장애인구는 34.0%에 그치고 있다. 정부는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연체금 부과 방식을 월 단위에서 일 단위로 개선해 사업주 부담을 줄이고, 지주회사 출자 제한 규제를 완화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요건을 합리화했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컨설팅을 확대한다. 직무 분석과 신규 직무 개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의료·금융·유통 등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업종에서도 고용 성과를 낸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50~99인 기업이 장애인의무고용률을 달성할 경우 지원하는 ‘장애인 고용개선 장려금’도 신설된다. 정부는 의무고용률 상향과 함께 이행 수단을 다양화해 민간기업의 제도 안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2-10

“영덕의 맛·멋, 대구 도심서 만나요” 로컬 기업 판로 개척 나선 포항연합기술지주

한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위탁운영사인 (주)포항연합기술지주가 영덕 지역 창업기업들의 대도시 판로 개척을 위해 대구 도심 한복판에 소비자 직거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포항연합기술지주는 지역 창업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기획한 로컬 브랜드 팝업 행사 ‘영덕 로컬 웨이브(Yeongdeok Local Wave)’를 오는 19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4층 ‘대구 행복상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해이웃사촌마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운영사인 포항연합기술지주는 기업 발굴부터 브랜딩, 유통 연계, 현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 경쟁력을 검증하는 ‘실전형 마켓’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팝업에는 △초블레스(이너뷰티) △비바바(수제 샌드) △과편당(전통 간식) △밍모리(디저트) △로컬조이(교육 콘텐츠) △봉모멍(핸드메이드 소품) 등 영덕을 기반으로 한 6개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먹거리부터 힐링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복합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대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항연합기술지주는 행사 전 개별 컨설팅을 통해 상품 스토리와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고 명절 수요에 맞춘 선물세트 구성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위한 룰렛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포항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겪는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 전략까지 창업자들과 머리를 맞댔다”며 “현장에서 얻은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브랜드 고도화와 투자 연계 등 후속 성장 트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농 상생의 새로운 유통 모델로 주목받는 이번 행사는 설날 당일(17일)을 제외하고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2-10

선린대, ‘2025 재정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 개최

선린대학교가 지난 6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5학년도 재정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혁신의 미래, 성장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산업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재정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산업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문을 열었다. 이어 △3주기 1차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보고 △2025학년도 RISE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 △재학생 우수 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용 산학협력단장은 혁신지원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교육혁신, 고등직업교육, 산학·지역협력 등 각 영역별 추진 성과와 자율성과지표 달성 현황을 발표했다. 김 단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전반의 교육체계와 성과관리 기반을 고도화했다”며 “학생 성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형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ISE사업단 한정안 단장은 1차년도 RISE사업 성과를 보고하며 대학과 지역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강조했다. 한 단장은 “RISE 체계의 핵심은 대학의 교육혁신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정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 거 거버넌스를 공고히 해 지역혁신 거점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선린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현재 수행 중인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대학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2-10

설 연휴 6일간 특별교통대책···고속도로 통행료 4일 면제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교통 혼잡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나흘간 면제하고, 대중교통 증편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총 27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이 지난해보다 짧아 전체 이동 인원은 13.3% 감소하지만,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834만 명으로 9.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은 525만 대로 전년 대비 14.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설 연휴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해당 기간 중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며,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자동으로 ‘통행료 0원’ 처리된다. 일반차로 이용 차량도 통행권만 제출하면 면제된다 교통 혼잡은 귀성길은 2월 15일 오전, 귀경길은 2월 17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 당일에는 귀성·귀경·성묘 차량이 겹치며 고속도로 하루 통행량이 61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교통 소통 강화를 위해 혼잡 예상 고속·일반국도 242개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69개 구간을 한시 운영한다.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도 연휴 기간 동안 연장된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모바일 앱과 도로전광판, 교통방송 등을 통해 제공된다 이와 함께 KTX·SRT 역귀성 할인, 인구감소지역 철도여행 할인, 공항 출국장 조기 개방, 임시주차장 확보 등 이동 편의 서비스도 확대된다. 버스·철도·항공·여객선 등 대중교통은 평소보다 운행 횟수와 좌석이 늘어난다 정부는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기상 악화에 대비해 도로·철도·항공·해운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졸음운전 예방과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2-10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치료기 ‘Halcyon 4.0·SGRT4.0’ 도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방사선종양학과에 최첨단 방사선치료기 ‘Halcyon 4.0(헬시온 4.0)’과 ‘무표식 실시간 표면유도기법(SGRT) 4.0’을 도입해 치료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높이는 정밀 방사선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10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는 최근 Halcyon 4.0과 SGRT 4.0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 운영 방향과 향후 활용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에 도입된 ‘Halcyon 4.0’은 치료 장비의 회전 속도가 기존 장비 대비 약 4배 빠르고, 방사선 빔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다엽 콜리메이터의 반응 속도도 2배 향상돼 치료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촬영 시간은 약 15초로 줄어들었으며, 실제 방사선 조사 시간은 2~5분 수준으로 환자의 전체 치료 과정이 10~15분 내에 완료된다. 치료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환자의 움직임 가능성이 감소해 치료 정확도가 향상되고, 고해상도 영상 기반으로 종양과 주변 정상 조직을 더욱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 또 이중 다엽 콜리메이터 구조를 통해, 불필요한 방사선 누출을 최소화해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함께 도입된 ‘무표식 실시간 표면유도기법(SGRT) 4.0’의 경우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SGRT는 카메라를 통해 환자의 피부 윤곽과 표면을 실시간으로 인식·추적해 치료 중 환자 위치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보정하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 방사선치료에서 필요했던 피부 펜 표식이나 점 문신이 필요 없어 치료 후에도 흔적이 남지 않으며, 치료 기간 중 샤워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치료 오차를 줄여 안전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어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이번 첨단 방사선치료 장비 도입을 통해,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치료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강화하고 첨단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역을 넘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대구경북지역암센터-국민체육진흥공단 업무협약 체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함께 지역주민의 체력 향상과 암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채의수 소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철락 스포츠진흥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민의 체력향상을 통한 암 예방과, 암 치료 이후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암생존자의 체력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상자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 교육을 통해 암 예방에 기여하고, 암생존자를 대상으로는 치료 이후 변화된 신체 상태를 고려한 체력 증진과 건강관리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공 체육 인프라와 국민체력100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협약식 이후 간담회에서는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 △암종별·회복 단계별 암생존자(성인,소아청소년) 맞춤형 운동 가이드 개발 △일반인과 암생존자간 체력 차이에 대한 연구 협력 △지역민을 위한 운동 수업 지원 및 사회공헌 차원의 공공 협력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과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으며, 암생존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 처방 마련을 위한 연구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특히 의료 전문성과 체육 분야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협력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이번 협약은 지역민의 암 예방과 암생존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함께 지원하는 공공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와 체육이 연계된 건강증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국민 체력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역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층 넓히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운동 지원과 연구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사업을 통해 협력 내용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지역민과 암생존자가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를 마치고 신체·신리·생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암생존자와 가족의 건강증진 및 사회적 기능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6-02-10

대구의료원, 2년 연속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 지정

대구의료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지속 시행한다. 10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폐 질환, 낙상 위험, 농약 중독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신체적 특성과 농촌 작업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이다. 대구의료원은 2025년 검진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에도 의료기관으로 연속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역시 △기초 건강검사 △혈액·소변검사 △근골격계 및 골밀도 검사 △폐 기능 검사 △전문의 상담 △예방 교육 등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검진 비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개인 부담을 최소화해 여성농업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2년 연속 지정은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에 대한 의료원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촌 지역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와 재택의료·의사 양성 논의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고베시의사회, 효고현보험의협회 등과 세미나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한·일 의료 제도의 차이와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해외 교류 사업은 ‘재택의료를 둘러싼 한·일 비교’를 중심으로 고베시의사회 세미나, 효고현보험의협회 세미나, 의료·개호 서포트 센터 및 고베아사히병원 방문간호센터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시의사회는 6일 일본 오사카 의료·개호 서포트 센터와 고베아사히병원 방문간호센터를 방문했다. 고베시 나가타구의사회로부터 일본 개호센터 운영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본의 재택의료와 개호 실정에 관한 강의를 청취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서는 일본의 재택의료가 행정기관에서 의사회로 전적으로 위임돼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일본의 각 구의사회는 지역포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센터 마다 전문 코디네이터 2명을 두고 상담, 지역 개호 수요 파악, 다기관 연계, 인력 교육 등 포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7일에는 고베시의사회와 공동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한·일 재택의료의 도입 배경과 변화 과정, 현재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김대현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일본 측에서는 마츠오 레이코 고베시의사회 이사가 발표에 나섰다. 고베시의사회 호리모토 히토시 회장은 “포괄적 재택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고베 대지진 31주년 추도식이 진행 중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올해 대구시의사회 80주년 학술대회에 고베시의사회의 연자 참여를 요청했다”며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AI 기반 의료 혁신 산업에서도 양 도시가 함께 교류하며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 측이 일본의 재택의료 구성과 재원 마련 방식에 대해 질문했고, 일본 측은 한국의 요양등급 분류 체계와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호리모토 회장은 “일본도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지방 근무 의사가 부족한 문제가 있어 정부와 의사협회가 협의해 정원을 조절해왔다”며 “증원이 필요할 경우 정상적인 교육이 가능한 범위인 8% 이내에서 점진적으로 조정해 왔기 때문에 1년에 18%씩 늘리는 방식은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8일에는 효고현보험의협회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방향과 주치의 제도를 주제로 한국 측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부회장과 김대현 교수, 일본 측 한다 노부오 효고현보험의협회 이사가 각각 발표했다. 니시야마 히로야스 효고현보험의협회 회장은 “의대 정원 증원은 반드시 정상적인 교육이 가능한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일본은 한 번에 10% 이상 증원한 사례가 없고, 추가 증원도 1% 내외로 안정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10

[인사]경일대학교

◇경일대학교(3월 1일자) ▷직원인사 △교무부처장 강열석 △교육혁신부처장 이수미 △취업지원부처장 김용성 △국제교육원장 손용호 △기획부처장 김준환 △대외협력부처장 장규하 △총무재무부처장 겸 비서실장 이유호 △구매관리부처장 전대하 △KIU청렴센터 본부장 박재우 △미래융합대학 본부장 윤성일 △입학처 본부장 장부환△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김동명 △조기취업반도체대학원사업단 부단장 이종덕 △스마트혁신본부 부본부장 석광중 △KIU RISE 사업본부 부본부장 이진우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부장 전철민 △KIU청렴센터 부장 홍성화 △미래융합대학 부장 겸 LIVE사업단 부장 김정미 △미래융합대학 부장 겸 K-U시티사업단 부장 최호태 △교양교학팀 부장 장용종 △수업학적팀 부장 박수진 △교육성과관리센터 부장 서석교 △스마트러닝센터 부장 안영진 △장학복지팀 부장 진지연 △취업지원팀 부장 손지영 △국제교류원 부원장 박종국 △입학관리팀 부장 황태수 △입학사정관팀 부장 김홍석 △재무팀 부장 김영신 △산학진흥팀 부장 박청연 △KIU무인항공교육원 부장 박종철 △생활관행정팀 부장 김석수 △학술정보운영팀 부장 김혜진 △KIU스포츠단 부장 정진규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팀장 최효진 △KIU RISE 사업본부 기획운영팀장 김시현 △교무팀장 함현정 △통합상담관리센터 팀장 김현정 △자산관리팀장 김형규 △정보개발팀장 성지현 △정보인프라팀장 조용헌 △생활관행정팀장 최성환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10

경북도 설 연휴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경북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건조한 날씨와 성묘·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대비해 예방부터 초동 진화까지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350여 명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주요 활동은 △성묘객·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 홍보 △불법 소각 행위 근절 △산불 발생 시 헬기 출동 태세 완비 △산림 인접지역 화재 발생 시 선제적 진화 인력 투입 등이다. 특히,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감시원 2560여 명을 취약지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를 위해 가용 헬기 34대(임차 20대, 산림청 10대, 소방 4대)를 비상 대기시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설 연휴 기간 평균 2건의 산불이 발생해 1.17ha의 산림 피해가 있었으며, 이 중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35%로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거나 소각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설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10

경북도 K-Food·K-Beauty 중동·아프리카 수출 확대 ‘속도전’

경북도가 지역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정부정상회의(WGS·World Governments Summit) 일정을 마친 뒤, 현지 한국 식품·화장품 유통기업인 1004 고메(1004 Gourmet)를 방문해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04 고메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5개의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며, 약 600여 개 이상의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 한국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MENA(Middle East & Northern Africa) 지역에서 K-Food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양 부지사는 회사 관계자에게 “경북 농·수산물의 현지 유통과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정·마케팅 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 제품들이 현지 시장에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그는 1004 고메 계열사인 라미스 뷰티(Lamise Beauty)에서 진행된 한국산 화장품 판촉 행사에도 참석했다. 현장에서 박우연 대표와 만나 중동·아프리카 지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북 K-Beauty 제품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협력을 요청했다. 양 부지사는 “K-Food와 K-Beauty는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알리는 핵심 산업”이라며 “경북도는 지역 기업들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유통 네트워크 구축, 판촉 지원, 수출 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부지사의 이번 행보는 경북도가 수출 지원을 넘어, 문화·라이프스타일 수출이라는 차원에서 K-Food와 K-Beauty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전략적 시도로, 특히 MENA 지역은 한류 콘텐츠와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신흥 시장으로, 경북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10

경북건환경연구원 북부권 도심하천 수질 ‘모두 좋음’ 확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추진한 ‘도심 친수 하천 측정망 사업’ 결과, 경북 북부권 도심하천 12개 지점 모두가 지난해 ‘좋음(1등급)’ 수준의 수질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안동·의성·예천·영주·봉화·상주·문경·청송·영양·영덕·울진)의 도심하천 12개 지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수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물 관리 정책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북부지원은 주민 이용이 잦은 하천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유기물질과 칼슘을 포함한 미네랄 성분 등 총 39개 항목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모든 지점에서 연중 ‘좋음(1등급)’ 수준을 유지했으며 녹조 발생과 관련된 주요 지표 역시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특히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수 활용 가능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토양 구조 변화나 염 성분 축적 가능성이 낮아 농업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수자원임이 확인된 것이다. 이는 도심하천이 단순한 친수 공간을 넘어 지역 농업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원은 측정망 운영 결과를 도와 해당 시군에 공유하고 있으며, 연구원 누리집에서도 공개해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2026년에도 도심하천 수질 측정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친수공간의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물 관리 정책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꾸준히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도심하천이 휴식 공간을 넘어 안전한 생활환경과 농업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10

구윤철 부총리 “다주택 양도세 중과 ‘강남·용산’, 잔금 납부시 4개월 유예”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 시한인 5월9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지역에 따라 4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단 그 기간 내에 잔금 납부와 등기를 완료한다는 전제하에서다. 또 등록임대주택에 대해 주어지는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도 적정한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이 끝나면 혜택을 없애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5월 9일까지 계약하면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잔금·등기 기간은 4개월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애초 이들 지역에서도 3개월 내 잔금 납부를 조건으로 검토했으나 허가 절차와 일반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경우 실거주 이행 기간이 4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에 예고한 대로 6개월 이내에 잔금·등기를 완료하면 중과 유예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현재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임차 기간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되 임차 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실거주하도록 했다. 여기서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에 따른 추가 2년은 보장되지 않는다.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세제 혜택을 손질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의무 임대 기간(8년)이 지난 후에도 양도세 중과 배제가 무기한 연기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지적에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연속으로 SNS를 통해 이 문제를 제기해온 데 따른 조치다. 구 부총리는 “임대가 끝나고 나서 일정한 기간 내에 팔아야만 혜택을 부여하도록 적정한 기간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주에 소득세법 시행령 등을 개정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2-10

칠곡군 순심연합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90년 전통 학교

“90년 전통! 모교 동문 간 소통과 연대 굳건히." 칠곡군 순심연합총동창회(25대 회장 장희동)가 새해를 맞아 동문 간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연합총동창회는 최근, 순심남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신년 인사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전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는 한편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이인욱 전임 회장(중31회·고28회)을 비롯해 이승호 총동창장학회 이사장(중28회·고25회), 박현동 순심교육재단 이사장,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중31회),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선·후배 동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공로패 및 자랑스런 순심인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원석 씨(중7회·고4회)가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으며, 이승호 이사장은 본교 마라톤부에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왜관농협, 칠곡군산림조합, 왜관새마을금고, 왜관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과 동문들이 잇따라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는 다과회가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임기를 마친 이인욱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동문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총동창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도 한 명의 동문으로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장희동 회장은 “90년 전통의 순심 정신을 계승해 동문 간 소통과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모교 발전과 후배 지원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순심고등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선정한 ‘2025학년도 진학 최우수 고등학교’로 이름을 올렸으며, 순심남고(교장 김영철)와 순심여고(교장 이광)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서울대, 의·약학계열, 주요 거점국립대와 이공계 특성화대 등 다수의 우수 대학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명문고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0

‘순백의 신비’ 머금은 겨울 울릉도, EBS 한국기행 특별편 방영

국내 최고의 다설지(多雪地)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울릉도의 겨울 매력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BS의 대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한국기행’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겨울 울릉도의 참모습을 담은 특별편 ‘겨울엔 울릉도’를 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설국(雪國)의 풍경과 그 속에서 묵묵히 삶을 일궈가는 울릉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기행’은 지난 2023년에도 울릉도의 다채로운 사계절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봄나물 원정대’를 시작으로 ‘꽃피는 봄 스키 어때요’, ‘봄 바다의 왕이로소이다’, ‘황금밭 부부’ 등 모두 4편을 통해 울릉도의 생동감 넘치는 봄 풍경을 전했던 프로그램은 이번에 다시금 겨울의 신비를 찾아 나섰다. 방송은 매일 오후 6시 10분 EBS 1TV를 통해 20분간 방영된다. 주요 내용은 육지와 단절되기 쉬운 겨울철 고립된 환경 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일상을 이어가는 토박이들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연의 시련을 삶의 지혜로 이겨낸 생명의 분지이자 겨울철 ‘순백의 고원’으로 변모하는 나리분지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다. 이곳에서는 울릉도 주민들의 애환이 서린 향토 음식인 ‘오징어 누런 창 찌개’ 등이 소개되고, 거친 자연환경을 극복해온 섬사람들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함께 그려낸다. 또한, 깎아지른 절벽과 검푸른 동해 바다,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이 만들어내는 비현실적인 풍경은 겨울 여행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정훈 울릉군 홍보팀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울릉도의 신비로운 겨울 비경과 섬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이 전국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청정 섬이 가진 독보적인 겨울 콘텐츠를 널리 알려 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2-10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 한달 새 24%↑⋯거래대금은 80% 급증

2026년 1월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증시 회복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6년 1월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대구·경북 상장사 시가총액은 127조 3413억원으로 전월(102조 4889억 원) 대비 2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0조 9306억원으로 전월(6조 432억원) 대비 80.9% 급증하며 투자심리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증시 상승 흐름 속에서 지역 상장사 역시 동반 상승했지만, 전체 시장 대비 비중은 약 2.6% 수준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증가폭이 특히 컸다. 1월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870조 7213억원으로 전월 대비 97.6%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역시 30.9%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방산·철강·2차전지 관련 기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화시스템,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이 시가총액 증가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구 기업인 에스앤에스텍과 씨아이에스, 경북 현대바이오 등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투자자 거래 역시 크게 늘었다. 대구·경북 투자자 거래대금은 7조 2068억원으로 전월 대비 110% 이상 증가하며 시장 참여도가 확대됐다. 증시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두 달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순매도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는 글로벌 증시 반등과 함께 반도체·2차전지·방산 업종 중심 상승세가 지역 상장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역 상장사의 전체 증시 내 비중이 제한적인 만큼, 지역 경제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신규 상장 확대와 산업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역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증시 회복 흐름 속에서 대구경북 기업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상장사 수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가 병행돼야 지역 증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10

이 대통령, 신속한 입법 협조 촉구...“지금 같은 속도로 국제사회 능동 대처 어려워”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 입법속도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면서 “여야를 떠나 주권자 국민을 대리하는 공복으로서 하나 된 힘을 발휘하는 국익 우선 정치를 부탁한다. 대외적 관계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웬만하면 국회에 이런 얘기 안 드리려고 했는데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현재와 같은 입법 속도로는 국제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국회가 입법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과거의 평상시와 좀 다르다“며 “국제사회의 불안정성이 매우 높고, 국가 간 경쟁이 질서까지 무너뜨릴 정도로 치열하다“고 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는 국내의 단합과 개혁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질서의 변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의 진화 속도가 우리의 예측을 훨씬 넘어서고 있어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바로 뒤처지는 엄중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향해 “외국과의 통상협상 뒷받침, 행정규제 혁신, 대전환 동력 마련 등 목표를 이루려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이 참으로 절실하다“며 “여야를 떠나 주권자 국민을 대리하는 공복으로서 하나 된 힘을 발휘하는 국익 우선 정치를 부탁한다. 대외적 관계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입법 미비를 이유로 관세 25% 인상을 전격 발표하자,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도 “지금 국회가 너무 느려서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태“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2-10

국힘 소장파 모임 “50만 이상 지자체장 공천권 중앙당 행사, 심각한 우려”

국민의힘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이 10일 당 지도부에 의원총회 소집을 공식 요구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재적 의원(107명)의 10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소집해야 하며,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은 20명 안팎이다. 장동혁 지도부가 6월 지방선거에서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장 공천권을 시도당이 아닌 중앙당이 행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또 최근 당 지도부의 친한(한동훈)계 징계 기조를 두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덧셈 정치가 아니라 뺄셈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징계 논의를 전면 중단하고 이 정국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안과 미래 간사를 맡은 이성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례 조찬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당헌당규개정 특별위원회가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충분한 당내 토론과 숙의를 거쳐야 해서 의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날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중앙당 공천관리위가 인구 50만명 이상이거나 최고위가 의결한 자치구·시·군의 기초단체장의 공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는 광역이 아닌 기초 자치단체도 시·도당 대신 중앙당이 공천하겠다는 뜻으로, 이를 두고 당 대표의 공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온 상태다. 대안과 미래는 이 조치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체제에 반대하는 세력을 배제하려는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단체장 공천권을 중앙당이 가져가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갑자기 ‘50만 명’이라는 기준으로 나누는 이유도 납득하기 어렵다. 중앙당이 공천 권한을 집중하는 방식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으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서울 강남, 송파구청장을 서울시당이 아닌 중앙당이 공천하게 되는데,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친한계 배현진 의원, 송파병 위원장은 김근식 전 경남대 교수가 맡고 있다. 친한계 고동진 의원은 강남병 당협위원장이다. 현재 국민의힘 윤리위는 극우 유튜버 세력의 지지 속에 서울시당 위원장인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배 의원에 대한 징계가 현실화하면 당내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덧셈정치는 못 할망정 뺄셈정치가 지속되는 상황은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2-10

울릉군 환경미화노조, ‘폭설 속 온정’ 제설 봉사 앞장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지났음에도, 울릉도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지역 환경미화원들이 자발적인 제설 봉사에 나서 주민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10일 울릉군 환경미화원노동조합(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원 31명은 전날 오전부터 울릉읍 내 주요 주거 밀집 지역과 상습 결빙 구간을 대상으로 제설 작업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대형 제설 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경사로 등 제설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노조원들은 얼어붙은 눈을 일일이 제거하고 염화칼슘을 뿌려 결빙을 방지하는 등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보행 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삶 어르신 가구 밀집 지역의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등 소외된 이웃의 안전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주민 A씨는 “매일 새벽부터 청정 울릉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쉬는 시간까지 쪼개 마을 골목까지 치워주니 너무나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진억 노조 위원장은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겨울철 제설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앞장서 봉사하는 노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4년 4월 설립된 울릉군 환경미화노조는 같은 해 9월 울릉군과 첫 임·단협을 체결하는 등 합리적인 노사 관계 구축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건전한 노조 문화 안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2-10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2025 사이클 대상 최우수단체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이 지난 한 해 국내외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최우수팀으로 등극했다. 상주시청팀은 최근 대한사이클연맹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25년도 사이클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단체상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2025년도에 열린 여러 대회에서 감독과 코치,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8·15 경축 2025 양양 국제 및 전국사이클대회’,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2025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최우수단체상의 영예를 안았고, 팀을 이끈 전제효 감독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2003년 창단돼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8명(국가대표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