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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이들만 바라보고”“미래교육 정책 추진”

경북교육감 재선에 성공한 임종식 당선인은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바라는 경북도민의 승리이자,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아진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4차 산업시대로 불리는 미래사회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는 도민들의 요구가 담겨져 있다”고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도민들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과 경북교육을 잘 이끌어달라는 요구 또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함께 고생한 마숙자, 임준희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또, 임 당선인은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학교의 교육력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기술혁명 속에서 경북교육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생각하니 어깨가 무거워지고 마음이 급하다”고 말했다.그는 “재선 교육감으로 아이들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에 온몸을 던지겠다”고 거듭 밝혔다.이어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본격적인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 안전학교, 맞춤형 복지 확대,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을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켜,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1955년 생인 임 당선인은 경북대학교 사범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3월 영덕군 달산중학교 교사로 교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학교현장에서 교사, 교감, 교장으로 20여 년, 경상북도교육청 등 교육기관에서 장학사, 장학관, 교육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으로 16 년 여를 근무했다.지난 2018년 6·13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제17대 경북도교육감으로 당선돼 지금까지 재직해오고 있다.4년 전, 교육감 선거에서 교육비 부담경감, 미래대비, 소외되는 아이와 지역이 없고,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 정상화 등 6가지 약속을 했고, 경상북도공약이행평가단 주관 평가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약 99.6%를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2-06-02

“교육수도 대구 위상”“한 단계 도약시킬 터”

“지난 4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일관된 교육의 본질인 ‘아이 중심, 교실 중심, 세상을 바꾸는 대구교육’으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6·1 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은희 당선인은 1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교육 정책은 일관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란 비전으로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 다품교육 실천, 학교 자율성 존중,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이라는 4대 전략과 정책을 추진해 대구교육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특히 “아이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대구 미래역량교육으로의 전환은 중단없이 흔들림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당선인은 “IB(개념기반 탐구중심교육) 프로그램도 이제 안착하고 있다.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 앞으로 4년 동안 어렵게 마련한 공교육 혁신의 전기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며 “IB를 꼭 성공시켜 우리나라의 교육을 바꾸고자 한다”며 IB교육을 원동력으로 한 대구교육의 전환을 시사했다.즉 IB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이 재밌다는 학생과 교사로서 긍지를 느낀다는 선생님들이 늘고, 이런 변화가 지속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 세상을 열어주겠다는 것이 강 당선인의 의지다.그는 지난 4년 동안 주요성과로 전국 최초 전면등교, 전국 최초 한국어 IB 프로그램 도입, 전국 최초 ‘다품복지망 로드맵’ 마련 등을 꼽으며 앞으로 4년 동안 중점을 둘 교육 정책을 소개했다.강 당선인은 우선 모든 아이의 학습역량을 높이겠다며 운을 뗐다.개별화 교육으로 기초 기본학력을 신장하고, AI·SW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겠다는 것이다.또,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엔데믹 시대에 대응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에 힘쓰는 것은 물론 학생마다 1 예술 1 스포츠 교육을 활성화해 체력과 감성을 기를 계획이다.강은희 당선인은 “앞으로 4년, 저 강은희는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리더십으로 아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돕고, 대구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선기자

2022-06-02

“영일만대교 건설 등”“숙원사업 힘 모을 것”

“영일만대교 건설 등 지역 숙원사업을 위해 포항시민의 응집된 에너지를 한데 모으겠습니다.”지방선거 실시 이후 최초로 3선 포항시장이 된 이강덕 당선인은 “8년 전 저를 포항시장으로 선택했던 시민들께서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변치않는 믿음으로 저 이강덕을 3선 시장으로 만들어 줬다”며 “정말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시민들께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4년 동안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강덕 당선인은 우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경쟁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그는 “포항의 발전을 위해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고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포항시장 선거를 통해 포항의 품격을 지켜준 더불어민주당 유성찬 후보와 지지자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이강덕의 당선을 위해 경선 때부터 열정적으로 도와준 국민의힘 당원동지들과 지지자들께도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예를 갖췄다.이 당선인은 통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모든 시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그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지지한 정당이 어디였던 지지후보가 누구였던 모두가 한 방향으로 같은 길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포항시민은 모두 하나”라며 “이번 선거과정에서 잠시 흩어졌던 마음들을 한데 모으는 포항의 시민 대통합을 우선적으로 완성하겠다”고 역설했다.이어 “지금 이 순간부터는 대통합의 힘으로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겠다”며 “숙원사업이었던 영일만대교 건설, 연구중심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포스코지주사의 포항 설치를 위해 시민의 응집된 에너지를 한데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선택했듯, 시민들만 바라보고 섬기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며 “선거운동과정에서 약속한 똑같은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역할과 직책을 정직하게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끝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민이 없도록 민생을 세심히 살피고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잘 설계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포항을 만드는 것이 시장이 할 일이고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시민 모두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가면서 소박한 행복을 느끼는 정말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동혁기자

2022-06-02

6·1 지방선거 투표율 잠정치 50.9%…역대 2번째로 낮아

6·1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를 간신히 넘어서면서 역대 8번의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50.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일반 유권자 투표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2천256만7천894명이 참여했다. 해당 투표율은 지난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이 반영된 수치다.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62%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네 번째,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높은 사전 투표율과 달리 선거 당일 투표율은 저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잠정 투표율도 이전 지방선거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구체적으로 보면 직전 7회 지방선거(60.2%)보다는 9.3%포인트 떨어졌다. 6회(56.8%), 5회(54.5%), 4회(51.6%), 2회(52.7%), 1회(68.4%)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적게는 0.7%포인트에서 최대 17.5%포인트까지 차이가 났다.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2002년 치러진 3회(48.9%)보다는 유일하게 2%포인트 높았다.역대 지방선거에서 약 20년만에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이다. 1995년 1회 지방선거에 이어 2018년 7회 지방선거 당시 23년 만에 투표율이 60%를 넘어섰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다시 50% 초반대로 떨어진 셈이다. 선관위는 “지난 3월 대통령 선거 후 3개월 만에 실시돼 상대적으로 유권자의 관심도가 높지 않고, 사전투표가 분산 효과로 이어지면서 사전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높았음에도 전체 투표율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부터 서울 종로·중구·용산 등 일부 지역부터 개표가 시작됐고, 초반부터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정이넘어야 당선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8.5%(92만4천명)로 가장 높았다. 지방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3개 지역(서울 53.2%·경기 50.6%·인천 48.9%)의 투표율은 인천을 빼고는 평균치를 상회했다. 광주의 투표율(37.7%)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합뉴스

2022-06-01

저조한 투표율에 확진자 투표소 '썰렁'…"주춤한 확산세 영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소는 대체로 한산했다.지난 지방선거보다 투표율이 낮아진데다, 하루 수십만 명씩 확진자가 나왔던 대선 때와는 달리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인천시 남동구 구월여중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확진자 투표가 시작된 이 날 오후6시 30분부터 30분간 단 2명 만이 방문했다.투표소를 찾은 김모(29)씨는 “사흘 전에 감염돼 혼자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며 “증상이 있어 힘들지만, 투표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울산시 중구 약사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와 강원도 강릉시 교1동 투표소 또한 같은 시간 동안 2명 만이 다녀갔다.비교적 인구가 많은 부산시 해운대구 한 투표소에는 3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단 한 명의 확진자도 들르지 않은 투표소도 있었다.부산시 진구 전포1동 4투표소와 영도구 일부 투표소는 선거사무원만이 자리를 지켰고, 광주시 서구 치평동 계수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와 울산 학생교육문화회관 또한 마찬가지였다.대구시 서구에 있는 비산1동 제3·4 투표소도 한 시간 동안 찾아오는 이 없이 투표가 마무리됐다.충북지역 한 투표소에서 만난 선거사무원은 “대선 때는 확진자 투표 시작 전에 기다리는 유권자도 있었는데 현재까지 단 한 명도 오지 않았다”면서 “투표율이 낮아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광주시 한 투표소의 선거사무원도 “광주가 이번 선거에서 전국 최하위 투표율을기록했다고 하는데 확진자 투표에도 반영이 된 것 같다”며 “주춤해진 코로나19 확산세도 한 몫한 듯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방문한 유권자가 적어 대선 때와 달리, 큰 사건·사고나 소란은 발생하지 않았다.방역 또한 선거사무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덕에 잘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대선 사전투표 당시 확진자들이 임시 기표소를 썼던 것을 개선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모두 정식 투표소를 쓰도록 조치했다.이에 따라 대선 당시 확진자 투표함 관리 부실로 발생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도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연합뉴스

2022-06-01