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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 ▷대학 본부 △교육혁신부총장(경영전략부총장 겸직) 이병준 △대외협력부총장 서보건 △지역혁신사업본부장 김승철 △인사관리처장(교무처장 겸직) 문상혁 △사회공헌단장 홍영은 △산학연구처장 김재홍 △시설관리처장 김소희 △지역혁신사업본부 글로컬대학추진단장(홍보실장 겸직) 박재찬 △학생성공부처장(진로취업실장 겸직) 이재웅 △학생성공부처장 김소정 △산학연구부처장(산학협력사업본부장 겸직) 정성윤 △산학연구부처장(산학연구진흥본부장 겸직) 이윤재 △산학연구처 중앙기기센터장 이승우 △국제부처장 홍성호 ▷대학 및 대학원 △대학원장 신승훈 △환경보건대학원장 이윤주 △대학원 부원장 최은실 △경영행정대학원 부원장 정기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 이상호, 윤석민 △자연과학대학장 김종수 △생명응용과학대학장 최인호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홍철암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박한우 △경영대학 부학장 김정옥 △예술대학 부학장 김정아 △천마학부대학 부속 외국어교육원장 정래필 ▷부속 및 부설기관 등 △도서관장 김재춘 △언론출판문화원장 김기호 △정보전산원장 김성호 △건강관리센터 소장 이시형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동연 △영남아메리칸센터 소장 이준영 ▷영남대학교 의료원 △의료원 사무처장 이시형 △의료원 혁신커뮤니케이션실장 송필현 △부속영천병원장 박삼국 △부속병원 부원장 손장원 △부속병원 대외협력실장 김태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28

대구 새마을금고 4곳서 860억 원대 불법대출…임직원·브로커 줄기소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4곳에서 수백억 원대 불법 대출 비리가 적발돼 전·현직 임직원과 건설업자, 대출브로커가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 부실 건설업자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로 전용되면서,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내부 통제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구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부(대리 부장검사 이근정)는 대출브로커와 결탁해 약 860억 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실행한 전·현직 새마을금고 임직원 7명과, 허위 분양계약서 등으로 530억 원 규모의 사기 대출을 받은 건설업자와 대출브로커를 적발해 3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4곳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서 발급 이전에 대출을 실행하거나, 보증서에 지정된 계좌가 아닌 시행사 명의 계좌로 대출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불법 대출을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대출은 형식상 ‘가계 전세자금 대출’이었으나, 실제로는 민간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의 중도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 일부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대출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현금 1억 원, 아파트 무청약 분양과 로얄층 계약, 중도금 대납, 유흥주점 접대 등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은 임직원들이 여신업무 규정을 위반한 채 건설업자와 대출브로커의 요구를 조직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건설업자 A씨는 군수 명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 공문을 변조하고, 허위 분양·임대차 계약서를 만들어 총 371건, 53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구속 기소됐다. 대출브로커 B씨 역시 대출 알선 대가로 약 79억 원을 수수하고, 임직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으로 현재 약 400억 원의 대출 원금이 연체되면서 새마을금고 4곳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건설업자의 공사 중단으로 수백 명의 분양 계약자가 입주하지 못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추가 피해 확산은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기관 종사자와 대출브로커, 건설업자 간의 장기간 유착관계를 규명한 사건”이라며 “서민 금융을 악용한 불법 대출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1-28

iM뱅크, ‘iM햇살론 통합 상품’ 출시

iM뱅크(아이엠뱅크)가 금융 취약계층의 금리 부담 완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iM햇살론 통합 상품’을 출시하고, 비대면 상품인 ‘iM햇살론 통합 일반보증’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 출시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금융 상품 체계 개편에 따른 ‘햇살론 통합 상품’ 공급 확대의 일환으로, 포용금융 강화를 목표로 한다. iM뱅크는 지난 1월 2일 햇살론 통합(일반·특례) 대면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1월 26일 비대면 ‘iM햇살론 통합 일반보증’을 선보였다. 내달 중에는 비대면 ‘iM햇살론 통합 특례보증’ 상품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iM햇살론 통합 일반보증’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다. 내달 출시 예정인 ‘iM햇살론 통합 특례보증’은 기존 햇살론 금리(연 15.9%) 대비 3.4%포인트 인하된 연 12.5% 금리가 적용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로 금융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고객을 지원하며,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iM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9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상담 후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햇살론 통합 일반보증’은 최대 0.5%포인트 금리 인하를 적용하며, ‘iM햇살론 통합 특례보증’은 성실 상환 기간에 따라 최대 3%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Ⅱ’를 신규로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금리 0.5%포인트를 일괄 감면하고, 성실 상환 시 최대 1.6%포인트까지 추가 감면을 적용한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금융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금리 부담을 덜고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포항대, 방학 잊은 자격증 열기⋯“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키운다”

포항대학교가 겨울방학 기간에도 지역 특화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대 RISE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교내 근면관에서 특성화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방학 자격증 특강’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급변하는 고용 시장에서 직무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자격증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특강은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기출문제 유형 분석 등 체계적인 학습 지원이 이뤄져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산업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막막했던 기출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태준 포항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각 발휘할 수 있는 직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1-28

한동대 ‘제1회 미래포럼’ 개최⋯“AI 시대, 교회의 길을 묻다”

한동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 기독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동대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교내 효암채플에서 ‘대전환의 시대, 교회의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제1회 한동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혁명이 가져올 사회 변화에 대한 교회의 대응과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윤리적 책임 등 시대적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 외에도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신앙 △세속화에 대한 신학적 응답 △다음세대 신앙 교육 △중독과 트라우마 치유 등 현대인이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한동대 교수진 8명이 전문가로 나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학문적 통찰과 신앙적 실천이 조화를 이룬 시간이었다”며 “특히 AI 시대에 교회가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는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교회와 사회가 시대적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성 총장은 “AI와 첨단기술이 발전하고 가치가 다원화되는 환경 속에서 교회는 더욱 깊은 분별력과 지혜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 교회와 기독 지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1-28

포항 식당들 ‘문턱’ 낮추고 ‘국적’ 넘었다⋯한동대·포항시 ESG 협력 결실

포항시의 외식 매장들이 장애나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ESG 사업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포항시, UN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 친화사업장 양성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5일과 22일 양일간 한동대 김영길GRACE스쿨에서 열렸으며 지역 외식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모두를 위한 미식’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성과는 지역 내 20개 매장에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설계)을 도입해 ‘세계미식도시 포항’의 ESG 모델을 구축한 점이다. 참여 업체들에는 다국어 메뉴판, 알레르기 주의 안내 스티커, ESG 순례길 지도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미식 가이드북’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육대장 양덕점 △주효실의 앙금스토리 △깃대횟집 등 3곳이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모범업소’로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들 업소는 앞으로 다국어·배리어프리(Barrier-free) 서비스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모델 역할을 맡게 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들은 “단순한 친절 교육을 넘어 메뉴와 공간, 서비스 전반에서 환대의 기준을 재설계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과정을 주도한 유디큐브 김효정 컨설턴트는 “지역 소상공인이 세계시민교육의 파트너로 성장하도록 유니버셜디자인 적용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1-28

연구실 밖으로 나온 공학도들, ‘벤처투자’ 휩쓸었다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대학원생들이 ‘공학적 분석력’을 무기로 전국 벤처투자 무대를 다시 한번 흔들었다. 포스텍은 지난 16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권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 서강대, KAIST 등 국내 유수의 대학팀들이 참여해 열띤 투자 시뮬레이션 경쟁을 펼쳤다. 이번 성과가 주목받는 이유는 출전 선수들의 면면이다. 산업경영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화학공학과 등 서로 다른 전공의 대학원생들과 학부생이 뭉친 ‘융합팀’은 논문 작성과 연구실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실전 투자 감각을 익혔다. 이들은 연구 과정에서 습득한 정밀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업 실사와 투자 판단에 그대로 이식했다.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꿰뚫어 보는 ‘공학도의 눈’이 투자 전문가들의 평가를 사로잡은 셈이다. 지도교수인 정덕종 교수는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쌓은 몰입도가 실전에서도 빛을 발했다”고 평했다. 이정수 산학처장 역시 “포스텍홀딩스 등 학교의 산학협력 인프라가 학생들의 실전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사업화 교육 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겠다”고 말했다. UVICK은 1998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벤처투자 경진대회(VCIC)’의 한국 관문이다. 기술력과 자본이 만나는 접점을 찾는 이 대회에서 포스텍은 2년 연속 성과를 내며 ‘기술 기반 투자’ 교육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1-28

대구보건대 '코어스킬 인증제' 개발 착수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코어스킬 인증제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건대학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성과의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학점 이수나 성적 중심 평가를 넘어 졸업예정자의 실제 수행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는 이전형 대구보건대 교무처장과 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등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코어스킬 인증제 도입 필요성과 추진 방향 △보건대학 특성을 반영한 공통 인증 체계 도출 △수행 중심·역량 기반 평가 원칙에 따른 인증 기준 설정 △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 확보를 위한 평가 방식 및 도구 개발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여 대학들은 보건의료 분야의 임상·현장 중심 교육 환경을 반영해 지식 습득 여부를 넘어 실제 수행 능력과 실천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인증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통해 코어스킬 인증제가 학생 개인의 역량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학 차원에서는 교육 책무성과 질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형 대구보건대 교무처장은 “코어스킬 인증제는 졸업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실제 역량을 사회에 명확히 보여주는 제도”라며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보건대학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컬 수준의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28

대구대, ‘반도체교육원’ 공식 출범

대구대학교가 지난 26일 경산캠퍼스 교수학습지원관에서 반도체교육원 현판 제막식을 열고, 대학 내에 분산돼 운영되던 반도체 교육·연구 조직을 통합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진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본부 주요 보직자와 반도체 관련 사업 참여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반도체교육원은 총장 직속 기구로, 2021년 신설된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센터, 2024년 설치된 반도체부트캠프센터, 2025년 2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개소한 DU차세대반도체교육연구센터 등 3대 핵심 조직을 통합 운영하는 전략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과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산업·학계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반도체교육원장에는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김경기 교수가 선임됐다. 김 원장은 저전력 디지털회로 및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분야 전문가로, 최근 대한반도체공학회 2026년도 수석부회장(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경기 원장은 “반도체교육원 출범을 통해 분산 운영되던 사업단과 센터를 통합함으로써 학문과 산업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고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대구·경북 지역과의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총장은 “반도체교육원은 대구대가 축적해 온 반도체 교육 역량을 집약한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28

대구권 사립대학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등록금 인상 할 듯

대구권 사립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 수 감소와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해 재정 압박이 한계에 다달았기 때문이다. 영남대학교는 28일 2026학년도 등록금을 2.8% 인상키로 결정했다. 대학측에 따르면 최근 6차례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2026학년도 등록금을 2.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대학측은 AI·휴머노이드 로봇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 투자와 대학 본연의 연구·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상 배경으로 설명했다. 같은날 대구가톨릭대학교도 학부 등록금은 2.8% 인상, 대학원 등록금 2.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의 등록금 인상 결정으로, 계명대와 대구대 등 대구권 주요 사립대학들도 조만간 등록금 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학들은 법정 상한선 범위(3.19%) 내에서 인상을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립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필요 인식은 최근 정부의 등록금 정책 변화와 맞물리면서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사립대학의 재정 여건 악화와 교육 투자 확대 필요성을 고려해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2027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등교육법 11조에 규정된 등록금 법정 상한은 유지하기로 했다.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2012년부터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대학에 지원되며 사실상 등록금 인상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한편, 대구권 사립대학들은 2009년 이후 약 16년간 등록금을 동결해왔으나, 계명대가 지난 2024년 처음으로 등록금을 4.87% 인상하면서 다른 대구권 사립대학들도 일제히 등록금을 인상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28

文 청와대 조현옥 인사수석, ‘중진공 이사장 내정’ 관여 혐의 1심 무죄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수석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인사수석으로 재직하던 조 전 수석은 2017년 12월 이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한 뒤 담당자들에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려면 청와대 인사비서관 등 인재경영실 직원에게 이상직 전 의원의 중진공 임명과 관련한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조 전 수석이 직접 중진공 직원들에게 지시한 것도 기록상 안 나타나고, 이 전 의원을 추천한 사정 외에 반드시 임명되도록 했다는 사정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검찰은 조 전 수석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전주지검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가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해 받은 급여 등 2억여원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보고 지난해 4월 문 전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을 중앙지법에 불구속기소 했다. 이후 검찰은 두 사건의 직무 관련 쟁점이 동일하다며 병합을 요청했으나, 조 전 수석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 전 대통령과 이 전 의원의 사건은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에서 별도로 심리 중이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1-28

박용선 경북도의원 “‘수수료 0’ 포항형 통합 플랫폼 구축”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28일 수수료 없는 포항형 통합 플랫폼 구축을 포함한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 소득은 올리고, 소비자 지출은 줄이는 수수료 제로. 포항형 통합 플랫폼 구축’을 핵심 내용으로 한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한 박 도의원은 “민생경제의 최대 문제는 수수료와 이자와 매출”이라며 “열심히 팔아도 남지 않는 구조부터 바꾸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마련할 플랫폼은 ‘포항의 모든 것을 파는 플랫폼’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로컬상품까지 아우른다. 수수료 부담을 제로 수준으로 낮춰 자영업자의 수익을 보전하고, 소비자는 플랫폼 수수료가 반영되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 적용 및 할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박 도의원은 설명했다. 상권 매출 확대와 비용 경감을 위한 패키지도 제시했다. 매출 확대를 위해 지역 입찰 제한 제도를 확대해 지역 기업과 관급 공사에서 지역 업체 참여 기회를 늘리고, 역외 자금 유입과 소비 진작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포항 소비 쿠폰’ 발행을 제안했다. 또, 전통시장은 기존의 단순한 ‘구매 공간’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공간’이 결합된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 중·대형 주차장을 조성해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비용과 금융 부담 완화 방안으로는 영세사업장에 시급 일부 지원을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고용을 유지·확대하겠다”며 “희망 동행 특례 보증도 3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 이차보전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지원 이자를 3%에서 4%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항 상권 상생 협력 조례’를 제정해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재산세 감면과 상가 리모델링 비용 지원을 연계해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했다. 박 도의원은“상권이 다시 살아야 포항이 다시 뛴다. 지원에 그치지 않고 회복과 성장을 만드는 구조로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1-28

“해수욕장 말 출입 금지”···포항시, 해수욕장 조례 개정 나섰다

속보 = 포항시가 해수욕장 백사장에 말 출입을 금지하기 위해 ‘포항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나섰다. 지난해 8월 15일 영일대해수욕장 해변을 산책하던 60대 남성이 해변을 활보하다 버스킹 소리에 놀란 퇴역 경주마에 어깨와 종아리를 밟히는 사고(본지 2025년 8월 16일 등 보도)가 났고, 본지는 상위법인 ‘해수욕장법’과 달리 포항시 해수욕장 조례는 소와 말의 출입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는 점을 밝혀냈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2월 1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포항시의회는 3월 30일 시작하는 제329회 임시회에서 개정조례안을 심사한 뒤 의결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4월 22일 공포된다. 작년 8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이용객이 말에 의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백사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위법에 맞게 차마 출입 제한 규정을 정비하고자 한다고 포항시는 개정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상위법인 해수욕장법은 특별자치도·시·군·구의 조례로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자동차·건설기계·원동기장치자전거·자전거, 교통이나 운수에 사용되는 가축인 소와 말 등 차마(車馬)의 출입을 허용한 구역이 아닌 구역에 차마를 진입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반면에 포항시 해수욕장 조례는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만 백사장 출입 금지 대상으로 정했다. 여기에다 포항지역 해수욕장 전체를 대상으로 차마의 출입을 허용한 구역이 없다. 이한국 포항시 해양관광시설팀장은 “해양수산부 문의, 타 시·군 조례 확인 등 절차가 많아서 이번에 개정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더불어 영덕군, 울진군 조례에도 차마의 종류를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로만 한정하면서 교통이나 운수에 사용되는 가축인 소와 말은 출입 금지 대상에서 빠져있다. 5개의 지정해수욕장을 보유한 경주시는 해수욕장 조례에 백사장 출입 금지 차마의 종류를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외에 교통이나 운수에 사용되는 가축까지 담아놔 대조를 보였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1-28

‘출마 선언’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실현”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28일 송도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포항만, 시민만, 그래서 김일만’을 구호로 내건 김 의장은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살맛 나는 포항’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는 “거창한 공약을 길게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포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분명히 밝히고 그 방향 아래 시정 전체를 일관되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포항의 성장 과제를 ‘따로따로’가 아닌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풀어내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포항은 산업과 항만, 관광, 도심 재생이 따로 움직일 때 성과가 약해지고, 시민 체감이 떨어진다”라면서 “이제는 분야별로 흩어진 사업을 한 방향으로 묶어내는 ‘시정 설계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를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한 김 의장은 시정의 기준을 ‘숫자’보다 ‘삶의 변화’에 두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영일만항을 포항 발전의 첫 번째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영일만항의 물동량 비중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서 항만 스스로 숨 쉬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항만이 살아나면 물류만이 아니라 제조·에너지·관광이 연결되고, 그 위에서 청년 일자리와 도시 정주가 이어진다”라며 “영일만항을 단순한 산업 시설로 보지 않고, 일자리와 정주 정책으로 묶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항만 활성화는 포항만의 과제가 아니라 광역·국가 전략과 연계해야 성과가 난다”면서 “중앙정부, 경북도, 산업계와 협력 채널을 상시화해 실질적인 물동량과 노선을 확보하고, 포항이 환동해 경제의 관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호미곶의 위상 재정립, 구도심의 회복, 포항의 도시브랜드 강화 노력도 기울이고, 포항만의 정체성과 자부심이 담긴 고유 자산을 도시브랜드로 키워 관광·상권·일자리로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말했다. 김 의장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행이며, 지도자는 마지막까지 확인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느끼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설명은 충분하게, 결정은 공개적으로, 성과는 지표로 확인받겠다. 포항만 바라보고, 시민만 바라보는 시정으로 포항의 다음 10년을 열겠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충혼탑과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동상에서 참배한 뒤 영일만항을 시찰했다. 글·사진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1-28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기관 슬로건 공모전’ 개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한 ‘기관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자립생활의 의미와 기관의 운영 철학을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문구로 표현한 슬로건을 발굴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관의 비전과 지난 20년의 역사, 향후 방향성, 장애인 자립생활의 가치와 사람 중심의 지원 철학을 담은 내용이다. 참여자는 20자 내외의 간결하고 창의적인 문구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며, 이용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센터 직원,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작품은 주제 적합성, 전달력,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기관 홍보물과 현판, 각종 인쇄물 및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이 주어진다. 박귀룡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문구 선정을 넘어 장애인 자립생활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www.kcil.co.kr) 또는 기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8

경북도 2026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개최

경북도는 대구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28, 29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26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기업·학계·연구계·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물기업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장으로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추경호·우재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물기업을 격려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 대구·경북 물기업의 신기술·신제품 전시, 수요기관 맞춤형 구매상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상담회는 기업이 희망하는 기관과의 ‘1:1 사전 매칭’*뿐 아니라 기관 담당자가 직접 부스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상담’ 방식을 병행해 효율성을 높였다. 그 결과 500건 이상의 상담이 성사돼 향후 지역 물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2026년 사업계획 및 업무 방향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상생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 김호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는 “2026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가 지역 물기업의 실질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물기업들이 글로벌 챔피언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 물 산업의 미래를 여는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28

경북농업기술원 육성 딸기 신품종 ‘비타킹’, 김천서 소비자와 첫 만남

경북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 ‘비타킹’을 알리기 위해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김천혁신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특별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직접 신품종의 맛과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딸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기반 확충을 도모한다. ‘비타킹’은 2023년 품종보호등록을 마친 경북 육성 신품종으로, 크고 향이 풍부한 과실과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기존 딸기 품종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약 40% 높고, 엽산 함량도 약 10% 더 많은 기능성 딸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영양적 강점 덕분에 맛과 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술원은 행사 기간 동안 매장 내 홍보 부스에서는 품종 소개와 생과 전시, 소비자 시식 행사, 재배 배경 및 특성 안내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경북에서 육성된 국산 딸기 신품종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비타킹’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기술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신품종 개발과 현장 중심 홍보·체험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이를 통해 경북 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비타킹은 경북에서 자체 육성한 기능성 딸기 품종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영양적 강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국산 딸기 신품종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도내 딸기 재배 농가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28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경북교육감 출마 공식 선언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대구시부교육감은 28일 경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여 년간 국가 교육정책을 기획·집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대혁신을 이끌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출마예정자는 자신을 ‘교육정책의 달인’, ‘육각형 후보’로 소개하며, 지난 4년간 경북 교육 현장을 누비며 완성한 ‘경북교육 유토피아 건설’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주요 과장과 청와대 선임행정관, 국립대·시도교육청에서 근무하며 유아 누리과정비 지원 정책과 대학생 국가장학금 제도를 설계해 학부모들에게 연간 9조 원 이상의 교육비 지원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과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으로서 반부패·청렴 업무를 총괄한 경험을 강조했다. 다섯 가지 핵심 정책으로 먼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경북 고교 학력 수준을 끌어올리고, 서원·향교·종택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인성·예절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학습권을 보장하는 생애 전주기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은퇴 신중년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저출산 시대 지역 소멸을 막겠다고 했다. 세 번째는 학교폭력 ZERO 운동, 등·하교 픽업존 설치, 플라즈마 방역 시스템 도입, 지진 조기경보 체제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AI·코딩·메타버스 교육을 강화하고, 외국 학교와의 화상 수업 및 직업계고 해외 인턴십 확대를 통해 디지털·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교육감 권한을 교육장과 학교장에게 위임하고 데이터 기반 책임경영을 정착시키며, 출신학교·지역·성별·선거 공신을 따지지 않는 공정한 인사 탕평을 실현할 것을 천명했다. 임준희 출마예정자는 “제왕적 권한을 내려놓고 책임경영을 구현하겠다. 특히, 무차별 현금 살포를 지양하고 공정한 인사로 교육행정을 혁신하겠다”며 “35년간 국가 교육정책을 입안해온 경험을 경북교육 대혁신에 쏟겠다. ‘달인 교육감’, ‘육각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28

경북교육청 2026 주요 업무 계획 본격 추진 한다

경북교육청이 28일 2026년을 맞아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우르는 ‘2026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정서·학습·미래 역량을 균형 있게 담은 경북형 교육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실 혁신의 핵심 키워드로 ‘질문’을 제시했다. 단순히 정답을 찾는 수업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 중심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 3~6학년 대상 질문 공책 보급을 확대하고, 전국 유일의 질문 중심 수업 플랫폼 ‘질문.net’을 고도화한다. 또한 가정 참여형 프로그램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을 신규 추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질문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저학년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83명까지 확대 배치한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 ‘문해력+ 웹 콘텐츠’에 이어 2026년에는 ‘수리력+ 콘텐츠’를 보급하며, 맞춤형 학습 지원 자원봉사자 ‘수업보듬이’를 운영한다. 또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통해 수준별 학습 관리와 학습 이력 누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학교를 넘어 가정으로 확장되는 인성교육도 강화된다. ‘온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세대 소통 프로그램 ‘할매할배 톡톡데이’를 운영한다. 학생 성찰을 돕는 ‘온자라미 워크북’을 제공하고,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확대해 배움과 성장을 실천으로 연결한다. 지역 소멸과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형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한다. 도·농 격차 해소를 위한 ‘아우름 교육과정’, 학교 과밀 문제 완화를 위한 ‘경북희망학교’ 운영, 독서·인문학 기반 프로그램 ‘글벗 문학 기행’과 ‘책벗공방’도 새롭게 도입한다. 영유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무상교육비 지원을 3세 및 외국인 유아까지 확대한다. 구미시에 총 423억 원을 투입해 ‘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거점형·연계형 돌봄 기관을 시범 운영한다. 또한 영유아 대축제, 가족 캠프, 유보통합정보시스템(ISMP) 구축을 통해 유아 중심 교육·보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 경북교육은 모든 아이의 삶과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질문과 참여가 살아 있는 교실, 성장과 도전이 일상이 되는 교육,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세계 표준의 경북 영유아·초등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28

경북교육청 2년 연속 교육부 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

경북교육청이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 결과, 교육부가 제시한 집행 목표를 2년 연속 초과 달성하며 재정 운용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보통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부 목표치인 96%(5조7413억 원)를 넘어선 97.04%(5조8035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목표 대비 622억 원을 초과 집행한 성과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결과다. 이번 성과는 예산편성과 집행 전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체계적 노력이 뒷받침됐다. 예산편성 단계에서는 시급성이 낮은 시설·소모품 등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과감히 조정하고, 사업별 집행 가능성과 추진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불용액을 최소화했다. 또한, 집행 과정에서는 매월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재정집행 이력관리카드’를 통해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집행이 부진한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집행 실적을 에듀파인 화면에 매일 공개하는 등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런 노력으로 2025년도 전체 재정집행 목표 달성에 따른 75억 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여기에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으로 20억 원, 재정 분석 결과 우수기관 선정으로 10억 원을 추가 확보해, 한 해 동안 총 105억 원의 인센티브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2026년에도 현장 중심·학생 중심의 합리적인 재원 운용을 통해 경북교육 재정의 효율성과 집행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집행률을 높인 것에 그치지 않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매일 공개되는 집행 현황과 맞춤형 컨설팅은 다른 교육청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로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새로운 모델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28

1인 가구 급증 사회적 단절속 심각한 사회문제 대두

최근 1인 가구의 급증과 함께 사회적 단절 속에서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단순한 현상 파악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2023년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를 결성하고 고독사 원인과 예방 대책을 위한 연구 수행 과제를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영주시 내 독거가구의 사망 현황은 2021년 59건, 2022년 43건, 2023년에는 9월까지 40건을 기록했다. 또, 무연고 사망 또한 3년간 총 30건에 달하며 지역 사회에 소리 없는 경종을 울리고 있다. 1인 가구 사망자 중 64%가 60대 이상 고령층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2월 말 현재 영주시 인구는 9만7162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남성 1만4061명, 여성 1만8419명으로 총인구의 33.4%(3만2480명)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일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 고령사회, 20% 이상이 초고령 사회인점을 비교해 보면 영주시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셈이다. 이 같은 지표에 비춰보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영주시의 경우 2023년에 비해 1인 가구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2025년 12월 현재 영주시 1인 가구수는 2만4359, 무연고 사망자는 12명이다. 연구수행기관의 설문조사 결과에는 독거가구는 비독거가구에 비해 월 소득이 현저히 낮고, 스스로의 경제적 수준을 매우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상태 역시 심각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거가구의 64%가 만성질환이나 사고 후유증 등 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연구 수행 기관은 정부의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과 연계한 대안을 제시했다.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센터 설치로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 타워 구축, 고위험군 정보기술(IT)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립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고위험군 발굴 시스템 체계 마련, 취업 지원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복귀를 유도하는 중장년층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과 관계를 맺어주는 상호 관계 형성 프로그램 강화 방안으로 마실 친구 만들어 주기 등을 제안했다.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는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숙제이자 과제로 민주적 절차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영주시만의 따뜻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주시의회 김정숙 의원 대표발의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가 2024년 3월 8일 제정 됐다. 영주시의회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에는 김정숙, 김화숙· 김주영· 전규호· 김병기· 우충무· 손성호· 김세연 의원이 참여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8

민주평통 상주시협, 평화통일 시민학교 개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정용운)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의 통일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공존 및 공동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평화통일시민학교’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제1강)는 지난 26일 오후 상주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향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의장이 강사로 나와 ‘정부의 평화정책 -전쟁을 너머 평화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향 의장은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평화 경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한반도 평화 정책, 남북 관계 전망, 시민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번 첫 번째 특강에 이어 오는 2월 초순에는 제2강과 제3강을 김누리 중앙대교수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초빙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통일을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닌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현재의 과제”라며 “앞으로 이어질 2·3강을 통해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상주시, 통합돌봄 본사업 대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박차

상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 대상의 통합돌봄 사업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하며, 노인을 우선하고 점차 장애인 쪽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시청에서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상주시 통합돌봄 TF팀을 중심으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지사, 노인종합복지관, 재가지원센터, 상주적십자병원, 재택의료센터 등 의료·돌봄 관련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고령인구 비중과 재가 돌봄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군 발굴과 정보 연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식, 퇴원환자 연계 및 서비스 제공 정보 공유, 종합판정 및 사례관리 협력, 통합지원회의 운영, 기관별 역할 정립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숙의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간담회와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통합돌봄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

상주의료복지사협,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와 간호’ 시도

경북 도내 최초로 발족한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하동, 이하 상주의료복지사협)이 일천한 설립 기간에도 불구하고 업무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상주의료복지사협은 고령화율 50.8%에 육박하는 지역 실정을 감안 올해 1월부터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를 표방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택의료와 가정간호사업을 시작했다. 상주의료복지사협이 개원한 마을숲의원은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적 제도를 활용해 지역사회 깊숙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재택의료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한팀으로 묶어 각 가정을 방문해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내용으로 과거 왕진을 체계적으로 변형한 제도다. 아울러 마을숲의원은 가정전문간호사 2명을 채용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각 가정과 요양원 등을 찾아가 전문간호를 통해 환자를 처치. 관리하는 가정간호사업도 출발했다. 재택의료와 가정간호는 장기요양환자와 거동이 불편해 통원 진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이나 요양원 등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한다. 환자 이동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병의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친숙한 ’우리집‘에서 진료와 치료가 이뤄져 정서적 안정도 기대된다. 의사가 자주 관찰하고 관리해야 하는 환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의사가 월 1회 이상, 간호사가 월 2회 이상 수시로 찾아가 진료와 처리를 담당한다. 환자의 상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자는 의사가 3개월마다 진료하고, 그 사이에는 가정전문간호사가 투입돼 환자를 관리한다. 이러한 투트랙 진료와 처치를 통해 ‘자기가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살다가 존엄한 죽음을 준비한다’는 상주의료복지사협의 설립목적과도 부합한다. 송대헌 상주의료복지사협 경영위원장은 “병원이 사라진 지역에서 의료를 다시 세우는 방법은 더 크고 화려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의료가 가장 필요한 사람의 곁으로 다가가는 것”이라며 “이번 재택의료와 가정간호의 본격적인 가동은 어르신들이 정든 집과 마을을 떠나지 않고도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상주형 통합돌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